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약함을 공유할 때 더 강해진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척,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우리는 그게 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벽을 세우면 세울수록 모든 문제는 오롯이 홀로 감당할 것이 되어버리죠. 때로는 솔직하게 자신의 고통을 드러낼 때 더 강해집니다. 모든 이는 다 자신만의 결함을 갖고 있고, 나만의 결점이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요. 더 연결되고 더 열릴수록,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연약함을 껴안고 불안과 맞설 힘을 갖게 됩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은 그래서 힘이 셉니다.

이번 주의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에서는,
  • 나만 힘든 게 아니었다는 감각, 워크숍 참여자 진저쿠키 님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 11월의 챌린지, 미루는 습관을 끝내는 5분 룰의 무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나를 발견하게 해 주는 '우리' 공감과 도움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문장을 전합니다.
  • 더 읽어볼 거리를 모은 이번 주의 playlife CHOICE를 전합니다.

WORKSHOP | 불안을 다스리는 기초 명상 w.왈이네
나만 힘든 게 아니었다는 감각

interviewee | 진저쿠키
IT 업계에서 기획자로 일합니다. 삶을 어떻게 성장시키며 행복하게 채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록이 쌓이는 동안
내가 더 나아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앞으로도 오후 3시가 되면 잠시 멈춰보려고요
평일 오후 3시는 보통 하루 중 가장 바쁜 업무를 처리하고 약간 나른해지는 시간대예요. 몇 주간 ‘오후 3시의 알아차림’ 미션을 계속하다 보니 나의 감정 상태나 생각, 신체 변화에 대해 살피기 시작했고 나아가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싶어졌어요. 짧은 기록이지만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붙은 것도 좋은 변화라고 생각하고요.
 
워크숍이 끝나도 오후 3시가 되면 잠시라도 멈추고 알아차림을 계속해보고 싶어요. 하루 중 절반 가까이의 시간을 보내고 난 뒤 당시의 내 감정을 체크하고 기분을 환기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너무 오래 앉아 있었으니 한번 일어나야겠다든지, 눈이 피로하니까 잠깐 감아야겠다든지, 아니면 지금 내가 너무 예민해져 있다는 걸 알아차린다든지 등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나의 상태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명상
다들 잘사는 세상에서 나만 힘들고 어렵구나… 하는 생각에 혼자 빠질 때는 끝도 없이 기분이 가라앉곤 했어요. 그런데 다른 참여자 분들과 함께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나만 힘든 것은 아니구나, 다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를 다독여가면서 살고 있구나… 하며 공감했고 “토닥거려주고 싶다”는 어느 분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같이 힘을 얻은 적도 있어요. 어려움을 공감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를 격려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는 이번 기회로 명상이라는 게 마냥 어려운 것만은 아니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무척 좋았습니다.

CHALLENGE | 11월 참가자 모집

💞 미루는 습관을 끝내는 5분 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 여러분의 '시작 버튼'을 눌러 줄 이번 챌린지에 도전해 보세요. 5분만 해본다는 마음으로 일단 시작해 본다면, 끝까지 해낼 수 있어요. 서로의 ‘해냄’을 축하해 줄 동료들과 함께, 미뤄왔던 일을 이제는 정말 끝내 봅시다.

💚 이런 것을 얻어갈 수 있어요
  • 혼자서도 어렵지 않도록, 스스로 툴킷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갈 수 있는 툴킷을 제공합니다.

  • 내 힘으로, 그리고 함께 쌓아올린 작은 성취
    ☑️ 매일 하나씩 완료한 15개의 할 일
    ☑️ 쉽게 해낼 수 있는 작은 일을 통한 성취감
    ☑️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격려와 지지

11월 5일에 신청이 마감돼요! 

"'우리'는 (혼자일 때는 드러나지 않았던) 저마다의 숨겨진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단어다. 우리는 '우리'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한다. 나누고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자신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타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소리를 나누는 것이 치유인 이유는 내가 존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source 정혜윤,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위고

playlife talk 💬

우리를 돕는 것은 곧 나를 돕는 것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은, 자기효능감, 나아가 나의 자존감에도 생각보다 깊고 넓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나누고 도우면서 발견하는 나의 가치는, 혼자만을 위할 때는 알지 못할 감각이지요. 우리는 '우리'라는 관계 안에서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합니다.
playlife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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