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어디서 꽃내음이 나지 않나요? 이젠 정말 봄인가 봐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에 따른 대비책을 세워야 하듯, 퇴직연금을 굴릴 때도 생애 시기에 따라 운용 계획이 달라진다는 사실! 우리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많이 벌어 놓고, 인생 후반기를 준비해야 해요. 퇴직연금도 인생 시기에 따른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고요. 오늘 ‘핫한 연금펀드 삼총사’를 살펴보면서 힌트를 얻어 보아요!

• TIF : 안정적인 수익 추구에 딱이야
  
  ✔️TIF(Target Income Fund, 인출식 연금펀드)는 필요한 자금을 정기적으로 인출하거나 분배 받을 수 있는 펀드입니다. 예를 들면 은퇴 후 생활비 등 고정적인 비용을 충당하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거죠. 
  
  ✔️이런 펀드는 연금자산이 일찍 소진되지 않도록 운용하는 게 관건이에요. 시간이 가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원금 가치가 떨어질 위험도 있고, 원금을 계속 인출하다 보면 원금 규모 자체가 축소될 위험도 있거든요. 
  
  ✔️TIF는 이런 점을 고려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얻는 자산(채권 이자, 부동산 임대 수익 등)에 투자해요. 이런 유형의 자산을 인컴(Income)형 자산, 이렇게 얻는 수익을 인컴 수익이라고 하죠.
  

템플턴은 시장의 ‘패닉’과도, ‘버블’과도 거리를 둘 것을 누누이 강조했어요. 그리고 시장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최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지요.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연금스쿨 교실에 도착했다.

다다는 이번엔 절대 졸지 않겠다고 큰소리치며 맨 앞자리에 앉았다. (근데 왜 나까지 앞자리에 앉으라는 건지...)

칠판에는 ‘생애주기’라는 게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용어를 배웠다. TDF? T…IF… 그리고 또 뭐였더라?

아무튼 이것들은 내가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 돈💸을 불려 준단다. 자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니… 연금의 세계는 배울수록 참 신기하다.

PS. 선생님의 눈을 피해 다다가 코를 골았다. 그럼 그렇지... 역시 작심삼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