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서는 조직/직장이 변하고자 할 때 그 흐름을 타시는 편인가요? 앙니면 저항하는 편이신가요? 혹은 변화 자체에 무관심하나요?"
어느 기업의 중견사원분으로 부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컨설턴트는 무언가를 바꾸고자 회사에 들어와 일정 기간 후면 떠나는 존재잖아요. 그러니까 그 프로젝트를 완수하면 그 후에는 다시 평소와 같은 생활로 돌아가요. 저항하지 않고 완전히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않는 방식이 편해요. 그냥."
이 이야기를 듣고 마음속으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행동하는 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변화에 대한 어려움/불편함을 생각한다면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무관심으로 마음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수단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곳에는 조직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 또한 고려해서 변혁을 일으키고 싶은 경영자의 생각과 "(하고 싶지도 않은)변혁을 하게 되었다"라고 느끼는 조직 구성원 사이에 큰 GAP이 있는 것은 흔한일이겠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변혁에 조직 구성원을 있는 그대로 끌어들일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조직 변혁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여기에 지난회에 <긍정 에너자이저>의 활용이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을 미시간 대학의 킴 케머런(Kim S. Cameron)교수로부터 배웠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긍정 에너지>의 측정 방법과 그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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