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부동산 뉴스를 정리해드려요.

2021. 10. 24.
집값 드디어 꺾이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6주 연속 하락했어요. 집값 상승 피로감에 더해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 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관망세'라는 쪽과 '고점에 도달했다'는 쪽으로 갈리고 있어요.

 서울 아파트 절반이 고가주택
서울 아파트의 절반 이상은 시세가 9억 원을 넘는 ‘고가주택’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현 정부 출범 당시 서울에서 6채 중 1채였던 시세 9억 원 초과 아파트 비중이 약 4년 새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7층 규제 → 25층 까지 허용
서울시가 저층 주거지인 2종 일반주거지역 건물 높이를 7층까지로 제한하는 규제를 풀어 최고 25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용적률도 상향 조정했어요.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을 높여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겁니다.

 집주인 실거주 한다더니...
지난해 계약갱신청구권제(세입자도 2년 연장 요청 가능해!)와 전월세상한제(전월세 너무 많이 올리지마!) 등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이 도입됐지만 시장에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꼼수'가 속출하고 있어요.

 '위드 코로나' 기대감
다음달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국내 중대형 오피스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여의도 지역은 대규모 빌딩의 잇따른 준공으로 공실률 증가가 우려됐으나, 의외로 작년 3분기 대비 25% 가까이 감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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