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하지도 무기력하지도 않기를 바라며 밑줄일기
-월요일 아침 출근길을 앞둔 당신에게 드리는 사소한 편지 |
|
|
오늘은 불확실한 시기를 건너가며 생각난 문장들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 문장은 xyzorba 주인장 윤성용님이 낸 신간, 친애하는 아침에게에서 가져왔습니다. 두 번째 문장을 가져온 박진영 선생님의 칼럼은 꽤 확실하게 불안을 직시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모 아니면 도 라는 뜻을 해석한 칼럼이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편지를 길게 쓰기 쉽지 않은 주간이네요. 다만 이번 문장을 고르면서 바라보았습니다. 다음주 나는 불확실함 속에 짜증이 나더라도, 조급하게 쫓기듯 결정하지 않길. 아무것도 못 하고 무기력하게 뻗어있지 않길. 대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냈길 말이죠.
-7월 9일,
소얀 드림
|
|
|
첫 번째 문장
그러니까 아침을 닮은 사람에게는 과거에 대한 후회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오직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만 충실할 뿐이다. (....) 아침을 닮은 사람에게는 (...) 사물의 밝은 면을 바라보며 어떤 고뇌속에서도 빛을 찾아볼 수 있다.
-출처: 윤성용, 친애하는 아침에게
|
|
|
두 번째 문장
따라서 부정적 정서라는 내적 재난문자가 '띠링' 울릴 때에도 실생활에서 재난문자를 받았을때처럼 행동하면 된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겪는 대부분의 불안도 실은 '비가 올지도 모르니 우산을 준비해보지 그래?'정도의 제안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불안만 승인하고 이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을 하나씩 하는 것이 우리를 불안으로부터 구원해줄 것이다.
|
|
|
오늘의 밑줄일기는 어땠나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소감도 좋고, 받고싶은 편지 주제가 있다면 남겨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