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Today's Issue Pick

모든 것을 안다고 착각하는 시대


요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흥미로운 흐름이 보인다. 너도나도 자신이 ‘어떤 일을 디렉팅했다’고 말한다. 직업에도 유행이 있듯, 최근에는 ‘기획자’나 ‘디렉터’라는 타이틀이 선망의 대상이 된 듯하다. 프로젝트에 조금만 관여해도, 아이디어 회의에서 한두 마디 보태도 스스로 ‘디렉터’라고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디렉터라는 직업은 단순한 타이틀이 아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깊은 공부와 탐구, 경험과 통찰이 쌓여야 제대로 된 ‘디렉팅’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이제 막 기획을 시작한 사람조차 자신을 디렉터라 칭하는 모습을 보면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가 떠오른다.

더닝-크루거 효과란, 경험이 적고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심리적 현상을 뜻한다. 어떤 분야에 대해 조금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자신의 역량을 과신하기 쉽다. 기획을 몇 번 해보거나 프로젝트를 이끌어본 경험이 있으면 마치 전문가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진짜 전문가가 될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왜 이런 현상이 특히 두드러지는 걸까?
Today's Bizcuit
숨기면 약점, 드러내면 팀워크를 촉진하는 취약성의 마법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할 때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때론 ‘몰라도 아는 척’, ‘힘든데 괜찮은 척’하는 가면을 쓰기도 하는데요. 조직행동론 전문가들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낼 때 팀워크가 더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구성원들이 ‘척’하는 가면을 벗고 손발을 ‘착착’ 맞추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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