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주] 전시추천 &알아두면 쓸모있는 작가 인터뷰😋
 3월☘️ 네번째 전시 추천🏃‍♀️
1. <유야 하시즈메 : EYEWATER>


일본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 각지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 맺힌 눈물에 담긴 저마다의 이유를 되묻는 작가, 유야 하시즈메가 서울에 떨어진 EYEWATER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는 더현대서울과 가나포럼 스페이스, 두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더현대서울 팝업 전시 <EYEWATER : Common Kingfisher>

유야 하시즈메가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표현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물총새(common kingfisher)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약 6m 높이의 풍선으로 제작된 설치작품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전시 기간 : 2023. 03. 17(금) ~ 2023. 04. 05(수)
📌전시 시간 : 10:30 ~ 20:00 (금~일 20:30)
📌전시 가격 : 무료

2. 평창동 가나포럼스페이스 <EYEWATER : Common Jade> 

한국 고려청자의 '비색(jade)'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들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한 가지 색으로 되어있지만 각도마다 다르게 보이는 청자의 색처럼, '비색'이라는 색감을 다양하게 보여주기 위해 스펀지를 사용하거나 크레파스를 손으로 펴 바르는 등의 신선한 시도들이 돋보입니다.

📌전시 기간 : 2023. 03. 18(금) ~ 2023. 04. 13(목)
📌전시 시간 : 10:00 ~ 18:00 (월요일 휴무)
📌전시 가격 : 무료
2.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 이중섭>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2021년 4월에 기증한 1,488점 중 이중섭 화백의 작품 90여 점국립현대미술관의 이중섭 기 소장품 10점을 모아 100점으로 구성한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두 번째 전시이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양질의 한국미술을 소개하고 대중에게 희소가치가 높은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 전시실
📌전시 기간 : 2022. 08. 12(금) ~ 2023. 04. 23(일)
📌전시 시간 : 10:00 - 18:00 / 수,토요일 : 10:00 - 21:00
📌전시 가격 : 서울관 통합권 4,000원

3. 우양미술관 <장줄리앙: 여전히, 거기>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간결한 선과 색으로, 우리 주변의 일상과 사회적 이슈를 참신하고 위트있게 보여줍니다.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 라는 믿음 아래 독창적이면서도 만인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체로 작품을 창작하는 장 줄리앙은, 평면 일러스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회화, 영상, 조각, 오브제, 패션 등 장르와 소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회고전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3년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라는 제목으로 더욱 풍성한 전시로 돌아왔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장 줄리앙의 동생이자 예술활동의 파트너인 니코 줄리앙의 공간이 새롭게 공개되며, 이를 통해 줄리앙 형제의 예술적 시너지 효과가 세상을 유쾌하게 만드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풍경을 담은 장 줄리앙의 신작 페인팅 역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장소 : 경주 우양미술관 제2,3전시실
📌전시 기간 : 2023. 03. 03(금) ~ 2023. 10. 15(일)
📌전시 시간 : 10:00 ~ 20:00 (입장 마감 : 17시 30분, 추석 당일 휴관)
📌전시 가격 : 성인 18,000원 / 학생 15,000원 / 미취학아동 12,000원

4. <울리 지그 - 중국현대미술 컬렉션전>

송은 신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첫 컬렉션전에서는 세계적인 미술품 수집가 울리 지그중국 현대미술 소장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울리 지그의 컬렉션을 한국에서 처음 소개하는 전시로 아이 웨이웨이, 쉔 샤오밍, 지다춘, 얀레이, 허샹위 등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작가들 및 주목 받는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들도 아우르고 있습니다. 중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컬렉션전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전시 장소 :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전시 기간 : 2023. 03 .10 (금) ~ 2023. 05. 20 (토)
📌전시 시간 : 월~토요일 11:30 ~ 18: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 가격 : 무료 (&도슨트 무료)

ARTIST TALK : 박세연

박세연 작가 인터뷰

Q. 작가님을 소개해주세요.

 

기억과 감정의 파편을 재료로 우리가 가진 판타지를 캔버스에 옮기며 우리만의 빛과 색, 희망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는 작가, 박세연 입니다.

 


Q. 작가님의 작품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우리만의 색과 판타지.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동안은 어떤 재료와 표현이 제 머릿속의 이미지를 옮기는데 효과적인지 찾기위해 다양하게 써보고 재료를 실험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주제마다, 작품마다 재료와 표현법이 다르지요. 다양한 재료를 연구하되 그림체에 있어서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Q. 지금까지 해오신 작품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작가로서 처음 그렸던 작품인 가면 시리즈 (가면을 벗은 소녀, 가면을 쓴 소녀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의 시작을 함께 해 준 작품이자 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준 작품이지요. 최근엔 단체전에서 오랜만에 꺼낸 가면시리즈로 인해 새로운 기회와 터닝포인트도 맞이하게 되었어요.


Q. 작품에 인물, 손모양, 자연적인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경험에서 연계되어 나온 장면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기에 제가 많이 경험하고 생각하는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거 같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이 저의 페르소나이며, 저의 정체성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분은 이지요.

또 하루도 빠짐 없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 자연 이기에 작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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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Talk

박세연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가면 이 인상깊게 남는데요, 그림에 등장하는 가면 쓴 캐릭터들은 모두 박세연 작가의 페르소나입니다.
항상 가면을 쓰고 살다가 어느 순간 용기를 내고 가면을 벗은 '나'를 마주했을 때, 가면을 쓴 나도, 가면을 벗은 나도 모두 '나'임을 깨닫고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용기를 내서 가면을 진심으로 마주할 때,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가면 쓴 캐릭터들을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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