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모리슨 #세실리에만즈 #숄텐&바잉스 #미켈레데루키

디자인은 끊임없는 창작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창작은 언제나 순조롭게 흘러가지만은 않아요. 생각이 막힐 때도, 방향을 잃을 때도 있죠.😥 이는 재스퍼 모리슨, 세실리에 만즈, 미켈레 데 루키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때 이들은 어디로 돌아갈까요. 무엇을 붙잡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까요. 이번 레터는 유영규 클라우드앤코 대표와 함께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파고듭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영감도 새롭게 발견하게 될지 몰라요.💡

창작을 움직이는 힘, 거장들의 영감 활용법

창작의 거장들은 영감을 어떻게 발견하고 활용할까요. 재스퍼 모리슨에게 영감은 모든 디자인 프로젝트를 움직이는 연료이고, 세실리에 만즈에게는 수많은 생각과 스케치, 모형 작업을 거쳐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스테판 숄텐은 손으로 모형과 색을 직접 만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미켈레 데 루키는 영감이 통제할 수 없기에 아름답다고 말하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디자인 언어를 만들어온 네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통해, 창작을 움직이는 영감의 실체를 들여다봅니다.

좋은 브랜드는 한 번의 아이디어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지켜온 철학과 태도가 제품과 공간, 경험 속에 쌓이며 비로소 고유한 정체성이 되죠. 본질과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이어온 아르페르, 자연에서 판단의 기준을 찾는 스노우피크, 지속 가능성과 자유를 추구해 온 발쿠치네, 장인 정신과 명확함을 지켜온 가게나우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아이디어가 제품이 되는 순간

좋은 제품은 오랜 관찰과 실험,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고민 끝에 탄생합니다. 이를 보여주는 네 개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앉는 방식을 제안한 니체어 X, 카약의 구조를 바꾼 오루 카약, 미래 로봇의 기준을 제시한 혼다 아시모, 기술과 착용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 나이키 프레스토 디지털 브레이슬릿까지. 영감이 제품으로 구현되는 순간을 함께 만나볼까요?

한글의 원리로 빛을 만든 조명

‘천지인’은 한글 모음의 근간인 하늘·땅·사람의 원리를 조형 언어로 풀어낸 헤리티지 조명입니다. 초가의 실루엣과 전통 완초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회전형 갓으로 빛의 방향과 분위기를 직접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한글의 철학과 한국적 미감을 동시대 오브제로 구현한 프로젝트입니다.

750년의 기억을 다시 그린 시장

오래된 시장의 정체성을 어떻게 새롭게 만들 수 있을까요? 런던의 서리 스트리트 마켓은 750년의 역사와 지역의 기억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간판과 건축, 덥스텝 문화에서 출발한 모듈형 그래픽 시스템은 누구나 조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열린 브랜드를 제안합니다.

버려진 철도 부지의 화려한 변신

버려진 철도 부지가 도시의 새로운 놀이터가 됐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의 방치된 철도 야적장은 비어 가든과 레스토랑, 공연 공간을 품은 복합 문화 공간 '레미세 로사'로 다시 태어났죠. 핑크빛 목재 구조와 자유로운 동선, 층층이 이어진 테라스는 어린 시절 놀이터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서울시 중구 동호로 272,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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