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ㅣ 순간의 힘 ㅣ 시작한 일을 반드시 끝내는 습관
2023.11.20
106호

취향껏 골라 먹는 북플래터🍽️

시선이 머무는 책으로
북플러님만의 북플래터를 만들어보세요.

📌
[에디터의 플래터]는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에디터 개인호차예요. 북플래터가 지금까지 소개한 책들은 북플래터 책 모음ZIP.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돼요 ☘️ 
안녕하세요. 에디터 초코🍫예요. 오늘의 레터는 지난 에디터 호차에서 영원이 다룬 "꾸준함"에 이어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연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부쩍 추워진 날씨로 실감하는 요즘이에요. 저는 11월만 되면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간 듯한 기분이 들어서, 이듬해에 쓸 다이어리를 미리 사서 새로운 마음을 다잡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는데요. 이번 호차에서는 연말에 해이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남은 올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을 몇 권 소개할게요!
WHY.
왜 습관을 바꾸고 싶나요?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을 습관이라고 해요. 그리고 습관은 곧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줘요.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은 스스로를 "창조적인 사람"으로 소개할 수 있고, 꾸준히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사람은 "음악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우리는 매년 신년 계획을 세울 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습관을 바꾸기로 결심하죠.

새로운 정체성이 형성되려면 새로운 증거가 필요하다. 늘 주던 곳에 표를 주고 있다면 늘 얻던 결과를 얻을 뿐이다.

…

1.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2. 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中


북플러님은 북플러님이 원하는 내가 되어가고 있나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변화를 위한 첫걸음은 '무엇을' 또는 '어떻게'가 아니라 '누구'인지 탐색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해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 뒤, 이를 증명할 아주 작은 성공들을 쌓아간다면, 어느새 바라던 모습으로 변화한 자신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


HOW.
어떻게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반복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단계가 남았는데요. 평범한 순간을 결정적인 순간으로 바꿀 수 있다면, 반복의 지루함을 견디고 습관을 만들어 가는 인내의 과정에 재미를 더할 수 있어요.

전환점은 표시하고, 이정표는 기념하고, 구덩이는 채워야 한다. 이것이 바로 순간 중심적인 사고의 핵심이다.


- 순간의 힘 中


<순간의 힘>은 첫 출근이나 이직과 같은 인생의 전환점이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한 날, 혹은 누군가와 이별하거나 실패를 경험한 인생의 구덩이 같은 시점에도 충실히 그 순간을 기념할 수 있다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말해요. 


이를 습관 만들기에 적용해, 매일 달리기 하는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다이어트 식단을 사진으로 찍어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한다면 습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특별해질거예요.


FINISH.
시작한 일을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루기는 일을 끝내지 못하게 만드는 엄청난 시간 낭비 요소다. 하지만 이를 인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미루기는 다른 이유들과 다르다. 미루기는 표면적 신호다.


- 시작한 일을 반드시 끝내는 습관 中

지독하게 미루는 습관이 고민인 분 있나요? (저요..그 사람이 저예요...ㅠ) 미루는 습관만큼은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고치고 싶어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다 이 책을 발견했어요.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내는 습관>은 일을 끝내지 못하게 하는 원인과, 해결 방안을 다루는데요. 다양한 해결 방안 중에서도,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은 반드시 활용해서 써보려고 해요.
📌미루는 습관 없애는 방법

[초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기]
  • SMART를 활용해 목표 설정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 큰 과업을 작은 과업으로 쪼개어 개별 과제의 부담을 줄이고,
  • 시한을 정할 땐 희망 소요 시간이 아니라, 과거에 비슷한 과업을 수행할 때 소요된 시간을 참고해야 한다.   
   (*SMART: S=구체적인, M=측정 가능한, A=의뢰 가능한, R=현실적인, T=시한이 정해진 목표를 정해야 한다)


 [헤밍웨이 효과 활용하기: 중단하기 전에 다음에 이어서 할 일 구체화하기]
헤밍웨이 효과란 '미완료 과업이 완료 지점과 근접해 있을수록 끝내려는 동기가 부여된다'라는 효과를 의미하는데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소설을 쓸 때, 글이 잘 써질 때 글쓰기를 그만두어야 다음에도 막힘없이 쓸 수 있다고 대답한 데에서 기인한 말이에요. 이처럼 다음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명확하게 파악한 뒤에 일을 중단해야 다음에도 미루지 않고 하던 일을 이어가기 수월해요.
  (사진출처: 초코🍫)
저는 요즘 두 가지의 습관을 만들었어요. 첫 번째는 카드형 노트 필기이고, 두 번째는 매일 밤 달리기 운동하기예요. 먼저 카드형 노트는 지난 북플래터에서 소개한 책 <에디톨로지>에서 소개된 필기 방식인데요. 자유롭게 기록하고 나서, 연관된 내용끼리 순서를 정리해 다시 고리로 엮어 편집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 중이랍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필기 방식이었지만, 파우치에 넣어서 어디든 외출할 때마다 들고다니며 쓰다 보니, 어느새 습관이 되었네요📝

두 번째로 소개할 습관은 매일 밤 달리기 운동하기인데요. 작년 겨울에는 매일 밤 9시면 나가서 1시간씩 러닝을 했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매일 나가서 운동할 수 있었는지 생각해 보니, 저녁 먹고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기를 루틴화하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보상이 확실해서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러닝 앱을 이용해 매일 달렸던 길의 풍경 사진을 찍어서 순간을 기록했던 루틴이 습관을 만드는 과정을 지루하지 않고 특별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제가 만들고 싶은 습관은 북플래터에 소개된 유용한 정보들을 내 것으로 체화하는 것인데요. 내 일상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배웠다면 일상에 바로 적용해서 습관으로 만들어 보려고요! 북플러님은 어떤 습관이 있는지, 어떤 습관을 만들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언젠가 북플러와도 책에서 배운 내용을 습관으로 체화하는 모임을 만들어 함께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요!
🧀 이슈 한 조각
오늘은 국내 이벤트가 아닌 일본에서 열리는 아트북페어 관련 소식을 준비했어요😀

올해 열리는 제13회 도쿄 아트북페어는 일본 국내외에서 약 300명(팀)의 아트북을 제작하는 출판사, 갤러리, 아티스트들이 집결하는 전시회로, 토크 이벤트, 워크샵,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제가 좋아하는 국내 독립서점인 유어마인드도 4년 만에 도쿄 아트북페어에 참여하여, 유어마인드 출판물을 소개한다고 해요! 

혹시 일본을 여행 중인 북플러가 있다면, 일본 아트북 페어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간: 2023.11.23~11.26
장소: 도쿄도현대미술관
시간: 11:00~19:00 (23일에만 12:00 ~ 20:00)
요금: 일반 1000엔
  
bookplatter.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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