😺 당신의 취업이 쉬워질 수 있도록


2021년 2월 3일 수요일
- 17호 -
 
안녕하세요, PIA 위클리를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수요일$%name%$님의 취업이 조금이라도 쉬워질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갈게요.
TOPIC PREVIEW
⚡ 커리어 인터뷰
       액센츄어에서 맥킨지, 사모펀드로! JW님의 커리어 여정 (3)
⚡ AMA(Ask Me Anything!)
       McKinsey 채용 시 Early와 Regular의 차이?
⚡ 이 주의 컨설팅 지식
       감가상각비
JOB POSTING
 

✨새 코너✨
커리어 인터뷰
2021년을 맞아 새롭게 등장하는 코너 '커리어 인터뷰'! 

현재의 전문가들도 진로 고민을 겪던 시절이 있었다... 
나의 커리어 고민에 실마리와 위로가 되어줄 현직자들의 커리어 스토리를 담은 
“커리어 인터뷰” 코너에서 전문가의 커리어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인더스트리에서 컨설팅으로, 혹은 컨설팅에서 제2의 커리어로의 여정이 $%name%$ 님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엑센츄어에서 맥킨지, 그리고 사모펀드로
이직을 통한 커리어 성장 비결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싶다면 인터뷰를 읽어보세요!
💬 꼭 MBB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야 하나요? 
💬 어떻게하면 이직을 통해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나요?

이번 주부터는 엑센츄어에서 맥킨지, 그리고 사모펀드로 지속적인 이직을 통해 커리어를 키워오신 JWS 멘토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인터뷰를 통해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세요.
1. 경영 컨설팅 업계에 발을 들여놓다
2. 워라밸을 찾기 위한 도피처 - MBA
3. 대기업은 대기업 - 삼성전자 유럽 총괄
4. 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맞다 - Industry 경력을 통한 MBB 입사
5. 많은 것을 배운 맥킨지 생활 속에서 고민  👈
6. 사모펀드 파견 대기업 임원의 생활
7. 이직을 잘하는 법

5. 많은 것을 배운 맥킨지 생활 속에서 고민
P: 맥킨지에서 업무는 어떠셨나요? 삼성전자의 관료적 업무 방식과는 많이 달랐을 것 같습니다. 맥킨지에서 좋았던 점 3가지 정도로 정리해 주실 수 있나요?

JWS: 제게 맥킨지는 정말 좋은 기억만 있는 회사였습니다.

첫째, 저는 확실한 일처리 방식을 배웠습니다. 작은 일도 완벽하게 완성하고, 많은 일들을 정해진 Due 안에 처리하기 위해 미리 미리 끝내는 주도적 일처리 방식도 익혔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어쩔 수 없는 의견 충돌 속에서도, 수평적 인간 관계 속에서 나와 다른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진정한 전문가가 되는 훈련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다양한 동료들에게 충분히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MBA 시절 못지 않게 똑똑하고 성실한 친구들이 끝없이 자기 발전을 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발전해야겠다는 영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저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맥킨지식 조직 운영 방식은 나중에 내가 회사를 해도 써보고 싶을 만큼 효율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드백 시스템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현재 대기업 임원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제가 하는 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맥킨지는 각각의 프로젝트가 끝날 때, 혹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평가 과정 속에서 리더십 레벨, 동료 레벨, 그리고 함께 일하는 후배 레벨에서 모두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아 성찰을 하고 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P: 그렇지만 맥킨지에서 결국 이직을 결심하셨잖아요?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을까요?

JWS: 처음 액센츄어에서 MBA를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제게 늘 중요한 것은 개인적 만족감과 가족과의 관계입니다. 회사가 사람을 고용을 할 때, 같은 돈을 주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그 사람의 능력을 사용하느냐는 늘 중요한 문제인데요, 맥킨지는 정말 고용한 사람의 모든 능력을 끌어내는데 탁월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돈을 준만큼 빡세게 일을 시킨다는 의미이지요. 그러다보니 저 역시도 자연스럽게 주말에도 일을 하고 있고, 밤 늦게까지 야근을 반복된 야근을 하면서 스스로의 성공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자라나는 아이들과 소원해지는 환경 속에서 회사에서의 성공이 꼭 제 개인의 성공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Step Back 해서 다시 커리어를 고민해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가장이기 때문에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프리랜서로서 돈을 벌 수 있는 내용만 준비하고, 바로 사표를 썼습니다. 당시 노무라증권이라는 컨설팅 펌의 프로젝트에 프리랜서로 일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프리랜서로 집중해서 3개월 동안 일을 해서, 버틸 수 있는 돈을 벌고, 남는 시간 동안 가족들과 여행을 하고 서핑, 피아노 등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면서 천천히 이직을 준비했습니다.
다음 전략 뉴스레터에서 JWS님의 인터뷰 마지막회를 확인해주세요 👍🏻  

AMA (Ask Me Anything!)
저희 PIA에서는 MBB 전/현직자들과 AMA 세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흥미로운 질문과 답변들을 모아 뉴스레터로 발송해드립니다!
McKinsey 채용 시 Early와 Regular의 차이?

호돌님의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이 궁금하다면? 🙄

이 주의  컨설팅 지식
감가상각비
해당 내용은 금융 뉴스레터에서 발행한 '손익계산서의 계정과목'에 현직 컨설턴트의 의견을 바탕으로 일부 내용을 추가한 것입니다.
실제로 M사 케이스 인터뷰 시 감가상각비 관련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으므로, 기본적인 감가상각 방법은 숙지하시는 것이 인터뷰 시에도 유용할 것입니다.

감가상각비는 "Depreciation & Amortization"으로, Depreciation은 ‘유형자산’의 감가상각비, Amortization은 ‘무형자산’의 감가상각비를 의미합니다.

감가상각비는 대표적인 비현금성비용입니다.
감가상각비가 가지는 의미는 다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① 구입 후 장기간(1년 이상) 사용하는 비유동자산은 사용함에 따라 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기계의 마모, 낙후 등)을 회계에 반영하고, 이 것이 감가상각비로 처리됩니다.
② 또한 자산의 구입 비용을 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 기간에 대응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Matching Principle /수익, 비용 대응의 법칙)

감가상각은 대부분의 비유동자산에 대해서 발생하지만, 유형자산 중 토지와 같이 사용에 따른 가치 하락이 거의 없는 자산은 감가상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 외 대표적인 감가상각을 하지 않는 자산으로는 건설중인 건물이 있습니다. 건설 완료 이후 감가상각을 하게 됩니다.) 무형자산 중에서는 영업권의 경우 시간에 따라 가치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 IFRS와 US-GAAP에서는 감가상각을 하지 않습니다.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출 시기에 한 번에 인식할 경우 해당 연도의 이익이 급락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투자가 유효한 기간에 걸쳐 감가로 인식함으로써 비용 smoothing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자산의 구입 시점에 유출된 자금을 이후에 오랜 기간에 걸쳐 회계 상에 반영하는 것이므로 감가상각비 인식 시점에는 자금 유출이 없는 비현금성비용인 것이죠.

감가상각비 산출 방법
감가상각비의 산출 방식으로는 1) 정액법 2) 정률법 3) 이중체감법 4) 생산량비례법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간단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정액법'입니다.

정액법은 매 년 같은 금액을 상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계 설비( =유형자산 )를 100억원에 구입했고, 해당 기계는 향후 10년 동안 사용가능하며, 이후 10억원에 중고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

이 경우 해당 기계의 취득원가는 100억원, 내용연수는 10년, 그리고 잔존가치는 10억원입니다.

그러므로 그림과 같이 상각의 대상이 되는 부분은 90억원이 되고, 이를 10년동안 매년 같은 금액으로 상각하려면 연간 9억원[(100억원-10억원)/10년] 의 감가상각비가 나오게 됩니다.
🔥 기업의 손익 항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다음 포스트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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