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 - [Web 발신] 💌굿뉴스랜드로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이 도착했습니다 - 💌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여행가는 상상을 해봅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 감기 조심하셔야 할 때입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고, 굿뉴스 읽으시면서 올해도 산뜻한 기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 위 티켓은 꼭 잃어버리지 말고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지난 12호에서 한국 콩 보존을 위해 노력하신 일명 전남대학교 콩교수, 정규화(68) 교수님을 기억하시나요? 연구자금이 부족해 걱정하시던 교수님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 연구, 우리가 지원하겠습니다 정규화 전남대학교 교수, 중앙일보 장정필, 2021.02.14 정규화 교수님은 30년간 콩 수집을 하면서 수많은 문제에 부딪혔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비용 문제였습니다. 콩을 모으기 위해 무인도로 가야 했고, 홍콩과 공동연구를 하며 자금 지원을 받고, 콩 종자 보관실 직원에게 인건비도 줘야 했습니다. 특히나 정규화 교수님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 중 하나는 콩 종자 보관시설입니다. 지난해 교수님이 직접 사비를 들여 전남대에 마련한 콩 종자 보관시설이 고장나버렸고, 콩 종자 보관 적정온도를 한참 넘긴 40도까지 온도가 치솟았습니다. 콩 종자 보관 적정 온도는 약 4도, 습도는 30%인데 말이죠.
정규화 전남대학교 교수, 중앙일보 장정필, 2021.02.14 정규화 교수님은 1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아직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국내 굴지의 콩 관련 대기업과 여수·순천 지역의 또 다른 기업에서 야생·토종 콩 연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기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아직 연구소 위치나 지원 금액 등 조건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콩 종자 증식에 필요한 밭과 연구시설, 모아둔 종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설 조건까지는 언급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규화와 파키스탄 제자 Adil Zahoor, 오마이뉴스 민병래, 2020.08.10 비록 코로나 상황 때문에 관계자 여럿이 만나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하기 어려워 빠른 진척이 되진 않고 있지만, 정 교수는 “진정성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최근에는 경남 진주에 마련한 콩 종자 보관시설 습도가 50%까지 올라 애를 먹었습니다. 교수님은 “온도가 40도까지 오르면 보관 종자 중 30%는 죽는다고 봐야 한다”, “종자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기간도 약 5년인데 예산 한계 때문에 매년 300개밖에 심지 못하던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여러 기업은 그가 온도·습도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시설에 더해 매년 1000~1500개의 콩 종자를 심고 거둘 수 있는 부지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몇몇 기업은 돈이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라 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 콩 보존에 힘쓰신 교수님에게 큰 힘이 될 지원들입니다. 교수님은 논의되는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해외 굴지의 연구소에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연구와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말을 덧붙이셨습니다. “더 중요한 건 지금 기반을 잘 닦아둬야 후세대 연구자들이 콩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 장범준 - 봄비 며칠 전, 전국에는 봄비가 내렸었는데요. 봄비를 시작으로, 봄은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친 듯이 보입니다. 이 봄비 덕에 숲은 한창 울창해지고, 하늘은 맑아지겠죠. 아마, 우리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