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버려진 극장, 싸게 살 겁니다”
 2022년 11월 14일 (월)
 🗞 글/기획 : 정혜민•김나연•심두보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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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3,992.93 (▲+0.92%)
Dow 33,747.86 (▲+0.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754.90 (▲+3.08%)
오늘의 미국장 소식 🇺🇸
•채용 공고로 본 애플의 헤드셋 계획

•AMC “버려진 극장, 싸게 살 겁니다”

•글로벌파운드리스도 감원한다 (네이버프리미엄)


월가의 말 💬
•미국 증시 깜짝 폭등 후엔 상승장 이어진다? 찰리 빌레요

오늘의 머슬TUBE 🎞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주가 폭등
•22년 3분기 니오 (NIO) 실적전망 요약
💬 Editor's Comment 💬

데드 캣 바운스 🐱


지난주 기술주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강한 반등을 보였어요.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죠. 그러나 시장은 이 반등세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반등 현상은 거대한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란 분석도 나오고요.


또 기술주에 대해선 “많이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싸 보이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시각도 있습니다. ‘데드 캣 바운스’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주가가 급락한 뒤 일시적으로 소폭 회복되는 현상을 의미해요. 급락과 급등을 한걸음 뒤에서 지켜봐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 채용 공고로 본 애플의 헤드셋 계획 (AAPL)
🤖 심두보 에디터

애플의 MR 헤드셋 🎧


애플이 결국 메타버스 기기를 내놓게 될 거란 사실은 잘 알려졌어요. 그러나 애플이 '지금'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있어요.


블룸버그는 13일(현지시간) 채용 공고 목록을 기반으로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냈어요. 애플은 증강 현실과 가상 현실 환경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각효과 및 게임 제작 경험을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고 있어요. 애플이 MR 헤드셋을 위한 비디오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요. 또 애플은 채용 공고에서 3D 혼합 현실, 즉 메타버스와 관련된 개발 능력을 요구하고 있어요. 애플은 '메타버스'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지만요.



추측해 볼까요? 🔍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의 MR 헤드셋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많지 않아요.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을 종합해 볼게요. 이 제품의 가격은 2000달러에서 3000달러 수준의 가격대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적어도 맥에 탑재되는 M2 칩이 사용되고, 기기 안팎에 10개 이상의 카메라가 설치되고, 역대 최고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이 장치를 위한 OS는 상당한 수준으로 개발이 된 것으로 전해지고요.


이 헤드셋은 애플의 기업가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거예요. 대중 채택(Mass adoption)을 이끌어 낸다면, 애플은 아이폰, 맥에 이어 막강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됩니다.



애플의 주가는 📈


애플의 주가는 11일(현지시간) 1.93% 상승한 149.7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이 세계 최대의 기업의 주가는 최근 1개월 동안 8.18% 오르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이에요.


11월 8일 모건스탠리는 177달러이던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소폭 조정했어요. 11월 7일 JP모간은 20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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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C “버려진 극장, 싸게 살 겁니다” (AMC)
🌞 정혜민 에디터

AMC의 대규모 극장 매입 🎬


13일(현지시간) 글로벌 영화관 체인 기업 AMC가 대규모 극장 매입을 예고했어요. 팬데믹 이후 영화관들은 잇달아 문을 닫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AMC는 저렴하게 나온 극장들을 매입해 더 많은 영화관을 선점할 수 있다고 전했어요.


AMC의 아담 아론 CEO는 "우리는 2020년과 2021년에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며 "3분기 말 9억 달러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그는 "현재 많은 경쟁사들의 상황이 우리와 같진 않다"며 "좋은 위치의 저렴한 영화관을 매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글로벌 영화관 체인 기업이라는 시장 지배력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자산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거예요.



영화 산업은 어떨까요? 🎫


팬데믹 이후 많은 지역 영화관들의 수익은 크게 줄었어요. 이 때문에 문을 닫는 경우도 많아졌고요. 지난 9월 시네마크, 리갈, 픽처하우스 극장의 모기업이자 세계 2위 영화관 체인 기업인 씨네월드는 파산 보호를 신청하기도 했어요. 씨네그룹은 2020년 27억 달러, 2021년 5억 66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AMC의 상황도 좋진 않습니다. AMC는 팬데믹 이후 106개소의 영화관을 폐쇄했는데요. 그중 49개소를 새로 열었지만, 영업 중인 영화관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절반도 안 됩니다. AMC는 현재 적자 상태이기도 하고요. 9일(현지시간) AMC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12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코로나19와 관련된 규제가 많이 완화된 현재에도 여전히 영화 산업은 좋지 않습니다. 영화 '블랙 아담' 등 신작들이 나오고 있지만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추가로 극장을 매입하려는 AMC가 과연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AMC의 주가가 올랐어요 📈


AMC의 주가는 11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7.46% 상승한 7.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AMC의 주가 상승은 최근 주식시장 전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반등한 것으로 보이네요.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시티그룹은 11월 6일 1.2달러라는 현재 주가 대비 매우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7월 29일 8.5달러의 목표주가를 내놨고요. 시각 차이가 큰 만큼 투자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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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깜짝 폭등 후엔 상승장 이어진다? 💬

찰리 빌레요 / 컴파운드 캐피털 어드바이저 CEO

The S&P 500 gained 5.5% today, its largest % increase since April 2020 and 15th largest since 1950. One year later the market has often been higher following these large daily spikes (22 out of 24 times) with an average return of +31%. The 2 exceptions: Sep 2008 & Jan 2001.


번역하면?

S&P 500 지수는 오늘 5.5% 올랐습니다.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한 겁니다. 1950년 이후로 15번째로 큰 증가치이기도 하고요. 이와 같이 S&P 500 지수가 하루 새 큰 폭으로 증가한지 1년이 지난 시점을 보면, 지수가 대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평균적으로 31%가량 올라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총 24번 중 22차례에 그러함). 2001년 1월과 2008월 9월을 제외하면 모두 1년 뒤 지수가 높아졌네요.

🌳 김나연 에디터

Editor's Comments🖋


10일(현지시간) S&P 500이 정말 큰 폭으로 올랐어요. 다우존스와 나스닥도 마찬가지고요. 어제 많은 분들이 "와! 이제 상승장이 온 거 아냐?"라고 생각했을 텐데요.


컴파운드 캐피털의 찰리 빌레요 CEO도 궁금했나 봅니다. 그는 S&P 500이 역사적으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오른 날을 정리했어요. 1위부터 25위까지요. 그리고 2022년 11월 10일은 15번째로 많이 오른 날에 해당해요. 가장 많이 오른 날은 2008년 10월 13일로, 하루 동안 S&P 500은 무려 11.6% 상승했습니다. 2008년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금융위기가 일어난 해입니다. 그리고 2008년 9월과 10월, 그리고 11월 주가는 역사적으로 가장 큰 규모로 하락했고요. 워낙 변동성이 컸던 때라 2008년 10월 13일처럼 큰 폭의 상승도 나왔던 거고요.


자! 그럼 S&P 500이 크게 오른 뒤 증시는 어땠을까요? 25번의 케이스를 기반으로 통계를 내면요. 이 같은 주가 상승이 일어난 지 1년 뒤 S&P 500은 31% 상승했습니다. 6개월 뒤에는 13% 상승했고요. 그런데 이 정보는 "그랬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여야 해요. 인과 관계로 설명된 자료는 아니니까요. S&P 500과 같은 지수의 변동은 수많은 변수들이 모여 만든 결괏값일뿐이고요, 우리는 그 원인을 알아내는 데에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주가 폭등 ㅣ 과연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22년 3분기 니오 (NIO) 실적전망 요약 "매출 32% 상승, 차량 인도량 1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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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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