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 때문일까요🍂 예술, 과학, 문학(심지어 코믹 호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차례차례 읽어 보면 어떨까 싶어요! 먼저, 다시 돌아온 공포의 두 얼굴 <오홍홍홍 홍콩 할매 2>로 배꼽 잡고 독서의 재미도 맛본 뒤, 유명한 미술 작품 감상과 함께 숨겨진 이야기를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심화과정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으로 넘어갑니다. 마지막은 오늘날 지구의 위기에 맞서는 공학의 현재, <지구를 위해 달려라, 로보틱스>로 차분하고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지요. 자, 어떠세요? 조금 억지라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 별난 권재원 선생님의 컴백! 제목도 더 강렬하게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여 <별난 사회 선생님의 역사가 지리네요>. 정말 좋다는 숨은 의미도 있겠지만, 사실 지리의 눈으로 역사를 독파하는 어마어마하고 아주 입체적인 역사×지리 수업이랍니다. 역시 우리나라 3대 천재가 맞는 걸까요?😎 책 탄생 에피소드로 인사드린 <책 읽기는 귀찮지만 독서는 해야 하는 너에게>도 꼭 만나 보세요. 책 제목만큼이나 흥미로운 24편의 독서담이 담겨 있답니다.

우리학교가 신사옥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마포구 서교동, 한적한 골목에 늠름한 모습으로 우뚝 선 우리학교 빌딩! 많은 분들의 도움과 우리학교 식구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이사를 마쳤답니다. 봄이면 마당에서 예쁜 꽃을 피울 저 나무처럼, 우리학교 또한 좋은 책 더욱 풍성하게 선보이며 여러분의 마음에도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학교의 성장,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