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루이스크리스마스 #코카콜라AI논란 #위키드 #AI그래니 #그남자그여자 #피자워머게임기 #취향가옥 시대를 읽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세상 모든 콘텐츠! 서울라이터 레터입니다. 안녕하세요, 시대의 흐름을 읽기 위해 안테나를 쫑긋 세운 크리에이터들에게 작은 영감이 되고자 최근 이슈가 됐던 국내외 콘텐츠를 모아 보내 드리는 서울라이터입니다. 오늘도 한 주의 작은 발견이 되길 바라며 지난주 이슈 콘텐츠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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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레터 ✨
1. 자매라면 추억핑, 눈물핑: 존루이스
2. 코카콜라, 대체 무슨 일이야 :AI광고 논란
3. 사기꾼 잡는 AI 할머니 어떤데
4.피자 데워주는 게임기
5. 큰 거 온다, 위키드!
6. 돌고래가 사랑을 말할 때: 그남자 그여자
7. 나의 작은 박물관: 취향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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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서 시작 전에 공지사항 하나 알려 드릴게요. 영어는 저에게 언제나 숙제인데요. 학원이나 스터디가 아닌,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임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소규모로 가벼운 영어책을 읽고 그 책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영어북클럽>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미리 신청 받은 멋진 분들(7명)과 영어가 한국어보다 편한 멋진 모더레이터 분이 기다리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신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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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명 : English Book Club
일정: 매달 1회
인원: 총 20명 선정 예정
장소: 신청하시는 분들의 지역을 고려해 선정
읽을 책: 클레어 키건의 'Foster(맡겨진 소녀)', R. J. 팔라시오의 Wonder 등
회비: 장소 대여비 + 간식비 등 2~3만원 예상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이미지를 클릭하거나 아래 구글폼에 신청 의사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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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라면, 추억핑 눈물핑
자매들의 추억을 소환한 John Lewis의 크리스마스 광고 <The Gifting H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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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 왔어요. 기다리던 존 루이스 2024년 크리스마스 광고가 왔어요! 저의 크리스마스는 존 루이스 광고를 봐야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매년 이 계절이 되면 존 루이스의 캠페인을 기다리게 되는데요. 올해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어요. 존 루이스 백화점 매장에서 마감 시간을 앞두고 선물을 고르던 언니는 동생의 추억이 어린 옛 기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기억이라는 게 원래 가나다라 색인별로 줄 맞춰 있진 않잖아요. 동생과의 추억 역시 어린 시절에서 청소년기로, 성인에서 다시 어린 시절로 굉장히 다채롭게 이동합니다. 아마도 짧은 시간에 선물을 골라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추억을 떠올리고 깊이 생각해 고른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던 것 같아요. 다만 영상에 너무 공을 들인 탓인지 복잡해서 이해가 어렵다는 댓글이 많아서, 존 루이스 측은 아예 콘티와 대사를 함께 올려주기도 했습니다.
이 광고는 저에게도 울림이 있었던 것이, 한동안 잊고 살았던 The Verve의 'Sonnet'라는 곡을 사용했더라고요. 진짜 버브는 저의 최애 밴드였거든요. 저 역시 오랜만에 리처드 애쉬크로프트의 목소리를 들으며 옛 기억을 한껏 빠져들 수 있었어요. 존 루이스는 틱톡을 통해 이 노래의 커버 챌린지를 펼칠 예정인데요. #MySonne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만의 버전을 부르면, 애쉬크로프트와 함께 우승자를 선발하고 다시 정식으로 녹음해 25일 크리스마스 광고의 BGM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나 재능 넘치는 한국 틱톡커가 우승자가 된다면 우리에게도 멋질 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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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wis의 The Gifting H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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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안내방송) 존 루이스 매장이 15분 후에 문을 닫습니다.
#드레스 매장을 보다 마법의 포털로 들어가는 샐리. 들어간 곳은 여동생의 다락방.
로렌) 뭘 찾고 있어?
샐리) 너를 위한 선물
로렌) 못 찾을 거야! 여기 없어. 난 인형 싫어해~!
#복도를 걷다 만나는 10대 로렌
로렌) 나 코피어싱 할래
샐리) 쥬얼리...?
#계단을 내려가면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고 있는 임신한 로렌
로렌) 와서 도와줘.
로렌과 샐리) 진통 오는 건가?
샐리) 다 잘될 거야, 걔는 건강하고 멋진 남자애야.
로렌) 남자아이?
#주방에서 엄마와 춤추는 로렌
엄마) 샐, 같이 추자
샐리) 지금은 안 돼요.
# 뒤돌아 10대 로렌의 침실로 들어간 샐리
샐리) 이 옷 내거잖아!
로렌) 뭐가 문제야! 너한테 어울리지도 않잖아, 내 방에서 나가! 그리고 아직 내 선물도 못 찾았잖아!
#눈 내리는 저녁의 술집, 서로를 안아준다
로렌) 정말 왔구나. 얼굴 보니 너무 좋다
#다시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10대 로렌의 침실
로렌) 샐, 나가!
어른 로렌 목소리): 거기서 뭐 하는 거야? 서둘러!
#계단은 아이스링크로 바뀌고, 샐리와 스케이트를 타다 소파에서 귀속말로 선물을 알려주는 로렌
로렌)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샐린) 너 때문에
자막) 완벽한 선물을 찾는 비밀은 뭘까요? 어디를 봐야 할지 아는 것.
John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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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AI로 재현해 논란인 Coca Cola의 <The Holiday Magic is co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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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제작한 코카콜라의 새로운 Holidays Are Coming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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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원래 초록색 옷을 입고 있던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자신들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으로 바꾼 마케팅의 귀재들인데요. 산타가 콜라만 마셔도 한편 뚝딱일 것 같은 크리스마스 캠페인 때문에 지금 좀 논란이 되고 있어요. 바로 추억의 홀리데이 광고를 AI로 리메이크했기 때문이에요.
사실 영상 완성도 자체는 너무 좋거든요. 동물들의 디테일과 코카콜라 트럭이 달려오는 배경 등, 굉장히 디테일하게 작업하고 다듬은 노력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리얼 매직이 아니라 페이크 매직이다.' '영혼이 없다', '끔찍하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이 광고는 무려 1995년부터 시작된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홀리데이 광고 "Holidays Are Coming" 을 새롭게 해석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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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시작된 코카콜라의 Holidays Are Coming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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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음악과 함께 눈길을 달려오는 빨간 트럭과, 그걸 바라보는 가족의 모습은 아마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가장 인간적이고 따뜻해야 할 크리스마스 시즌에 난데없이 AI가 등장해 소중한 추억을 건드렸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 광고는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모두 앗아갑니다. 크리스마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여야 하고, 친구와 가족 곁에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건 정반대로 차갑고, 로봇 같고, 인간성이나 영혼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끔찍하죠." 다른 채널에 달린 댓글에서도 이런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코카콜라 유튜브 채널에서는 몇 개의 AI 광고를 일부 공개 처리 했고요. 작년 크리스마스 광고를 급하게 다시 올리기도 했습니다. 과연 코카콜라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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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범들의 시간 낭비를 담당하는 O2 의 <AI Gra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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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보이스 피싱범들, 요즘은 점점 그 행태가 진화하고 있죠. 이런 사기꾼들을 잡기 위해 O2와 VCCP의 새로운 AI 에이전시 Faith가 사기캐 AI 할머니를 만들었습니다. 할머니의 이름은 dAIsy인데요. 데이지는 사기꾼들의 시간을 뺏는 데 특화된 AI 캐릭터로, 보이스 피싱범들과 실제 대화하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그들의 시간을 낭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할머니는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AI이고요. VCCP직원 중 한 명의 할머니 목소리를 따와서 더욱 실제처럼 들린다고 하네요.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 건지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아마도 데이지는 통신사의 보이스 피싱 목록에 등록된 번호로 중간에서 대신 전화를 걸어주거나 받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기꾼들에게 속아주는 척 시간을 끌면서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속이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죠. 영상 속에 등장하는 실제 보이스 피싱범들의 빡친 소리가 짜릿하게 들리는데요. 댓글에서도 AI는 이렇게 쓰는 거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와 위 사례를 통해 AI는 인간의 불편한 부분을 대신해 줄때 각광 받고, 인간의 소중한 가치를 침범할 때는 불쾌하게 받아들여진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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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내레이터) 영국인 10명 중 7명은 사기꾼의 표적이 된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뿐만 아니라 저도 그 중 하나였죠.
이 영상은 사기를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수 하는 것이죠.
제 친구 데이지를 만나 보시죠.
데이지) 안녕 사기꾼들아, 나는 너의 끔찍한 악몽이야.
나는 O2가 만든 인공지능이지
사기꾼들의 시간을 낭비하기 위해 만들어졌지.
데이지) W 다음에 점이요?
사기꾼) W 세 개 다음에 점이요.
사기꾼) 당신 직업이 사람들 귀찮게 하는 거죠?
데이지) 난 그냥 잠깐 얘기만 하려는 건데...
사기꾼) 한 시간이나 지났다고요!
데이지) 세상에, 시간 참 빠르네
데이지) 내 고양이 플러피 사진을 보여줄게요
사기꾼) 나한테 고양이 플러피 사진을 보여준다고요?
사기꾼) 이 멍청한 할머니, 다신 나한테 전화하지 마!
데이지) 오, 알겠어요.
그들은 나랑 대화하느라 바쁘니까 당신을 속일 시간이 없죠.
현실을 직시하세요. 저는 시간이 많아요.
내레이터) 당신이 인생을 즐기는 동안 데이지와 오투는 사기꾼들과 싸우고 있어요.
전화를 받고 수백, 수백 시간 사기꾼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데이지와 O2가 사기꾼의 하루를 망치는 걸 돕고 싶다면 7726으로 신고하세요.
데이지, 혼자서는 다 할 수 없잖아요?
데이지) 누가 날 사랑한다고? 곧 사기꾼에게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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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제작한 PS5용 액세서리, Pizza Hut Canada의 <Pizza W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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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자헛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게임과 피자는 뗄 수 없는 찰떡궁합인데요. 플레이스테이션 5를 활용해 피자를 데워 먹을 수 있는 액세사리를 개발한 거예요. 이 최신의 디자인은 피자헛의 상징인 모자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고요. PS5에서 게임을 하는 동안 뜨거워지는 기계 열을 이용해 식은 피자를 데우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안타깝게도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고요. 다만, 3D프린터를 통해 직접 제작해서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피자 워머 내부에 알루미늄 트레이가 있어서 피자도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 했고, 여러 조각을 동시에 재가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3D 프린트 디자인을 상세히 살펴보고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답니다.
https://pizzahutpizzawarmer.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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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연 배우의 서사를 광고로 제작한 Xfinity의 <Stay Connected to Your Dre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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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실제 배우들의 오디션 합격 리액션 영상을 활용한 Xfinity x Wicked의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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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위키드 좋아하세요? 저는 본 걸 또 보는 걸 힘들어하는데요. 위키드만은 뮤지컬로 4-5번 정도 본 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역시 엘파바가 'Defying Gravity'를 부르며 공중으로 올라가는 장면이죠. 언제 봐도 감동적이고 짜릿한 위키드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해서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내일! 한국이 전세계 일등으로 개봉한다고 하네요. 저는 조조로 예약해두었습니다.(흐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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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외 신시아의 서사를 스토리로 반영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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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는 영화 내용보다 주연을 맡은 두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의 서사가 더 이슈가 된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위키드를 사랑하고 언젠가 무대에 서길 바랬던 소녀들이 마침내 위키드에 캐스팅되었는데요. 오랜시간 꿈꾸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모습은 언제봐도 감동적입니다. 위키드의 촬영감독인 앨리스 브룩스(Alice Brooks)가 감독한 2분 분량의 이 영상은 어린 그란데와 신시아를 닮은 두 소녀가 등장합니다. 각자의 집에서 오즈의 마법사를 보며 뮤지컬을 흉내 내던 소녀들이 결국 무대에서 만나 서로의 손을 잡는 장면이 그려지는데요. 과연 실제 영화 속에선 어떤 노래와 연기를 보여줄 지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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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의 오디션 합격 리액션 긴 버전은 영상 1분 55초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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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어가는 연애세포마저 혼쭐내주는, 돌고래 유괴단의 <그남자 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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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슬픈 코미디였던 와키윌리 <그남자 그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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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유괴단은 늘 기발한 유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어요. 그런데 보고 나면 로맨틱은 사라지고 서글픈 코미디만 남는 느낌...요즘 독특한 패션 센스로 유명한 고경표 배우가 등장해서 더욱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제가 이 영상을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사실 가장 마지막 부분 때문이에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갈 때 쯤 예상치 못한 내레이터가 등장하거든요. 바로 주인공 둘 뒤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못한 <지나가는 행인3> 정도의 등장 인물에게 서사를 주는 게 너무 센스있더라고요. 끝까지 얼굴 한 번 안 나온 것도 재미 포인트이고요. 제작한 듯한 음악도 영상에 딱 어울립니다. 요즘처럼 찬 바람 불 때, 뭔가 더 추워지는 영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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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흐리게 등장한 <그남자 그여자>의 기지개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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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취향을 엿보는 디뮤지엄 개관 10주년 전시, <취향가옥 : Art in Life, Life i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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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디뮤지엄의 특별전시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10주년을 맞아 공들인 전시라는 게 느껴졌는데요. 아주 럭셔리하고 취향 좋은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느낌으로 멋진 가구와 예술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었어요. 요즘은 누구나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잖아요. 이번 전시는 김환기, 박서보, 피카소 등의 미술 작품은 물론 장 푸르베, 핀 율 같은 예술적 디자인 가구와 개성 넘치는 콜렉션으로 꾸며진 멋진 공간을 경험해 볼 수 있답니다. 각 층은 영상감독, 티 소믈리에, 갤러리스트 같은 직업을 가진 페르소나의 스토리를 담은 공간이라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집이라는 공간에 들어온 작품들을 보니, 예술이라는 것이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취향을 높이러 시간 날 때 한 번 다녀 오세요.
일시: 2024. 11. 15 - 2025. 05. 18
장소: 디뮤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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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정말 재밌었습니다. 늘 감사해요
😉오늘 내용중 Jiro Hayashi 님, 운동은 '운을 돌린다'라는 뜻이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운동 하기 귀찮아 질 때마다 생각해야겠어요. 내 운을 좋은 쪽으로 돌리려면 가야지~
😊정서적인 일본 광고 시리즈를 소개해 주세요. 서울라이터님이 픽한 일본 카피 위주의 것으로.
😆너무 즐겁게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의견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뉴스레터 쓸 때 참고할게요. 그럼 즐겁고 경쾌한 한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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