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부동산 뉴스를 정리해드려요. 2021. 10. 24. ▶ 집값 드디어 꺾이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6주 연속 하락했어요. 집값 상승 피로감에 더해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 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관망세'라는 쪽과 '고점에 도달했다'는 쪽으로 갈리고 있어요. ▶ 서울 아파트 절반이 고가주택 서울 아파트의 절반 이상은 시세가 9억 원을 넘는 ‘고가주택’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현 정부 출범 당시 서울에서 6채 중 1채였던 시세 9억 원 초과 아파트 비중이 약 4년 새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 7층 규제 → 25층 까지 허용 서울시가 저층 주거지인 2종 일반주거지역 건물 높이를 7층까지로 제한하는 규제를 풀어 최고 25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용적률도 상향 조정했어요.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을 높여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겁니다. ▶ 집주인 실거주 한다더니... 지난해 계약갱신청구권제(세입자도 2년 연장 요청 가능해!)와 전월세상한제(전월세 너무 많이 올리지마!) 등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이 도입됐지만 시장에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꼼수'가 속출하고 있어요. ▶ '위드 코로나' 기대감 다음달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국내 중대형 오피스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여의도 지역은 대규모 빌딩의 잇따른 준공으로 공실률 증가가 우려됐으나, 의외로 작년 3분기 대비 25% 가까이 감소했어요.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로 연결됩니다 <위클리 부동산>은 매주 일요일, 한 주간의 부동산 소식을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를 지인에게 공유해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