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돌핀이는 어떤 얘기를 가져왔을까?
💚에디터 영철 "[아이돌 트렌드] 요즘 아이돌의 대유행 사진 포즈, 갸루피스"
💗에디터 릴 "아이돌들의 이유있는 해외 타겟팅②"
💜에디터 진정 "만만한 게 여돌, 장원영과  츠키"
💙에디터 기영 "아티스트와 팬의 프라이빗 메시지 “유료소통서비스 플랫폼”"
🔥 불판 🔥 "방역 수칙 당당하게 어긴 양현석, 무법 지대 수장 답다?"
불판의 Full ver.은 이번주 돌핀의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이돌트렌드] 요즘 아이돌의 대유행 사진 포즈 “갸루피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그리는 손하트와 손과 볼을 이용한 볼 하트, 츄의 깨물 하트 등이 유행하며 많은 아이돌들이 셀카나 공식 자리에서 사진을 찍을 때 그들의 시그니처 포즈가 되곤 했는데요. 최근, 힙한 감성으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갸루피스’가 국내 아이돌 사이에서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사진 포즈로 뜨고 있다고 해요. 그럼, 갸루피스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ㅣ갸루피스 뜻
‘갸루’는 Girl을 일본식 발음으로 읽었을 때 발음되는 소리를 뜻하는 말인데요. 1990년대 일본에서 유행했던 스타일인 눈 화장이 진하고 피부를 어둡게 하는 특유의 메이크업과 함께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링을 화려하게 꾸민 여성을 뜻하는 단어이기도 하죠. 그 종류로는 쿠로하다, 고갸루, 히메갸루 등 다양한 갸루가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들이 사진 찍을 때 하는 시그니처 포즈가 현재 유행하고 있는 ‘갸루피스’가 된 거라고 하죠.
ㅣ갸루피스 유행의 시초(?)
갸루피스가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게 된 건 걸그룹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가 처음 선본인 후 에스파 지젤, 빌리 츠키 등 다른 일본 출신 아이돌 멤버들도 뒤따라 갸루피스를 한 사진이 올라오면서 점차 알려지게 되었어요.
이후 팬들 사이에서도 '갸루피스'가 퍼져 팬들의 언급으로 인해 아이돌 사이에서도 해당 포즈가 알려지게 되었고 아이돌의 ‘갸루피스'사진을 통해 트위터를 시작으로 SNS에 널리 알려지며 MZ세대들의 대 유행 포즈로 자리 잡게 되었죠. 요즘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일반 10대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포즈라고 해요.
ㅣ갸루피스에 대한 또 다른 시선
한편, ‘갸루피스’를 또 다른 시각으로 보는 의견도 있어요.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포즈를 보고 “일본스럽다”, “갸루 문화라 거부감 든다” ,“자꾸 일본 이상한 것만 가져와서 시키냐”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였어요. 해당 포즈가 일본에서 유래된 것에 거부감이 든다는 반응이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오히려 손동작 하나일 뿐인데 단순히 일본에서 시작됐다는 이유로 욕먹을 이유는 없다라며 “무지성 반일 좀 그만해라”, “유행은 유행으로만”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어요.

이처럼 현재 연예계 뿐만 아니라 MZ세대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갸루피스’, 여러분도 사진찍을 때 한번 “갸루피스” 포즈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릴리 : 손가락하트, 깨물하트처럼 유행은 유행으로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다같이 즐기면서 웃을 수 있는데, 굳이 이것까지 반일감정으로 볼 필요가 있을까요...😢
💜에디터 진정 : 갸루피스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의미와 출처는 처음 알았어. 특히 신인인 아이브 멤버가 유행시켰다니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네 ㅎㅎ
💙에디터 기영 : 유행의 의미를 확인해보고 나쁜 방향이 아니라면 즐겨도 되지 않을까요...? 갸루피스는 나쁜 방향만은 아닌 것 같고요...

아이돌들의 이유있는 해외 타겟팅②

   이번주엔 릴리가 역수입 아이돌 사례를 소개해줄게! 역수입 아이돌은 지난번 소개한 것처럼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아져 한국으로 금의환향하는 아이돌들이 대표적이지만 조금은 다른 성격의 아이돌들도 있어. 바로 K-Style로 제작된 글로벌 아이돌이야. 국적만 해외일 뿐, K-Style로 제작된 아이돌들엔 누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해외를 정복한 역수입 아이돌, 누가 있는지 살펴볼까?

ㅣ니쥬(NiziU)
니쥬는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JYP의 K팝 걸그룹이야. 니지프로젝트 (Nizi Project)로 선발된 멤버 9명이 활동중이고, 일본에서는 데뷔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세우는 등 초대박이 났어. 활동은 일본을 위주로 하고 있지만 일본 활동이 없을 때에는 멤버들 전원이 한국 숙소에서 거주하며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받고 있다고 해. 멤버들의 국적과 활동 무대만 일본일 뿐, 제작과 관련된 건 모두 K-스타일인 거지. JYP의 유명세 때문에 니쥬는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꽤나 높은 편이야.
ㅣ카드(KARD)
카드는 DSP미디어의 4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이야. 정통 힙합을 중심으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까지 멤버들이 앨범의 전반적인 기획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실력파 그룹을 목표로 했지. 현재 카드의 유튜브 구독자는 334만명, 누적 조회수는 63억회를 기록하고 있어. 특히 카드는 북남미의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해외 활동을 주로 하고 있대. 카드의 세계관인 히든에 허영지, 영어버전 히든 트랙, 안무가 제트썬(Z.SUN) 등이 등장하는 것도 해외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요소라구!

ㅣSB19
SB19라는 이름은 니쥬나 카드에 비해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 거야. SB19는 필리핀인 5명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이야. SB19의 19는 한국 국가번호인 82에서 필리핀 국가 번호인 63을 뺀 숫자이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쇼비티가 3년간 한국식 아이돌 트레이닝을 통해 탄생시켰대. 이름조차 생소하지만 유튜브 구독자 158만명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최초의 필리핀 아이돌이야. K스타일로 제작된 필리핀 아이돌이라니, 이게 K팝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지?

이외에도 빌보드 1위를 달성한 스트레이키즈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국내보다 해외에 활동을 집중하고 있는 에이티즈도 있어. 2021년 데뷔한 T1419의 경우도 한국보다는 해외에 초점을 맞추고 데뷔 때부터 일본어 앨범을 발매하고, 남미 가수들의 곡을 커버하며 해외 팬덤을 쌓고 있지. 이처럼 수요 규모의 절대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아이돌들. 다음엔 어떤 아이돌이 해외를 정복할지, 궁금해... 궁금하다구!!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SB19이라는 그룹은 처음 들어봤는데 한국식 아이돌 트레이닝을 통해 탄생시켰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그만큰 한국 아이돌 시장을 인정받고 있는 거겠죠?
💜에디터 진정 : 니쥬와 카드도 정말 신기했는데, SB19는 또 색다르네. K팝 아이돌 뿐만 아니라 산업 자체가 진짜로 수출되고 있구나.
💙에디터 기영 : 걸그룹 명가 JYP의 걸그룹이라면 믿고 덕질할 수 있죠! 멤버가 전원 일본인이라 걱정했는데 일본 걸그룹들에 비하면 "JYP가 JYP 했네!" 할 정도라구요!
[11탄] 만만한 게 여돌, 장원영과  츠키
얼마 전 미래소년의 도현이 빌리 츠키의 표정을 우스꽝스럽게 따라했다가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어.
도현은 멤버들과 함께 진행한 퇴근길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걸그룹 빌리의 ‘긴가민가요' 무대 위 츠키의 표정을 과장해서 표현했다가 논란이 되었어.
츠키는 ‘긴가민가요' 무대에서 1초도 쉬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유명세를 얻었던 멤버야. 
도현은 순수한 마음으로 그저 츠키의 표정을 따라한 것일 수도 있지만,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는 이런 행동이 조롱으로 비춰질 수 있었던 거지.
표정을 희화화당한 여돌은 또 있어. 바로 아이브의 장원영이야. 최근 한 유튜버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나온 장원영의 딸기 먹는 모습을 패러디했다가 사과를 했어. 장원영은 전참시에서 딸기를 먹는 모습이 ‘카메라를 너무 의식했다', ‘과하게 귀여운 척을 한다' 등의 비난을 샀는데, 바로 이 점을 가지고 장원영을 조롱한 거야. 

결국 유튜버는 ‘평소 아이브의 댄스 커버를 할 정도로 열렬한 팬이다. 내 영상이 장원영 또는 팬들께 불편함으로 느껴진 것 같다. 다음부터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어.

사실, 미래소년의 도현도, 유튜버 대라대라도 이렇게 큰 비난을 받고 공식 사과를 할 정도로 크게 잘못한 일은 아니야.

이슈가 되었던 부분을 패러디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행동은 예능방송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들이 이렇게 비난 받았던 이유는, 해당 여돌들이 이미 대중들에게 충분히 조롱받고 있었기 때문이야. 이미 그런 상처가 있는 여돌들을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희화화 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여겨진 거지.
츠키는 무대에서의 표정 변화와 톡톡 튀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를 과하다며 놀리거나 조롱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어. 장원영 역시 무대에서의 완벽한 표정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몇몇 대중들은 이를 비웃었지. 그들은 '갸륵' 밈(*표정이 갸륵하다는 의미를 담은 밈)을 만들어 퍼트리기까지 했고. 결국 장원영은 과한 표정의 대명사가 되어 조롱을 당해야 했지.
즉, 그녀들의 행동을 조롱거리로 삼은 건 비단 그 둘뿐만이 아니라는 거야.
그보다 전에 이미 대중들이 그녀들을 비하하고 조롱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이 더욱 크게 다가온 거지.
대체 왜 대중들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돌들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걸까? 그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일상적인 시간을 보냈을 뿐인데 그것들이 웃음의 소재로 이용당한다는 건 그닥 유쾌한 경험은 아닐 거야.
우리는 시험에서 떨어진 학생들을, 혹은 길을 가다 넘어진 행인들을 조롱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하지만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아이돌을 조롱하는 일은 왜 아무렇지 않은 걸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연예인들에게만 적용되지 않는 법이라도 있는 걸까?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연예인들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의 조롱과 비난 또한 따라온다는 현실이 슬프게 느껴지네요.
💗에디터 릴리 : 여돌은 숨만 쉬어도 까인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사람들이 누군가를 비난하는 일에 죄책감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에디터 기영 : 한 커뮤니티에서는 "여기서 까이면 대세다"라는 말이 있대요.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비난으로 받는 인기라니... 저라면 싫을 것 같아요 ㅠㅠ

아티스트와 팬의 프라이빗 메시지 “유료소통서비스 플랫폼”

덕질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내 아이돌과 개인적인 메시지를 주고받는 상상을 하곤 하죠?! 
요즘은 이 같은 욕구를 충족시켜줄 플랫폼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유료 소통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소개할게요.
먼저 유료 소통 서비스 플랫폼으로는 크게 버블, 위버스, 유니버스 등이 있는데요. 
이 플랫폼은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채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클립과 다양한 콘텐츠 들을 볼 수 있는 등 더욱 손쉽고 빠르게 ‘덕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공간이에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엔시티, 에스파,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등 많은 아티스트들도 가입되어 있죠.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내가 소통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결정하고 해당 아티스트의 월 구독료(ex. 버블 - 4,500원)를 결제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설정된 닉네임으로 아티스트의 단체 메시지가 오고, 팬들도 아티스트에게 답장을 보낼 수 있어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해당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아티스트의 사진 또는 음성 메시지, 주고받는 메시지 등은 외부 유출이 금지되어 있어요. 그곳에 공유되는 모든 것은 오직 유료 소통 서비스 플랫폼 내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가수와 팬들 사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만들어졌고, 해당 플랫폼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팬들도 많아졌다고 해요.
하지만 반대로 결제를 했지만 한 달간 메시지를 받지 못해 논란이 됐던 일도 있었는데요. 
아이돌과 팬이 소통을 할 수 있는 유료 소통 플랫폼은 아티스트에게서 받을 수 있는 메시지 횟수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의 재량에 맡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구독한 가수에 따라 한 달 동안 받은 메시지가 1~2개 일 때도 있고, 0개인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하죠. 
특히 버블은 달마다 선 결제하는 시스템이기 대문에 이미 결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달에 메시지를 받지 못한 팬들은 "돈이 나가는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그만큼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라며 지적했어요. 
그래서 애초에 브이라이브나 팬카페 등에 잘 나타나지 않는 아이돌 멤버들에게는 팬들도 잘 나타나지 않을 걸 알기에 잘 구독하지 않는다고 하죠.
(환불 시스템도 있다고 하니 그 부분 자세히 읽어보길 바라요!)
<에이핑크 정은지, 스토커 때문에 결국 버블(유료 소통 서비스 플랫폼) 중단>

한편, 유료 소통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팬들도 많이 있는데요. 
아이돌이라면 당연하게 어겨야 할 팬과의 소통을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표출한 거죠. 
또한, 아이디만 있으면 언제든지 쉬운 경로로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아티스트에게 무차별적인 악플이나 껄끄러운 글들을 보내는 경우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수의 신고를 받으면 관리자의 승인 없이 게시글이 삭제가 되는가 하면 아티스트에게는 보이지 않게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는 Hide from Artist 기능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료 소통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까지 입점하며 그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유료 소통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다음 주에도 덕질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
그럼 다음 주에 봐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팬 문화도 갈수록 발전하고 있네요. 발전하는 만큼 뒤따라오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에디터 릴리 : 라떼들에게는 UFO가 있었죠! (아련...) 아티스트와 프라이빗한 메시지라니, 팬들이라면 혹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에디터 진정 : 옛날엔 그런게 있었다고 들었어.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면 녹음된 아이돌의 목소리가 나오고 거기에 팬들이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거나, 특정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가끔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엄청 옛날이야기지만 왠지 버블에서 그 느낌이 나네.

방역 수칙 당당하게 어긴 양현석, 무법 지대 수장 답다?

   무법 지대를 이끄는 수장답다. 여러 번 범법을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았기 때문일까. YG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 양현석이 당당하게 방역 수칙을 어겼다.
   양현석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 경호 인력과 취재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라 맨 얼굴의 양현석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얼마 전 열린 YG 소속 그룹 트레저의 콘서트에서도 '노 마스크'로 구설에 올랐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또 다시 '노 마스크'인 모습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체되면서 규제 정책은 완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인 상황. 야외라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며, 코로나 시국의 마스크 착용은 타인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하지만 양현석은 의무도 저버렸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도 하지 않았다.
   앞서 양현석은 4월 10일 열린 트레저 콘서트에서도 혼자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공연을 관람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역 수칙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객은 퇴장 조치를 받는다. 하지만 양현석은 '대놓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당당하게 누린 전 회장님의 특권이었다.
   한편 양현석은 한 씨가 경찰 수사 도중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경찰에 진술하자 수사를 막으려 한 씨를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과거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피웠고, 전 아이콘 비아이와도 마약을 한 인물. 양현석이 비아이의 마약 무마를 위해 협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씨는 "양현석이 '나는 진술 조서를 다 볼 수 있다' ' (연예계에서)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진술을 번복하면 사례비를 주고 변호사도 선임해주겠다'고 말한 게 맞냐"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양현석 측은 한 씨를 만난 점을 인정하면서도 거짓 진술을 종용하거나 협박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YG의 대표자에서 끝없이 추락하는 양현석의 문제는 까도 까도 나오네요.
💗에디터 릴리 : 믿는 구석이 있다, 이거냐구요! YG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오명이 아니라는 걸 수장이 나서서 증명하는 모습이네요!
💜에디터 진정 : 화가 나지도, 놀랍지도 않네 이제는. 어디까지 갈지 재미있다....ㅎ
💙에디터 기영 : YG를 약국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던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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