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민주동문회는 지난 11월 9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어요. 이들은 선언문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행보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국민의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김건희 여사의 각종 불법 행위 의혹과 이를 둘러싼 논란, 그리고 윤 대통령의 무능한 국정 운영이 국가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어요. 

또한, 이 날 민주동문회는 단순히 대통령 퇴진 요구를 넘어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습어요. 이들은 지금의 사태가 단지 특정 개인이나 집권 세력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연대를 요청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2024년 11월 10일,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평가하며,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작품을 소개했는데요

수상 소식 이후, 도서관과 서점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이 모두 대출되거나 예약 판매되는 등 독자들의 관심이 급증하했어요. 수상 후 64시간 동안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한강 작가의 책만 총 53만 부가 판매되었는데,  분당 평균 136권이 판매된 셈이에요.

한편,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4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에서는 여러 독립출판사들이 한강 작가의 수상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어요. '자베르 북스'의 출판자 자베르 씨는 "원래도 큰 행사였는데, 올해는 특히 더 많이 찾아와 주시는 듯하다"며 독서에 대한 관심 증가를 체감한다고 답했는데요. 그러나 일부 독립출판사들은 대형 서점의 유통 독점으로 인해 직접적인 이득을 보지 못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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