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주 호텔·숙박산업 뉴스

안녕하세요 님! 한주를 마무리하는 WeeklyON의 주간 호스피탈리티 뉴스레터 WeeklyOFF입니다. 팬데믹으로 침체되었던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시장은 2024년 말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전망입니다. 국내 호텔의 비즈니스 여행 수요는 얼마나 회복됐을까요?

🗞️ 이번주 '위클리오프'

📈 비즈니스 여행 수요는 얼마나 회복됐을까? 

💡 숙박 예약 플랫폼 이용자들은?

⌨️ #서울환대주간 #상반기관광수지 #국내호텔2분기실적 #제주관광전망 #여행사인력회복

📈 호텔리어 인사이트 

비즈니스 여행 수요는 얼마나 회복됐을까?

팬데믹으로 침체되었던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BTA(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는 올해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 지출액이 1조 3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2026년 중반은 되어야 회복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2024년 말이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전망이죠.


실제로 종로, 여의도, 강남 등 비즈니스 중심지에 위치한 국내 호텔들은 대부분의 비즈니스 수요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중국인 고객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일본인을 중심으로 동남아, 유럽, 아랍계 등 다양한 국적의 비즈니스 고객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이전에는 관광으로만 한국을 방문했던 국가에서도 비즈니스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했죠.


또 미주, 유럽, 중동 등 먼 나라에서 방문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장박의 수요가 이전보다 높아졌는데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의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입니다.

📝 ONDA Comment

비즈니스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출장 이후 한국 관광을 계획하는 블레저(Business + Leisure) 여행객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블레저 여행 수요는 앞으로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 세계 블레저 시장 규모는 2021년 1500억 달러에서 2027년 3900억 달러로 커질 전망입니다.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숙박 예약 플랫폼 이용자들은?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아고다·에어비앤비·야놀자·여기어때 네 곳의 상반기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결제데이터로 보는 2023년 하반기 유통 전망-숙박예약’을 공개했습니다.


아고다·에어비앤비의 남녀 결제 비중은 비슷했던 반면, 야놀자·여기어때는 남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야놀자는 20대 비중이, 여기어때는 40대 비중이 비교적 높았는데요. 모든 플랫폼에서 2030연령이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해 온라인 숙박 시장의 주된 소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플랫폼과 국내 플랫폼의 1회 평균 결제 금액은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아고다·에어비앤비의 1회 평균 결제금액은 20만원 이상, 야놀자·여기어때는 1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는데요. 월 평균 결제 횟수는 1.44~1.62회로 큰 차이가 없었네요.

📝 ONDA Comment

코로나19 발생 직후 급격히 하락한 숙박예약 플랫폼 결제 금액은 2022년에 접어들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주요 여행 앱 5개의 결제 추정 금액 87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 2019년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 키워드 뉴스

1️⃣ 서울 환대주간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서울시, 특별 환대주간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
  • 상세설명: 서울시가 특별 환대주간을 재개하는 등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29~10/6)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 환대주간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한강드론라이트쇼,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공항, 명동, 광화문 등 주요 방문지에 환대 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2️⃣ 상반기 관광수지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관광수지 적자, 상반기 기준 5년 만에 최대치
  • 상세설명: 엔데믹 후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가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2019년의 66% 수준까지 회복했지만 방한 관광객은 52.5%에 그쳤죠.
  • 이유는? 코로나 이전 국내 관광 규모 1위였던 중국 관광객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은 약 55만명을 기록해 2019년의 19.5%에 머물렀습니다.

3️⃣ 국내 호텔 2분기 실적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국내 주요 호텔 브랜드, 2분기 호실적 기록
  • 상세설명: 방한 관광객 유입이 점차 증가하고 MICE 수요가 회복되면서,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호텔 브랜드가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파르나스호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 조선호텔은 507.1% 증가했는데요. 
  • 전망은?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하반기 실적은 더욱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제주 관광 전망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제주 관광 시장, 중국 단체 관광 재개로 빠른 회복 전망
  • 상세설명: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서 제주공항 국제노선이 주 100회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주 174회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또 지난 11일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 53척이 제주도에 기항을 신청했는데요.
  • 중국은? 사드 보복 조치로 단체 관광이 제한되기 전인 2016년, 306만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방문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85%를 차지했습니다.

5️⃣ 여행사 인력 회복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여행사 직원 수,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
  • 상세설명: 해외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국내 주요 여행사의 직원 수는 2019년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직원 수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각각 52.7%, 51.9% 줄었는데요.
  • 이유는? 코로나 이후 여행산업이 리스크가 큰 업계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예전보다 지원자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 [전체 뉴스 보기]를 클릭하시면 원문 기사로 연결되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오늘 위클리오프가 전해드린 호텔·숙박산업 뉴스와 트렌드, 어떠셨나요?
더 유익한 위클리오프가 되고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님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 지금 본 호스피탈리티 뉴스와 트렌드
동료에게 공유해보세요.
💡 더 많은 호스피탈리티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 위클리온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싶어요.
📥 받는 이메일 주소를 변경하고 싶어요.
😢 더 이상 위클리온을 보고싶지 않아요.

ONDA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3길 49 피프스애비뉴 2~5층 1544-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