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칼럼
“아하, 그런 거였구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세상에 대한 통찰과 해석을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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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석의 남자의 물건]
휴 그랜트처럼…
셔츠가 그려내는 남자의 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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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셔츠의 계절’이기도 하다. 셔츠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 사무실에서나 주말 아침 교외 나들이에서나 어른다운 격식을 갖추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도화지다. 세련되고 지적인 면모, 열정과 낭만, 부드러운 다정함, 탄탄한 육체미와 강한 자신감, 때로는 수줍은 소년의 모습 등등 셔츠 한 장으로 남자의 다양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셔츠가 가진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준 인물은 단연 영국 배우 휴 그랜트다. 최근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팬임을 밝히며 다시 한번 우리에게 이름을 알려졌지만, 90년대 휴 그랜트는 존재 자체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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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의 보수주의자의 Rock]
‘반일 시위’ 하던 밴드는
왜 급히 악기를 가렸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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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해, 서태지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언론은 충격에 빠진 팬들의 과격한 행동을 연일 보도했고, 어린 나는 놀라움과 호기심 속에 그 뉴스를 지켜보았다. 대체 이 사람의 음악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까. 그 궁금증은 내게 새로운 음악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었다. 결국 난 서태지의 팬이 되었고, 그가 영향을 받았다는 록 그룹들을 찾아 들으며 자연스레 록이란 장르까지 좋아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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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요즘 중국의 대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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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살은 불의 열기에 닿으면 둥글게 말리게 된다. 그런 모양을 잠자던 자리 이불 둘둘 말아 떠나는 상황에 견준 말이 있다. 오래전에 중국 남단의 홍콩이나 광둥(廣東)에서 유행한 “오징어 볶다(炒魷魚)”는 표현이다. 이젠 중국 전역에서 통하는 실직(失職)의 공용어다. 불에 닿아 굽어지면서 안으로 말리는 오징어 모습이 자리에서 쫓겨나는 실직자의 비참한 상황을 잘 나타낸다. 오징어처럼 말리는 상황을 가리키는 한자는 권(捲)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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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아파트에서 저급한 일이 벌어졌다. 공용 사우나 샴푸 따위를 챙겨 가거나 마구 쓰는 바람에 물품비가 배로 늘었다는 것. 해서 비누, 치약만 갖춰 놓기로 했다나. 핫도그 가게 공짜 양파를 마구 가져가는 바람에 서비스를 그만둔 일이 떠올랐다. 체면이나 염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 꽤 있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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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민주당 기대에 100%
부응 중인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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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부터 이틀간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내주 월요일(12일) 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다. 지하철역, 동네 사거리 마다 후보자의 기호와 당명이 새겨진 점퍼를 맞춰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도열해 자기 당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 선거운동 기간은, 비유하자면 수험생의 시험 기간이나 마찬가지다. 기본 교과서를 토대로 시험 범위 내용을 충분히 공부하고 최근 출제경향을 확인해 예상문제도 뽑아보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나 약한 부분을 마지막으로 보충한 다음에 컨디션을 잘 조절해서 시험에 임하면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다. 이런 이치는 누구나 다 안다. 실천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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