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8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유대인만을 위한 구원이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한 세계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한 좋은 소식입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은 시내 산에서 선포된 율법의 전문(前文)에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온 세계는 하나님께 속했으며, 그분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구원을 온 세상에 선포해야 하는 책임을 받았습니다(출 19:5-6). 
  기독교 복음의 보편성은 성경이 기록된 방식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기독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는 그 경전이 창시자의 언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쿠란(Quran)은 무함마드가 사용했던 아랍어로 기록되었고, 십삼경(十三經)은 공자가 사용했던 중국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예수님은 아람어를 사용하셨지만 신약 성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헬라어는 신학적으로 특별한 언어가 아니라, 당시 그리스-로마 사회의 공통어(lingua franca)였습니다. 성경은 세계 모든 종교에서 유일하게 창시자의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기록된 경전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로잔 운동은 세계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한 복음을 선포하고 나타내기(declare & display) 위해서 헌신해 왔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교회가 복음의 총체성과 보편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기도 운동과 말씀 운동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제로잔운동 이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 |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2023 3차 선교적 대화
  한국로잔위원회에서 격월로 개최하는 ‘선교적 대화’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대면 모임을 가졌다. 2023년 9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열린 이 모임은 전 풀러 신학교 평신도 사역 및 신학 담당 교수를 역임한 호주 신학자 로버트 뱅크스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고, 초대 교회와 일터 사역에 관심이 있는 많은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목회자, 성도 등 15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경건회(설교: 최성은 목사)를 시작으로, ‘바울의 일터 사역과 우리의 일상 사역’이라는 주제하에 두 차례의 강의, 점심 식사 및 소그룹 토의, Q&A, 그리고 합심 기도로 진행되었다. 통역은 김종호 목사(IFES 동아시아 부총무)가 맡았다.
  뱅크스 박사는 첫 번째 강의 ‘바울의 일터 사역과 하나님의 선교’에서 바울이 직접 손으로 행한 수고가 그의 선교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그리고 점심 식사 후에 진행된 두 번째 강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성취하는 그리스도인의 일상 사역’에서 우리가 행하는 일상의 일이 어떻게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지에 대해 힘 있게 나누었다. 각기 다른 배경에 있는 참가자가 6인 이하의 소그룹으로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 한 뒤 진행된 소그룹 토의에서는 강의를 통해 느끼고 배운 바를 나누며 교제했다. 바울이 일과 선교를 병행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을 끝까지 감당했던 이야기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모임은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며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선교를 성취하도록 뜨겁게 기도하며 마무리되었다. 다음 선교적 대화는 11월 6일(월) 오전 10시에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를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 임선아 목사(한국로잔위원회 서기)

차세대 목회자 리더십 써밋

  지난 9월 4~5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전국 85개 교회 담임목회자가 추천한 약 100명의 30~40대 목회자들이 모여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기도하고 대화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번 차세대 목회자 리더십 써밋은 젊은 목회자들이 한국의 영적 대각성과 부흥 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로잔대회 중보기도 거점교회, 복음과 도시, 부산·경남 성시화 운동, 로드맵 네트워크가 연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는 “코로나 19 이후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한국 교회 전체가 연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 모인 젊은 목회자들이 로잔의 정신으로 영적인 선한 파장을 일으키며, 조국 교회를 우뚝 세우는 희망의 불꽃으로 점화되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대행 선교사(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는 로잔운동의 역사와 50주년 대회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했고,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연대와 협력, 강력한 중보기도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차세대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손을 뻗어 서로를 축복하며, 한국 교회에 성령의 희망찬 새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자고 다짐했다. 

  이제 11월 6~7일에는 ‘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컨퍼런스’가 2,000명의 목회자(담임목사, 부교역자, 신학생, 사모, 선교사 등) 대상으로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모임을 통해 한국 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로잔의 철학과 가치를 토대로 더 넓게 연합하여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 김태수 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로잔 언론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찬모임

  9월 7일(목) 오전 로잔 언론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찬 모임이 있었다. 이날 조찬 모임에서는 로잔 운동의 정신과 내용을 한국 교회 안에 정확히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로잔 언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로잔 언론위원회는 함태경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신망이 높은 기독 언론 리더십들을 지도 위원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한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저널컬렉션팀에서 동역하는 기독 언론들을 로잔 언론위원회 산하의 실무 그룹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로잔 언론위원회는 10월에 약 이틀간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와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향후 한국 교회의 여러 교회와 성도들에게 로잔 운동을 알리고 나누는 역할로 섬기고자 마음을 모았으며, 기자들과 함께  ‘미리 보는 로잔대회’ 형식으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의 25개 이슈 트랙을 소개하는 방안과 로잔대회 기간 언론 브리핑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 박주용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본부장)

사도행전 말씀네트워크 프로페짜이

  지난 9월 11일(월) 서울 소망교회에서 말씀 네트워크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박영호 목사(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말씀 네트워크 지도)를 중심으로 사도행전 말씀 네트워크와 이를 위한 프로페짜이 말씀 묵상에 대한 강의 진행되었다.

  먼저 박영호 목사(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말씀 네트워크 지도)는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말씀 네트워크 Acts NOW(Network OF WITNESS)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증인으로서 한국 교회가 2024년 1년 동안 사도행전의 말씀을 본문으로 함께 묵상하는 일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사도행전 공동 설교를 위하여 사도행전의 선교적 개관에 대해 논하며, 함께 전할 말씀의 신학적, 선교적 방향을 제시하자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별히 사도행전 본문 말씀을 통하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들의 다문화적 문화 상황에 대한 더 섬세한 통찰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경진 목사(소망교회)는 프로페짜이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적 배경과 오늘날 대한민국 목회자의 프로페짜이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하였다. 김경진 목사는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페짜이 모임에 대한 순서와 실제적인 모임의 예시를 제시하며, 사도행전 공동 설교를 위한 모임 방법은 목회자의 느슨한 연대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프로페짜이 모임은 찬송과 기도로 모임을 시작하고, 성경 정과에 따른 세 개의 본문(개역개정, 공동 번역, NIV) 읽고 나름대로 생각나는 점이나 의문점들을 서로 자유롭게 나누면서 다양한 관점을 얻게 되고  본문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성경 정과를 사용함으로써 자칫 목회자가 본문을 혼자 선택해서 빠뜨릴 수 있는 본문들까지 다양하게 다루게 되고 보다 폭넓은 성경 본문을 설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 이인호 강도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로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관련 언론 보도들

사도행전 선교적으로 읽자




  국로잔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 서울 강남 소망교회에서 ‘사도행전 말씀 네트워크 프로페짜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와 프로페짜이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최했다. 프로페짜이는 ‘예언자’ 혹은 ‘설교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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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잔위, 일부 신학적 제기에 반박 “로잔문서 탐독 안한 논리적 비약”

  전 세계 복음주의 선교 운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제4차 로잔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는 사도행전으로 공동 설교를 진행하는 '말씀 네트워크'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 모임, 프로페짜이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보기>

로잔대회 '말씀네트워크' 운동 본격화… '프로페짜이' 주목

  전 세계 복음주의 선교 운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제4차 로잔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는 사도행전으로 공동 설교를 진행하는 '말씀 네트워크'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 모임, 프로페짜이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MQ 2023년 가을호 통권 87호

  로잔운동은 ‘세계 복음화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것을 요구한다’는 언약에 기초한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한국선교(KMQ)》(편집장 성남용 목사) 87호(2023년 가을호) 편은 “4차 산업 혁명과 선교"를 특집으로 다루며 기술의 진보와 선교적 적용점과 새로운 시도, 이슬람권 교회 융화를 위한 선교사 역할 등을 다루고 있다.

  특별히 문대원 목사가 기고한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선교"를 주목해야 하는데, 이 아티클에는 로잔운동의 의의, 로잔을 이해하는 키워드,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선교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구입 및 구독 문의는 kmqdesk@gmail.com | www.kmq.kr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선교" (문대원 목사) 전문보기>

로잔 교수회 아티클 소개

칼빈의 복음신앙과 로잔운동의 상관성


장훈태 교수(백석대학교)


  이 논문은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음으로 재무장되어야 하는 한국 교회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요점적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교회가 본질을 잊었다는 비판을 무시할 것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요구된다.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인재 발굴과 양성이라는 목표를 세워 미래지향적으로 전진해야 할 때이다. 이에 대해 칼빈과 로잔의 복음 이해, 칼빈과 로잔의 핵심적 주제, 칼빈과 로잔 복음화의 상관성을 살펴보고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복음과 복음화에 대한 차이를 정의하고, 칼빈 신학과 로잔대회의 공통적인 핵심 주제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 있어 하나님에 대한 지식, 성경의 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세계 복음화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일맥상통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이것은 결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복음 전파를 우선하는 동시에 현재의 삶에 대한 의무도 소홀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 아티클 소개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있다. 특별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과 로잔 주제 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재 선교 트렌드의 화두를 던지고 이끌어 가는 보고서들이다.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아티클들을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아티클들은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선교 현장에서의 혁신적인 통합과 협업: 총체적인 교차문화적 접근


문상철 박사


  지난 200년 동안 잘 적용되던 교회와 선교 사역의 패턴이 대부분 사라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미완성의 과제인 지상대위임령에 우리는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저자 패트릭 존스톤은 세계화 붕괴 후 우리에게 닥친 좌절을 조명하며, 지상대위임령 완수를 위해 향후 사역을 계획할 때 우리가 집중해야 할 7가지 초점을 다루고 있다. 


세계화 붕괴 이후 선교 사역의 새로운 양상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 아티클을 추천합니다. <전문보기>

로잔운동에는 다양한 선교적 이슈들을 함께 나누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Issue Network Group)이 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각각의 이슈 네트워크 그룹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각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참여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애문제 이슈 네트워크 (Disability Concerns Issue Network)


 작성: Dave Deuel(Catalyst for Disability Concerns Issue Network)

  1. 간략하게 장애문제 이슈 네트워크가 다루는 주제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조니와 친구들’(Joni and Friends)이라는 장애인 사역단체의 설립자이자 현재 리더인 조니 에렉슨 타다(Joni Eareckson Tada)는 로잔에서 초창기부터 장애문제 이슈 네트워크를 시작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화하며 장애인들이 지역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서 모든 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함으로써 전 세계 장애인들에게 다가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 네트워크는 교회들이 교제와 사역 활동에 모든 장애인을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 그렇다면 장애문제 이슈 네트워크 그룹은 로잔 운동과 세계 선교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해 오셨나요?

        장애문제 이슈 네트워크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인식의 변화를 통한 장애인들의 변화입니다. 우리의 첫 번째 계획은 지역 교회들과 함께 특히 선교를 위한 장애인 리더십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장애인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교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면, 장애인들이 지역 교회의 사역과 역할에 참여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두 번째이자 가장 최근의 계획은 크리스천 장애인 돌봄 제공자들(Christian disability care giver), 예를 들어 장애인 보건, 교육,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종사자들 및 장애인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일대일 돌봄을 통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나 집을 떠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영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이 계획은 여러 이유로 교회에 갈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위로와 돌봄을 제공하며, 심지어 제자를 삼는 데까지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들은 미전도 종족(unreached people)입니다.

 

  1. 제4차 로잔 대회를 위한 장애문제 이슈네트워크의 대략적인 계획과 비전은 무엇이며 로잔 대회 이후의 후속 조치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능한 한 많은 나라에서 온 장애인 사역 지도자들이 모여 우리의 계획을 완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논의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지역 교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리더십을 개발하고, 장애인 돌봄 사역자들이 시설이나 개인 거주지에 있는 장애인들을 영적으로 돌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교회와 장애인들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1. 이슈 네트워크 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모임이나 회의를 소개해 주세요.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와 연계하여 ‘장애문제를 위한 모임(Disability Concerns Consultation)’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대회 시작 전이나 대회가 끝난 후 대회장 혹은 대회장 근처에서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 모임에 로잔 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을 초대하여 장애인들에게 다가가고, 장애인들이 모든 형태의 지역 교회 사역에 참여하도록 하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1. 마지막으로 한국의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의 뉴스레터 독자들께서 교회의 모든 활동에 장애인들을 포함시키실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교회 지도자들께서는 모든 교회가 어려움에 관계없이 장애인을 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을 대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애로 인해 교회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헌신된 기독교 장애인 돌봄 사역자, 가족, 친구들이 기꺼이 장애인들에게 다가가 전도하고, 제자 삼고, 구비시키고, 훈련시켜서 장애인들이 지역 교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후원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들에게 밥 한 끼 대접하는 것으로 환영의 마음을 담습니다.


둘째, 로잔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기독교 행사들이 여러 나라에서 열리지만, 해당 국가 성도들의 구체적인 참여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 후원 운동은 한국 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회에 참여하는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세계 교회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셋째, 10만 명의 후원자 이름은 로잔 홈페이지에 게시될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분들은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10만 성도의 이름(교회 혹은 입금한 날짜)은 ‘로잔대회를 환영합니다’의 코너에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준비위원회는 성도들의 역동적 참여로 인해 큰 격려를 얻게 됩니다. 준비위원회는 청지기로서 정직하게 재정을 사용할 것입니다.

1. 한국 교회와 로잔대회를 위한 매일 기도에 참여해 주세요. 
   매일의 기도제목과 주간 영상은 다음과 같이 제공됩니다.
▷ 아노키(Anoki) 기도 앱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회원 가입을 하시고 매일의 기도를 보시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제4차 로잔대회 홈페이지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매일의 기도를 보시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에는 기도와 관련하여 목사님들의 메시지를 3분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이는 아노키 기도 앱과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로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셔도 됩니다.
이번 달부터는 영문 버전 기도제목도 발송되고 있습니다.

2.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한국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로잔대회 참가하시는 분들은 꼭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시: 10월 23일(월) ~ 24일(화)

3. 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크리스토퍼 라이트 초청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은 추후에 광고될 예정입니다.

  - 일시: 2023년 11월 6일, 오전 10시 - 오후 3시

  - 장소: 온누리교회(서빙고)

 

5. 각 지역별 말씀 네트워크 일정 안내해 드립니다. 지역별 모임에 참석해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말씀 준비에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A. 서울·경기 지역
  - 일시 : 2023년 10월 17일(화) 오전 10시
  - 장소 : 지구촌교회

B. 대구·경북 지역
  - 일시 : 2023년 10월 30일(월) 오전 10시
  - 장소 : 대구 범어교회

C. 광주·전남 지역
  - 일시 : 2023년 11월 2일(목) 오전 10시
  - 장소 : 광주 신안교회

D. 전주·전북 지역
  - 일시 : 2023년 11월 3일(금) 오전 10시
  - 장소 : 전주 바울교회

E. 대전·충청 지역
  - 일시 : 2023년 11월 13일(월) 오전 10시
  - 장소 : 청주 상당교회
6. 소식지 구독을 원하시거나 주변에 알리실 분들은 다음 링크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편집 :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이메일: l4seoul2024@gmail.com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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