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2 화요일
오늘 뉴스룸&
ISSUE 01

더블링 더 불안 😱

뉴스에 다시 '더블링' 단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직전 주 대비 코로나 확진자가 배로 뛰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8주 만에 다시 3만 명 선을 돌파했습니다. BA.5 변이는 기존 우세종인 BA.2보다 전파 속도가 35.1%가 빠릅니다. 면역 회피성도 강해 항체가 형성된 기존 확진자나 백신 접종자의 감염 우려도 높습니다. 때 이른 폭염에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우리 국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백신 접종은 효과가 없는 걸까? 그렇다면 다시 백신 접종을 해야 하나?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의 공포감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ISSUE 02
비극이 지나간 자리, 꽃이 핀다 🌸

하루 만에 도어스테핑을 재개한 윤석열 대통령. 오후엔 주한일본대사관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덕수 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최고위급 조문 사절단의 방일에 앞서 직접 추모에 나선 것입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포함해 입법부, 행정부, 경제계의 수장들이 망라됐습니다. 한일 관계를 격랑 속으로 몰고 간 고인의 역사인식과 별개로 두 나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대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민들도 이웃 나라의 불행에 무거운 마음입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조문외교'는 두 나라의 관계 개선을 촉진할 수 있을까요. 혹시라도 성심성의껏 조문했으니 당신들도 과거사 문제에 전향적인 해법을 속히 제시하라고 압박하는 모양새는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참된 뜻을 전하는 게 최우선이란 얘기지요. 다만 아베의 살아 생전 유지가 현실화돼 강경 일변도로 치닫는 상황에 대해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ISSUE 03

쌀값만 싸졌네 🌾

안 오른 것 없이 다 오른 밥상 물가에서 쌀값만 폭락입니다. 많이 알려진 이천쌀 산지 가격은 10kg에 3만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45년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폭락 이유가 복합적이라 근심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데다 코로나로 인해 각급 기관에서 중단된 급식도 큰 요인입니다. 식량 안보 차원에서 어느 정도 재고를 유지하는 게 낫다는 분석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전국 곳곳의 저온창고들에 공간이 없다고 합니다. "올해 햅쌀 수확도 포기할 판"이라는 농민들의 깊은 한숨을 현장에서 들어봤습니다.

잠깐, 뉴~쓱

헷갈리면

일단 멈춤 🖐️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헷갈리신다는 분들 많습니다. 보행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보행하려는 사람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등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난감함을 호소하는데요. 오늘부터 도로교통법이 강화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행 방법도 달라집니다. 한 달 동안 계도 기간을 갖지만 찜찜하면 '일단 멈춤'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

1942년, 1946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생연도입니다. "인생은 80세부터"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이기 때문에 다음 대선에 출마해선 안 된다는 여론조사에 대한 반응인데요. 2024년 대선 출마가 유력한 트럼프 본인이 유권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겠지요.

핫이슈, 주목 이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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