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본소식지 - 뉴본 공동창업자이자 외모순위 TOP 5 이경로 부대표

위클리 뉴본스타

이번주 뉴본스타는?!😝

'족원결의' 뉴본의 공동창업자,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경로 부대표님

Q1. 안녕하세요! 부대표님 워밍업 질문으로 짤막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A1. 안녕하세요ㅎㅎ 아주 짧게 제 소개를 하자면 뉴본홀딩스의 공동창업자이자 부대표직을 맡고 있고, 현재 이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인 이경로라고 합니다.

Q2. 이전 질문에서 답변해 주시는 것처럼 뉴본홀딩스 공동창업자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창업을 선택하신 계기 또는 스토리가 있으실까요!?

A2. 가끔 이근웅 대표와 술자리를 둘이 가질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도원결의’라는 말을 합니다. 근데 저희는 조금 단어를 바꿔서 ‘족원결의’라고 표현을 합니다. 족발집에서 서로 의기투합을 하게 되었거든요. ㅎㅎㅎ 다른 것보다 둘이서 같은 회사에 소속이 되어서 일을 함께 하다가, 당시 일하고 있었던 기업의 대표님이 문제가 있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고민을 하던 중 제가 먼저 현재 이근웅 대표님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가 창업을 해보자’라고요. 우리와 같은 사람을 찾고, 육성하고, 만들고 나중에 잘 먹고 잘 살아보자라는 이런 사소한 느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사소한 시작보단 정말 많이 무거워졌지만 뉴본은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Q3. 복숭아나무 밑이 아닌, 족발집 천장 밑에서의 ‘결의’라 뭔가 색다른 느낌이 가득하네요. 참! 지난 7월 말에 신사옥으로 이전을 하면서 지난 뉴본이 머물렀던 사옥들을 보면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아요. 지금의 성장까지 오는 모든 길을 돌아보셨을 때 부대표님이 생각하는 뉴본은 어떤 곳인가요?!

A3. 뉴본은 어느 곳보다 사람을 더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우리 회사가 다른 회사와 가장 차별점을 두는 것은 단순히 ‘사람이 먼저다’라는 개념이 아닌 ‘진심으로 대하는 개념’입니다. 회사에 모든 구성원들 한 명 한 명이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뉴본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가고, 많은 것을 얻어 가고 정말 나중에라도 이별을 하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고, 잘 되기를 기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다운 곳’. 그게 뉴본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사람다운 곳, 뉴본의 한 구성원으로서 확실히 와닿는 그런 답변인 것 같습니다. 이어서 드리는 질문은 부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가장 좋았던 뉴본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기억나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A4. 정말 너무 많아요. 진짜 셀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은데요. 가장 최근이라고 한다면 이번 연도 4월 관리자분들과 같이 창립기념일 날 펜션에 가서 뜻깊은 선물도 받고, 이 사람들과 같이 이렇게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되게 행복하다고 생각을 했고 좋았습니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Q5. 저는 부대표님의 그때의 추억을 사진으로 접했었는데, 부대표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ㅎㅎ 그래서 그때의 행복한 기억을 기준으로 앞으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 부대표님이 목표하시는 뉴본의 방향 무엇일까요?

A5. 정확하고 자세한 목표는 모든 임직원분들이 아시다시피 2월에 진행되는 2022 뉴본전략발표회에서 공개가 되겠지만, 약간의 스포? 또는 예고를 드리자면, 아실 분들은 많이 아실 내용이긴 합니다. 뉴본홀딩스는 내년에 큰 스케일업을 앞두고 있어요. 그게 각 부서별로도 회사 자체적인 부분에서도 계획되어 있고요. 그 안에서 가장 첫 번째가 되는 것은 개인역량강화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역량강화는 20년, 21년 똑같이 해왔었다면, 22년에는 그 이상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워킹타임’, ‘업무의 효율화’ ‘자기계발’ 등 회사가 스케일업하는 만큼 개인의 성장을 중요시하는 한 해가 돼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그렇게 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년에는 개개인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다 해주시길 바랍니다ㅎㅎ

Q6. 내년을 위해 저도 지금부터 배에 힘을 빡 주고, 대비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르네요…..ㅎㅎㅎ 부대표님의 간략한 이야기와 내년 뉴본의 목표도 들어봤으니, 이어서는 이번 뉴스레터의 깜짝 이벤트인 임직원 Q&A를 진행해 보고자 하는데요. 첫 번째 질문으로 부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A6. 음.. 회사의 구성원이 20인 미만일 때 제 성공의 척도는 함께 하고 있는 인원들 모두가 회사가 굉장히 커져서 C레벨로서 같이 뉴본을 같이 경영하고, 저나 대표님이나 둘 다 직책에서 내려와 주주로서 활동하는 것 그게 성공한 게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요. 지금은 저 포함해서 현재 있는 모든 구성원들 그리고 가족들 모두가 본인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을 만큼 그리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느낄 수 있다면, 그게 성공인 것 같습니다. 이 행복이라는 것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이제 제 성공의 척도는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ㅎㅎ

Q7. 여러 의미가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는 답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어지는 질문으로, 지금 가장 뉴본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음….왜 그런 말들이 있죠. 왜 나처럼 생각을 안 하지?

A7. 대표님이 제일 많이 했던 말 중 하나인데요. 이 부분을 다른 식으로 표현을 하면 수동적인 사람이라고도 표현을 하죠. 그 수동적인 것도 10을 시키면 10만 하는 사람이 있고 11, 13, 15 그 이상을 계획하고, 의견을 내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능동적인 생각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뉴본에 더 많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사고를 가진 구성원들이 많아진다면, 뉴본이라는 곳은 어떤 곳보다 크게 성장, 성공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스케일업을 위해서는 가장 우선순위로 갖춰야 할 소양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8. 꼭 한 팀을 고르기가 굉장히 어려우시겠지만 굳이 굳이 꼭! 뽑아야 한다면 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 IT사업부 중 가장 아끼는 본부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8. 꼭 하나의 팀을 뽑아야 하나요? 모든 사업부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끼는 팀들입니다. 그럼에도 꼭 하나를 굳이 뽑아야 한다면 아끼는 것도 아끼는 거지만, 앞으로 저와 같이 더 성장해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는 IT사업부인 것 같습니다.

Q9. 사내에서 가장 이뻐하는 직원과 아픈 손가락인 직원은 누구일까요!??

A9. 모두를 가장 이뻐하고, 아픈 손가락도 없습니다. 어떤 분이 질문을 주신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불화를 조장하는 질문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겠습니다ㅋㅋㅋ

Q10. ㅎㅎㅎ부대표님께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드리자면, 앞선 질문은 부대표님과 친분이 깊으신 분이 주신 질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자! 그럼 이건 두 대표님의 불화를 조정하는 질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내가 만약 대표였더라면 지금 이근웅 대표님보다 이거 하나는 자신 있다! 그런 점이 있으실까요?

A10. 사람에 대한 관찰, 소통 능력에 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제가 가진 능력과 이근웅 대표님이 가진 능력이 상호보완하면서 서로를 이끌어주고 성장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Q11. 임직원분들이 주신 질문들로 부대표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은 무거운 질문은 내려놓고 가볍고 간단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시작으로 밸런스게임 질문입니다. 인성은 쓰레기인데 일을 잘하는 사람 VS 인성은 너무 좋은데 일을 못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을 더 선호하시나요?

A11. 너무 극단적인 질문인데….ㅎㅎ 그래도 저는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고 하면, 저는 인성은 너무 좋은데 일을 못하는 사람을 선택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성은 바뀌기 정말 힘든 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인성이 너무 좋은데 일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이끌어줄 수 있는 인재와 자원 그리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강화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을 택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Q12. 부대표님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궁금합니다!

A12. 일단은 음주 그리고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요소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제가 가진 문제에 대해서 피드백도 받고 다른 시선의 의견도 받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뉴본의 문화 중 하나인 ‘독대’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사내에서 가장 많이 대화를 하고 편한 상대는 공동창업자인 이근웅 대표님이 있고 최근에는 손근호 이사님 새로운 대화상대가 되어주고 있죠. 손근호 이사님의 경우 서로 너무 바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었는데, 최근에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이 직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람 그 자체도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느끼고 많은 힘이 되는 친구 같은 사람이 새로 생긴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Q13. 뉴본홀딩스에서 자신의 외모 순위는 몇 위라고 생각하시나요? ㅎㅎㅎ

A13. 회사 내에서 5위안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조금 더 위에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잘생긴 친구들이 많이 회사에 입사를 해서 조금 밀렸습니다...ㅎㅎ

Q14. 다이어트를 성공하셨는데 지금 다시 찌셨다고 생각되시나요 아니면 안 찌셨다고 생각하시나요?

A14. 쪘어요ㅎㅎㅎㅎ 다시 쪘고, 1월 1일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지금 3~4KG 정도 쪘습니다. 자 다음 질문 주세요ㅎㅎ

Q15. 이번 질문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주셨던 질문인데요. 부대표님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실까요?

A15. 정확하게 말해야 하죠? 우선 키는 160cm이상에…외모는…ㅎㅎㅎ 농담이고요. 제 이상형이 많이 바뀌었어요ㅎㅎ 예전에는 나한테 많이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을 원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요새는 나를 맞춰주고, 저를 이해해 주는 사람보다는 설렐 수 있는 사람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Q16. 이것으로 임직원 Q&A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Q&A를 준비하면서 뉴본 임직원분들이 부대표님을 참 좋아한다고 많이 느꼈는데요. 그런 임직원들을 위해 2022년 축하 메세지를 요청드리며, 인터뷰를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A16. 이런 말은 짧게 할수록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짧게 하겠습니다. 뉴본 구성원 여러분 모두 2021년 너무 고생 많으셨고 대표님 포함 모든 구성원분들 더할 나위 없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10배 성장합시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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