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비프)>,

시즌 2 캐스팅 공개

각종 시상식에서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상을 휩쓴 넷플릭스의 <성난 사람들(비프)>이 시즌 2로 돌아온다고 해요. 이번 시즌은 불화를 겪고 있는 두 커플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순서대로) <메이 디셈버>의 찰스 멜튼과 <프리실라>의 케일리 스페니가 한 커플로 출연을 제안받고 있다고 해요. 또한 제이크 질렌할과 앤 해서웨이 역시 합류 논의 중인데요. 두 사람은 <브로크백 마운틴>과 <러브 & 드럭스>로 이미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죠. <성난 사람들(비프)>의 시즌 2는 넷플릭스와 A24가 손잡고 올 늦여름에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 Deadline

🎬 <멘> 알렉스 가랜드 감독,

차기작 캐스팅 공개

영화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멘> 등을 연출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차기작 캐스팅이 공개되었어요. 영화는 조셉 퀸과 찰스 멜튼이 주연을 확정 지은 작품인데요. 현재 (순서대로) <미드소마> 윌 폴터, <하트스토퍼> 킷 코너, <서던 리치: 소멸의 땅> 코스모 자비스, <보호구역의 개들> 디파라오 운아타이 등이 출연을 위해 논의 중이에요. 이 작품은 가랜드 감독 연출 및 A24 제작의 전쟁 영화로, 감독과 레이 멘도사가 공동 각본을 맡았는데요. 아직 줄거리에 대한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예요. 한편,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북미 기준 4월 12일 영화 <시빌 워>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Coming Soon

📺 헤일리 앳웰,

드라마 <하트스토퍼> 시즌 3 합류 

<퍼스트 어벤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헤일리 앳웰이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하트스토퍼> 시즌 3에 합류한다는 소식! 앳웰은 새롭게 제작되는 시즌 3에 배우 킷 코너가 맡은 ‘닉’의 이모인 ‘다이앤’ 역을 맡을 예정인데요. 드라마의 원작에서는 큰 비중이 없는 캐릭터이지만, 앳웰이 캐스팅되며 배역의 비중이 다소 커질 것으로 보여요. 한편, 지난 8월 시즌 2를 공개한 <하트스토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틴 드라마로, 다양한 캐릭터를 자극적이지 않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기도 하였어요. <하트스토퍼> 시즌 3는 작년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12월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하니, 공개 소식을 기다려 보아요!

ⓒ Whats on Netflix

🗞️ <바빌론> 데미언 셔젤,
예산 문제로 차기작 제작 불분명하다고 밝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위플래쉬>와 <라라랜드>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데미언 셔젤이 최근 한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나와 차기작과 함께 <바빌론>의 실패에 관해 이야기 했어요. 할리우드에서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셔젤은 새로운 영화의 대본 집필이 거의 마무리되었으며 곧 각본을 검토할 예정이지만,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불확실함을 털어놓았죠. 

그는 “글을 쓰느라 좀 바빴어요. 지금 작업하고 있는 대본을 완성하고, 제작에 착수하면 <바빌론>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의 긴장은 있지만, 환상은 없어요. 당분간 <바빌론> 수준의 예산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최소한 다음 작품에선 그러지 않을 것이죠.”라고 말했어요. 이어, “물론 재정적인 측면에서 <바빌론>은 완전히 실패했어요. 창의적인 작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그래도 괜찮을까요? 저는 그것에 대해 매우 복잡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쩌면 이걸 만들 수 없을지도 모르고요. 앞으로의 일을 두고 봐야죠.”라고 말하며, <바빌론>의 실패와 함께 자신의 차기작 미래가 불분명하다는 걸 밝혔어요. 

한편, 디에고 칼바와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바빌론>은 많은 영화 평론가에게 혹평을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음악상 외의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으며,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에 약 8,700만 달러의 손실을 안겨 주었어요. 그러나 2022년에 <바빌론>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거의 없었고, 작가 스티븐 킹을 비롯한 일부 사람들은 이 영화가 가까운 미래에 재평가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 World of Reel

🗞️ 배우 레베카 퍼거슨,
과거 촬영장에서 모욕당한 일화 공개해

<듄: 파트 2>에 출연한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최근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모욕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어요. 퍼거슨은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함께 출연한 바보 같은 동료 배우가 영화 제작진 앞에서 저에게 “넌 스스로를 배우라고 부르지. 이게 내가 할 말이야. (제 연기를 향해) 이게 뭐야?”와 같은 말을 했어요. 저는 그냥 멍하니 서 있었죠. 당시 저의 정신 상태는 매우 연약했고, 소리도 질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배우는 당시 콜 시트에서 1순위였기에 저를 위한 안전망은 없었죠. 아무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았어요. 촬영장을 나가면서 울기도 했어요.”라고 말하며 그 당시 일을 회상했죠. 

퍼거슨은 다음 날 그 배우에게 ‘내 세트에서 나가’라고 말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는데요. 이어 “저는 그 배우를 보고 “넌 나가도 돼"라고 말했어요. 다신 보고 싶지 않다고도 말했죠. 그러자 프로듀서들이 저에게 다가와서 “1위 배우에게 이러면 안 된다, 이 사람을 촬영장에 들여보내야 한다”라고 말했어요. 그 순간이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어요. 해당 방송을 접은 네티즌은 당시 퍼거슨에게 모욕한 배우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퍼거슨은 배우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성별도 밝히지 않았으나, <위대한 쇼맨>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함께 출연했던 휴 잭맨이나 톰 크루즈는 아니라고 밝혔어요. 

한편, 영화 <허큘러스>에서 퍼거슨과 합을 맞춘 배우 드웨인 존슨은 X를 통해 퍼거슨을 지지하며 네티즌의 추측에서 자신을 배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그는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되지만, 그가 헛소리에 맞서 싸우는 모습은 보기 좋아요. 우리 촬영장에서 레베카는 하늘에서 보낸 수호천사였어요. 저는 레베카를 사랑하죠.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알고 싶네요"라고 말했어요.

레베카 퍼거슨은 <플로렌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드라마 <화이트 퀸>에 출연해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죠. 영화 <듄>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의 어머니인 ‘레이디 제시카'로 열연을 펼쳤어요. 

ⓒ Deadline, X(@TheRock)

🗞️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맡아

2014년 영화 <마미>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자비에 돌란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고 해요. 그는 성명을 통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칸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느끼고 있어요. 재능 있는 영화 제작자들의 작품을 발견하는 것은 제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여정에서 항상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죠. 이것은 제가 직접 영화를 만드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주어진 이 책임을 통해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예술의 본질적인 측면 중 하나인 진실하게 전달되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뻐요.”라고 말했죠.

자비에 돌란은 캐나다 출신 영화감독으로, 19세에 자신이 각본, 감독, 제작,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시작으로 뛰어난 연출 방식과 독창적인 비주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해 냈죠. 칸 영화제와의 인연은 <아이 킬드 마이 마더>가 감독 주간에 초청되어 3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 <하트비트>, <로렌스 애니웨이>, <마미> 등의 작품으로도 칸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뤄냈어요.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5번이나 초청되어, ‘칸의 총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한편, 제77회 칸 영화제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공식 선정작은 4월 11일에 발표돼요. 칸 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장은 <바비>로 2023년 박스오피스 영화 1위를 한 그레타 거윅이 맡을 예정이에요.

ⓒ Variety

우리… 누구한테 감시받는 거야? 🌲

영화 <더 워처스> 예고편

<식스 센스>의 나이트 M. 샤말란 감독 제작에 그의 딸, 이샤나 나이트 샤말란이 연출을 맡은 <더 워처스>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아일랜드의 숲속 깊숙이 위치한 피난처에 살고 있는 한 젊은 예술가와 세 명의 모르는 사람들이 매일 밤 정체불명 존재들로부터 감시를 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다코타 패닝, 조지나 캠벨, 올리버 피네건 등이 출연하며, 영화는 6월 국내 개봉 예정이에요. 

ⓒ Warner Bros. Korea

그 TV쇼의 비밀은 📺

영화 <I Saw The TV Glow> 예고편

A24의 새로운 공포 영화,  <I Saw The TV Glow>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제인 쇤브룬 감독의 작품으로, 초자연적인 TV쇼에 대한 사랑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오웬'과 ‘매디'라는 두 십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하지만 곧 이 쇼에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걸 깨닫고 초자연적인 세계가 드러나면서 이 둘은 현실에 의문을 품게 된다고 해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저스티스 스미스, <별나도 괜찮아> 브리짓 런디-페인, <돈 룩 디퍼> 헬레나 하워드, 린지 조던 등이 출연하며 영화는 북미 기준 5월 3일 개봉 예정이에요.

ⓒ A24

Tick, Tick, Rhythm…! 🎶

영화 <Música> 예고편

브라질 문화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Música>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뉴저지 뉴어크에서 사랑과 가족, 브라질 문화에 대한 압박을 헤쳐나가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받아들여야 하는 크리에이터 지망생을 따라가는 러브 스토리인데요. 주인공 루디 만쿠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평범한 소리 속에서 리듬이 들리는 공감각 장애를 가진 인물로 등장해요. 루디 만쿠소가 연출 및 주연을 맡았으며, 카밀라 멘데스, J. B. 스무브, 프란체스카 레알레, 마리마 만쿠소, 가브리엘라 아메르스, 조산나 바즈가 출연해요. 영화 <Música>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영화로, 북미 기준 4월 4일 공개되며 한국에서도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 Prime Video

공포의 노크 소리가 다시 시작된다 🎭

영화 <The Strangers: Chapter 1> 예고편

2008년 영화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의 새로운 시작, <The Strangers: Chapter 1>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미국 전역을 횡단하는 젊은 부부가 오리건주의 한적한 에어비앤비에 들렀다가 복면을 쓴 낯선 세 사람으로부터 공포의 밤을 견뎌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스토리에요. 영화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레니 할린이 연출을 맡았어요. <리버데일> 매들린 펫쉬, <틴 울프> 프로이 구티에레즈, <빅 씨> 가브리엘 바소, 레이첼 셴튼, 리차드 브레이크가 출연하며, 영화는 북미 기준 5월 17일 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에요. 

ⓒ Lionsgate Movies

자유는 두려움을 모르는 자의 것 🏍️

영화 <더 바이크라이더스> 예고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모터사이클 클럽의 이야기, <더 바이크라이더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더 바이크라이더스>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시카고 모터사이클 클럽인 ‘반달스 MC’의 부상을 다루는데요. 평범한 모터사이클 클럽에서 각종 범죄를 몰고 다니는 갱단이 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다고 해요. 영화는 <테이크 쉘터>의 제프 니콜슨이 감독 및 각본을 맡았으며, 오스틴 버틀러, 톰 하디, 조디 코머, 마이클 섀넌, 보이드 홀브룩, 노먼 리더스, 마이크 파이스트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요. 영화 <더 바이크라이더스>는 북미 기준 6월 21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Focus 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