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만 10번 넘게 다녀온 사람의 Must to go 맛집 소개
[MZ세끼/Vol.35]
요즘 핫플인 양양에서 핫한 맛집 뿌시기

-PROLOG


서핑의 명소 양양! 고강도 스포츠이니 만큼 맛있는 걸 먹어야겠죠? 🏄‍♂️


 최근 SNS에서 여름 휴양지로 급부상 중인 지역이 있다. 바로 강원도 양양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양양을 찾은 관광객은 무려 1638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양양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서핑을 하기 좋은 파도를 가진 해변이 많아서 일 것이다. 🌊 고강도 전신운동인 서핑을 즐기고 나면 금새 허기가 질 것이다. 오늘은 양양만 10번 넘게 다녀온 쑤디터의 아버지가 알려주시는 양양 맛집 코너 특집으로 글을 써 보기로 한다.


🌮 올라칸바스
  
 노을과 즐기는 타코!

 7월 28일에 정식 오픈한 따끈따끈한 가게 ! 3가지 종류의 타코들이 주 메뉴이다. 다양한 칵테일, 하이볼을 포함한 주류 또한 가득하다. 🍸 양양 하조대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양양이고,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편이니 사람들이 많은 곳을 꺼려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감성 넘치는 가게들이 이제 막 생겨나는 상태이니 참고하도록! 올라칸바스는 석양이 지는 모습이 특히 예술이다. (일몰일 때 가는 걸 추천!) 🌅

 우리는 구글 트렌드 1위이자 미국 스트릿 푸드를 평정한 맛이라고 소개된 비리야 타코(14,000원)와 큼직한 스테이크와 스모키한 소스가 어우러진 까르네 아사다 타코(14,000원)을 시켰다. 🌯 전자같은 경우는 고수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사장님께서는 비리아 타코를 고수 없이 먹는 건 팥 없는 찐빵 = 이빨 없는 호랑이 라고 하셨다. 후자 타코의 경우 고기가 매우 부드러워 한입 씩 베어 물기 좋았다. 🥩 솔직히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양양에 왔다면 노을도 볼 겸, 이국적인 느낌도 즐길 겸 올라칸바스를 들려보는 게 어떨까?   
📍 Where is it?

올라칸바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2길 48-49 1층 3호

월-목 08:00~02:00
금-일 08:00~03:00
🥘 감나무식당
 새벽부터 번호표를 뽑는 국밥 맛집 ! 

 쑤디터와 아버지의 최애 양양 맛집 감나무식당. 🌳 이른 아침부터 낮까지만 영업하는데, 언제 가도 사람이 붐빈다. 이름도 이상하고, 비주얼도 이상한데 왜 이렇게 줄이 길지? 싶다가도 한 숟가락 떠서 먹어보면 모든게 퍼즐처럼 맞춰지듯이 이해되는 맛이다. 무조건 시켜야 할 메뉴는 송이황태국밥(19,000원)이다. 🍲 쑤디터가 호기심에 다양하게 시켜봤으나 다 제치고 이 메뉴가 제일 맛있다. 그냥 황태국밥과의 차이는 감칠맛의 유무라고 할 수 있겠다. 반찬들도 필요한 메뉴들로만 정갈하게 나오는데 특히 가자미구이와 젓갈이 맛이 좋다. 🐟 아침 메뉴로 최고인 감나무식당의 국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이다. 참고로, 주차 공간이 없다면 건물 뒷편으로 크게 돌아 빈 터전에 대면 된다. 🚗

  
  
📍 Where is it?

감나무식당 강원 양양군 양양읍 안산1길 73-6

월-일 07:00~15:00
라스트오더 14:30,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가능
🍜 상운 메밀촌
 강원도에서 막국수는 먹어줘야지!

 아무도 모를 것 같은 곳에 위치하는데 사람들이 찾는 맛집. 🤔 메밀로 만들어진 막국수, 묵사발, 칼국수, 전병 등을 만들어주신다. 당연 수육도 팔고있다! 🍖 우리는 비빔메밀막국수(10,000원)과 수육 小(25,000원)을 시켰다. 무더운 여름에 고기와 싸 먹는 막국수의 맛은 당연 최고 아닌가? 막국수는 소스가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돌았다. 설탕과 소스를 개인의 입맛대로 첨가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뿌려 먹도록! 🍽️ 수육은 부들부들하고, 무말랭이 무침의 매콤달콤한 양념과 먹으니 그 맛이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담백하면서 든든하게 한 끼 하고싶다면 들리기 좋은 곳!
📍 Where is it?

상운메밀촌 강원 양양군 손양면 상운길 44-33

월-일 10:00~20: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브레이크 타임 有 (가게에 문의)

-Epilogue

  맛도 모양도 예쁜 칵테일바에서 더위 식히기 🍹

 뜨거운 태양 아래 오래 있다보니 더위를 먹고 어질어질하던 그 때, 눈앞에 칵테일바가 보였다. 🥂 한 모금 쭉 빨고 나니, 열기가 식혀지고 다시 생기가 돌았던 것 같다. 레인보우 샤베트는 마치 오키나와를 연상시켰는데, 달달하고 얼음이 씹혀 시원했다. 🧊 데킬라 선라이즈는 오렌지주스가 슬러쉬로 제공되었고, 칵테일을 슬러쉬 형태로 즐기는게 독특하고 매력있었다. 🍊 이곳은 남애해수욕장의 입구 쯔음에 위치해 있다. 여러 천막 상권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공지사항 안내📢
MZ세끼는 9월부로 격주 월요일 오전 10:00 발송됩니다!
애독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더 좋은 퀄리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레터 재밌게 읽으셨나요!? 😉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레터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코멘트는 MZ세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주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라요! 💪
감사합니다.
MZ세끼 🍽
옹디터 : 052abc@naver.com
쑤디터 : rehsy0602@gmail.co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mz세끼 사무실에서
수신거부 Unsubscribe
stibee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고 전하는 일,
스티비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