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읽는 내내 제 마음을 꼭 안아주는 기분이었어요. 저도 ‘좋아하는 걸 지킬 줄 아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편지가 그 길을 조금은 환하게 밝혀준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문장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가 오래 남네요. 마치 저를 위해 작은 등불 하나를 켜준 듯한 편지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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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제 마음을 이렇게 오래 들어주고, 그 마음을 다시 이렇게 곱게 돌려준다면… 얼마나 큰 위로일까요. 오늘 하루가 참 따뜻합니다. 조급했던 제 마음이 조금 느슨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