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를 둘러싼 환경 문제와 오션의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는 185호 오션레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이번 호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소식들로 가득한데요. 오션 OSEAN의 첫 특허 등록이라는 역사적 순간부터, INC-5.2 플라스틱 협약의 생생한 현장, 22명의 바다숨 바다기사단 코디네이터 탄생, 그리고 마닐라만 11차 모니터링, 인도-태평양 5개국이 함께한 AI 네트워킹 포럼까지 

국내외를 넘나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과 성과들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데이터로 증명하고 행동으로 바꾸는 오션의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그럼, 시작은 언제나처럼 바다 만렙 퀴즈부터! 🤗

퀴즈

🌊 바다의 미세플라스틱 주범을 찾아라! AI가 밝혀낸 충격적 진실 🔍🤖

이번 퀴즈는 양식장 부표와 관련된 해양쓰레기 정책 현황과 오션의 특허 탄생 비화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뉴스레터 본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파도에 부서지는 스티로폼 부표,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가는 해양쓰레기...

😱국내 천해양식장의 스티로폼 부표가 미세플라스틱의 주범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부터 스티로폼 부표 신규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인증부표 사용을 유도하는 강력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감용기 보급, 회수 지원, 인증부표 보급 사업까지... 정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

하지만! 이 야심찬 정책에는 치명적인 맹점이 있었습니다. 😮

정책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인지 과학적으로 입증할 방법이 제한적인 건데요. 양식장 내 실제 인증부표 대체율은? 스티로폼 부표는 정말 사라지고 있는가? 미세플라스틱은 줄어들고 있는가? 이런 핵심 질문에 답할 객관적 데이터가 부족했답니다.

그렇다면 지금 정부는 이 중요한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요?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지표가 하나 있다는데…

💭 현재 정부의 부표 관리 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는 무엇일까요?

① 인증부표 구입 개수 통계

② 어민들의 SNS 해시태그 #친환경부표 게시물 수

③ 스티로폼 부표 제조업체 폐업 신고서

인공지능(AI) 기반 양식장에 사용하는 인증 부표 및 스티로폼 부표 식별 기술 개발

🔬오션(OSEAN)의 첫 특허, 바다를 위한 기술 혁명이 시작되다

스티로폼 부표에서 시작된 고민

공기 98%, 합성수지 2%로 이루어진 스티로폼 부표가 파도와 자외선에 부서지며 수백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천해양식장에서 사용되는 발포 폴리스티렌(EPS) 부표는 국내 미세플라스틱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정부는 어장관리법을 개정해 2023년부터 스티로폼 부표 신규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정책 효과를 측정할 객관적 데이터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실제 양식장의 인증부표 대체율, 스티로폼 부표 사용 종료시점을 파악할 과학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인증부표 역시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 같은 플라스틱이라 미세화 위험은 여전합니다.

[사진2 - 인증부표와 스티로폼 부표의 인공지능 식별 결과]

드론과 AI가 만든 해법

오션(OSEAN)이 이 난제의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오션의 특허 (고유번호 10-2835244) '인공지능 모델에 기반하여 인증부표를 식별하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전자장치'는 드론으로 양식장을 촬영하면 AI가 자동으로 인증부표와 스티로폼 부표를 구분해 정확한 개수와 비율을 산출합니다.

제조사, 재질, 크기, 색상 등을 학습한 AI는 부표 변화량을 추적하고 교체율과 유실량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허는 오션이 그동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축적해온 현장 데이터와 과학적 연구 역량이 첨단 기술과 결합된 결과입니다. 드론과 AI를 통해 양식장 부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세플라스틱 저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C-5.2 현장에서 전하는 플라스틱 협약 이야기

😡 플라스틱 협약, 경제 논리에 묻힌 지구의 미래

삭제된 핵심 조항들

제네바 유엔 본부에 모인 수천 명의 눈이 하나의 문서로 향해습니다. 2025년 8월 13일 오후, 제5.2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회의(INC-5.2) 의장이 공개한 '의장 문서(Chair's draft text proposal)'인데요. 이 문서는 국제 사회 3년의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3년간 논의의 핵심이었던 플라스틱 생산 감축과 유해 화학물질 규제 조항을 모두 삭제하고,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 관련 내용만 주를 이루는 의장 문서. 이에 상당수의 정부 대표단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 문서로는 진행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회의장을 메웠습니다.

로비와 연대의 대결

국제환경법센터(Center for Environmental Law)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화석연료·석유화학산업 로비스트 234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반면 국제 시민사회는 '미래를 지킬 용기'라는 피켓을 들고 침묵 시위로 맞서는 등 다양한 연대 활동을 전개하며 강력한 협약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이어 생산 감축에 89개국, 화학물질 규제에 120개국이 지지를 표명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

결국 협약 성안은 차기 회의(INC-5.3)로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위기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이미 우리의 식탁과 몸속까지 침투했고, 해양 생태계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구의 미래가 경제 논리에 종속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왜 이 협상장에 모였는지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플라스틱 위기는 매일같이 우리 삶과 직결된 생존의 문제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일간의 집중 워크숍으로 탄생한 22명의 해양쓰레기 전문 코디네이터

🐢 바다를 지키는 시민과학자들, 바다숨 바다기사단 워크숍 현장

전국에서 모인 시민과학자들의 첫걸음

지난 7월 26-27일,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에서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35명의 시민들이 바다거북 서식지를 보호하고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오션(OSEAN), 팀부스터, KIOST 동해연구소가 공동주관하고 GS리테일이 후원한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 바다숨 바다기사단 워크숍'은 시민과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현장이었습니다. 홍상희 박사는 "바다거북의 생태와 해양쓰레기가 초래하는 피해 사례"를 생생히 전했고, 김혜진 다이버는 수중 생태계를 담아낸 촬영 기법과 현장을 공유했습니다.

하늘에서 바닷속까지, 네 갈래로 펼쳐진 현장 실습

참가자들은 스카이나이츠(드론 촬영), 아쿠아나이츠 & 열일수중정화(수중 조사·정화), 테라나이츠 & 열일바다청소(해안 청소), 어번나이츠(도시 쓰레기 조사) 팀으로 나뉘어 실습에 참여했습니다. 드론으로 해안 전경을 촬영하고, 왕피천 수중에서 폐어구를 제거하며, 어번나이츠 AI로 쓰레기를 추적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과학적 해양보호가 특별한 사람들의 일이 아닌 시민 모두의 일임을 경험했습니다.

22명의 새로운 코디네이터 탄생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22명의 신규 코디네이터가 탄생했습니다. 이들이 수집한 데이터는 향후 해양쓰레기의 양과 분포를 분석하고 정책 제안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제로웨이스트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어 해양 환경 보호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장이었습니다.

"열심히 치웠는데 증명할 수 없다?" 데이터로 입증하다

📊 그린워싱을 넘어, 데이터로 증명하는 해양쓰레기 해결 전략

현장의 땀방울을 정책의 언어로 번역하다

"쓰레기를 열심히 치웠는데,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어떻게 증명하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현장 활동가들이 공통적으로 던지는 질문입니다.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지만, 정작 그 노력을 데이터로 증명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이나 정부와 협력하려 해도 '그린워싱'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 일쑤입니다.

오션(OSEAN)의 홍선욱 대표는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시민의 기록'을 '정책 변화'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프레임워크입니다. 스티로폼 부자가 바다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도, 해양쓰레기 10대 품목을 10분의 1로 줄이는 '열일캠페인'이 주목받는 것도 모두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 덕분입니다. 드론과 AI를 활용한 '바다기사단'처럼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시민과학 프로젝트는 이미 현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오션, 필리핀 마닐라 만 10개 지점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11회차 조사 돌입

🧩 데이터로 바꾸는 바다,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추적기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 20명이 모였다

태풍이 지나간 지 일주일, 필리핀 마닐라만 탄자 해안은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2025년 8월 14일, 오션의 홍선욱 대표가 이곳을 찾았을 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참담했지만, 동시에 희망적이기도 했습니다. 20명의 조사원들이 100미터 해안선 곳곳에서 쓰레기를 하나하나 분류하며 데이터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KOICA 지원으로 해양환경공단과 오션이 진행하는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관리 프로젝트의 11번째 정기 모니터링 현장이었습니다.

조사방식은 한국 모델 그대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의 특별한 점은 한국의 공식 해양쓰레기 조사 방법론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De La Salle University - Dasmariñas 연구진과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 수거가 아닌 과학적 데이터 수집에 집중합니다. "쓰레기 양이 너무 많아 조사가 무척 힘들텐데 모니터링 방법론을 잘 지켜 조사에 임해 주어 감사하다"는 홍 대표의 말처럼, 현장은 고됐지만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데이터 기반 정책·교육으로 연결

수집된 데이터는 필리핀 정부와 시민단체가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올해 조사가 끝나면 종합 분석 결과를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마닐라만의 변화는 이렇게, 데이터를 쌓아가며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 AI 데이터 네트워킹을 위한 국제 포럼 

🌊인도-태평양을 넘어선 협력, 해양쓰레기 AI 네트워크의 시작

데이터를 넘어 행동으로

2만 장의 해양쓰레기 이미지를 AI가 학습한다면 바다는 깨끗해질까요? 지난 8월 12일, 인도-태평양 5개국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했습니다. 대만 국가해양연구원(National Academy of Marine Research, NAMR)이 주최한 ‘MDImageNet 인도-태평양 포럼’에서 각국은 AI 기반 해양쓰레기 대응 시스템을 공유했습니다.

대만은 MDImageNet 데이터베이스에 2만 장 이상의 해양쓰레기 이미지를 수집해 국제연안정화 기준 19가지 항목을 AI가 구분하도록 훈련시켰습니다. 태국의 아시아기술연구소는 pLitter 프로젝트를 통해 CCTV, 위성이미지, 현장 조사를 통합해 도시별 플라스틱 유출 경로를 시각화하고 있으며, 5개국에 설치된 26대 CCTV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호주 탕가로아 블루 재단은 2004년부터 축적한 2천9백만 개의 수거 데이터를 AMDI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해 정책 변화를 이끌어왔고, 현재 AI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국경을 넘는 협력이 열쇠다

오션의 홍선욱 대표는 다른 각도에서 접근했습니다. "어떤 기술 하나로 전체를 볼 수 없다" 바다기사단 시민과학자들의 수작업 조사부터 위성탐사까지, 열일캠페인부터 정부 인증 부표 식별 특허까지, 기술과 사람이 어떻게 협력하는지 보여줬습니다. 데이터 수집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포럼은 각국의 경험이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국가마다 쓰레기 형태와 사용 문화가 달라 데이터 공유가 필수"라는 데 공감했습니다.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보다 더 나은 거버넌스와 실천을 이끄는 것이 진짜 목표라는 통찰도 나눴습니다. 기술과 사람, 국경을 넘는 협력이 만날 때 해양쓰레기 문제의 해답이 보입니다.

KOICA YP가 발견한 변화의 순간들

🏙️ 마닐라에서 배우고 느낀 협력의 힘

'작은 행동'이 만드는 변화 💪🏻

오션(OSEAN)의 KOICA YP 방수빈님이 지난 6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습니다.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사업(EMLM)' 6차 워크숍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동안 보고서와 자료로만 접했던 현장을 직접 마주한 그는 전혀 다른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닐라만의 현실, 그리고 그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열정을 목격하며, 해양환경 보존이라는 거대한 과제 앞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는데요. 특히 재활용품을 생필품으로 교환하는 'Eco-Ikot Center' 자원순환센터와 시민참여형 모니터링 활동을 보며 '작은 행동'이 만드는 변화의 힘을 실감했다는 수빈님의 솔직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SDSN Youth Korea, 해양쓰레기 연구 현장 탐방

☀️ Z세대가 주목한 해양쓰레기 해법, 그 현장 속으로

지난 7월 16일,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청년위원회(SDSN Youth Korea,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소속 청년들이 통영의 오션 사무실을 찾아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청년들은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오션의 다양한 접근법을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이들은 스티로폼 부표 사용 금지 정책의 성과, AI 기술을 활용한 어번나이츠 앱의 개발 배경 등의 이야기를 인터뷰했으며, 파이로플라스틱 시료를 직접 관찰하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청년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해양쓰레기 해법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날 청년들이 진행한 인터뷰와 직접 제작한 쇼츠 영상은 곧 SDSN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과학적 시선이 만나 탄생한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 "플라스틱 협약, 제네바 협상장에서 들여다본 세계의 선택"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2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회의(INC-5.2)에서 생산 감축과 유해 화학물질 규제 조항이 삭제된 의장 초안에 많은 국가들이 반발했습니다. 화석연료와 석유화학산업 로비스트 234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생산 감축에 89개국, 화학물질 규제에 120개국이 지지를 표명했지만 협약문 성안은 차기 회의로 미뤄졌습니다. 

📰 오마이뉴스 | 2025.08.26 | ✍️ 김혜주 오션 국제협력팀장 기고

🟦 "해운대역, 기차가 멈춘 곳에서 바다의 희망이 출발한다" 

버려진 해운대역에서 버려진 바다의 이야기를 펼치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오션의 김정아 작가와 수중사진가 김혜진 다이버의 전시입니다. 이곳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새로운 십장생이 된 '신십장생도'와 바다생물들의 아름다움과 위기를 동시에 담은 수중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의 희망이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 한국수소환경신문 | 2025.08.14 | ✍️ 이종명 오션 연구소 소장

공지

✅ 폭우·태풍 쓰레기 피해 조사대 모집

오션이 주관하는 기상 재해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폭우·태풍 쓰레기 피해 조사대 '스카이나이츠'를 모집합니다. 올여름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폭우와 점점 커지는 태풍으로 우리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기상 재해 앞에서 당황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사전·사후 조사를 통해 피해 빈발 지역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분석합니다. 사전조사에서는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사후조사에서는 피해 발생 직후 동일 지역을 드론으로 조사한 후 오션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지자체와 관리 당국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막을 수는 없어도 사후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준비, 함께 해주세요!

👉피해 조사 함께하기

✅ JYP와 함께하는 해양보호 캠페인 참여자 모집

JYP엔터테인먼트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2025 LOVE EARTH CHALLENGE: Race for Ocean'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4주 동안 매주 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가 인증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1만 원이 오션에 기부됩니다. 작은 실천이 곧 기부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캠페인! 누구나 쉽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바다 보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나도 동참하기

✅ 찾아가는 유령어업 피해 예방 교육 신청 안내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유령어업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본 교육은 교육 수요자가 교육 장소와 날짜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오션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 교육을 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신청문의: 055-643-6389

✅ 8월 세미나 공지

예정된 온라인 👉세미나 주제와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오션 세미나에서는 깊이 있는 주제 발표와 SCI 논문 필진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토론 및 네트워킹 기회를 바다를 사랑하는 누구나에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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