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컴하!🖐️
갑자기 추워진 이번 주 날씨를 겪으며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었어요. 두꺼운 옷도 다시 꺼내고, 휴일에는 누가 누가 가장 잘 쉬나 대회를 나간 것처럼 푹 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죠. 님도 아마 그러셨겠죠? 지난번 레터에서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고 코멘트도 남겨주셔서 레터지기들은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해요💚 오늘도 컴어스레터가 준비한 유익한 이커머스 세상의 소식으로 함께 하루를 시작해 봅시다! 10월의 가운데를 지나며, 이제 착륙합니다!🚀
PEOPLE l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인 굿즈 브랜드 블루밍테일 스튜디오
INSIGHT l 미리 준비하는 할로윈 🎃trick or treat👻
ISSUE l 이번 주 따끈따끈한🍠 이커머스 소식들
EVENT l 빈브라더스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안녕하세요, 박지영 대표님! 자기소개 및 ‘블루밍테일 스튜디오’ 소개 부탁드립니다.
블루밍테일은 일반 문구 브랜드랑 다르게 20대 중반을 타겟으로 만든 브랜드예요. 그래서 귀여운 디자인보다는 어른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블루밍테일 하면 휴대폰 케이스를 가장 먼저 떠올려 주시는데요. 이 외에도 엽서,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같은 문구 제품과 담요나 우산, 패브릭 포스터 같은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그냥 하고 싶은 게 많고,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웃음)
블루밍테일 제품 (좌) 우주 테마 / (우) 러브 테마 ⓒ블루밍테일
- 블루밍테일 스튜디오를 시작하게 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고 들었어요.
사실 블루밍테일은 제가 꽃집을 오픈한다면 사용할 이름이었어요. 제가 플로리스트 공부를 하면서 다녔던 꽃집이 있는데, 바로 옆에 화방이 있었거든요. 선생님께서 제가 디자인했던 걸 아셔서, 꽃 공부를 하면서 그림도 함께 그려 보면 어떻겠냐고 먼저 제안해 주셨어요. 그래서 SNS에 꽃 그림 일러스트를 올리고 꽃말도 함께 전달하기 시작했죠. 그때 꽃을 피우는 ‘blooming’이라는 단어에 이야기를 뜻하는 ‘tale’을 붙여서 ‘꽃이 피어나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블루밍테일’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원래는 꽃 그림을 그리면서 꽃을 파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SNS에 업로드한 ‘블루 로즈’라는 꽃 그림에 이 그림을 휴대폰 케이스로 만들어 달라는 문의가 들어온 거예요. 당시에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었던 경험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사진과 함께 SNS에 공유했더니, 다른 분들도 구매하고 싶다고 댓글을 달아 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매출이 10만원도 안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제품을 받고 좋아해 주시니까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꽃집이 아닌 현재의 블루밍테일이 되었어요.
SNS에 업로드했던 (좌) 꽃 그림 / (우) 블루 로즈 케이스 ⓒ블루밍테일
- 창업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몰랐는데 돌아보니 직장 생활을 8년정도 했더라고요. LG전자, SM엔터테인먼트, 현대 모비스 등 다양한 회사에서 선행 기획과 그래픽 업무를 했어요. 회사에 다니는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했는데요. 배우는 것도 많았지만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제 주관이 100%로 담긴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플로리스트 공부를 시작했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블루밍테일 스튜디오가 탄생하고, 회사 밖의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블루밍테일에만 집중하기 위해 올해 5월에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 창업 초기부터 자사 쇼핑몰을 이용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제 쇼핑몰 메인을 보시면 테마별 이미지로 화려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구성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사이트를 원하는 방식으로 꾸밀 수가 없어서 빨리 자사몰을 만들어야겠다 싶었죠. 사실 자사몰은 구축 비용이 들기 때문에 초기에는 안 하는 게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블루밍테일은 디자인 굿즈 브랜드다 보니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예쁘게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초기부터 자사몰을 만들어 두니 유입 경로가 하나로 통일돼서 고객의 연령대를 확인하기 좋더라고요. 자사몰 구축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HTML의 기본만 알아도 충분히 예쁘게 구축할 수 있답니다!

브랜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 ⓒ블루밍테일
- 디자인 굿즈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디자인이죠. 예전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쁜 건 결국 주관적인 기준이더라고요. 예쁘지 않더라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차별점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신기하게 구매를 해 주시더라고요. 또, SNS를 열심히 하면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게 중요해요! 저는 블루밍테일을 시작하면서 SNS 게시물을 하루도 빠짐없이 올렸어요. 그런데 제가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예전에 올렸던 사진을 릴스로 만들어서 다시 올렸더니, 귀신같이 팔로워가 하루에 50명씩 이탈하더라고요. 고객분들이 SNS를 통해 블루밍테일의 소식을 접하시다 보니, 항상 새로운 내용을 전달하려고 해요. 오늘도 컴어스레터 인터뷰를 왔는데 담당자님이 블루밍테일 제품을 써 주셨다고 올리려고요. (웃음)
블루밍테일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블루밍테일
- 매일 SNS 게시물을 1개씩 올리신다고 하셨는데, 브랜드 운영자 분들에게 SNS 운영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SNS를 무조건 해야 한다는 건 다들 많이 아실 것 같아요. 저는 트위터도 꼭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인스타그램만 하다가 블루밍테일을 하면서 트위터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인스타그램이 판매가 잘 되는 SNS라면, 트위터는 바이럴이 정말 잘 되는 SNS라고 생각해요.
블루밍테일도 트위터에서 먼저 터지고, 그 팔로워분들이 인스타그램으로 또 와 주시면서 인스타그램이 점점 성장하게 되었거든요. 제가 신제품 출시 때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리트윗이 5천만 되더라도 60만 명이 보더라고요. 노출되는 양이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또, 트위터는 이미지가 없어도 게시물을 올릴 수가 있어서 고객분들이랑 소통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고객분들이 인용 트윗으로 피드백도 정말 다양하게 주시거든요! 포토카드 홀더나 콜렉트북 이런 것도 알려 주시고, 인생네컷 프레임도 고객분들 아이디어로 만들게 됐어요. 인생네컷 프레임은 인스타그램에서 더 인기가 많았는데요. 고객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고, 태그도 많이 해 주시면서 팔로워가 엄청나게 늘었어요. 결론적으로 SNS마다 특성이 다르다 보니 두 가지 다 운영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던 인생네컷 프레임 게시물과 인사이트 ⓒ블루밍테일
- 블루밍테일 스튜디오 브랜드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 나가실 예정인가요?
사실 아직도 디자인 스튜디오랑 문구 브랜드 사이에서 너무 고민 중이에요. 원래는 스튜디오가 메인이고 판매는 취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판매가 메인이 되어버렸거든요. 블루밍테일 브랜드는 현재 디자인 문구 브랜드이지만 카테고리를 늘려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싶어요. 지금도 문구 외에 다른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보고 싶어요. 이번에 담요를 출시한 것처럼 의류도 준비 중이거든요. 디자인 스튜디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여러 브랜드와 작업해 보고 싶어요. 아이돌 굿즈부터 뮤지컬이나 공연 MD, 브랜드 제품 콜라보까지 직접 경험하면서 더 자유롭게 디자인해 보고 싶습니다!
블루밍테일 스튜디오 박지영 대표님의 노하우는요!⭐
  • 쇼핑몰 디자인도 하나의 차별성! 창업 초기에 자사몰을 구축하여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일했어요.
  • 판매는 인스타그램, 바이럴은 트위터!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고 2가지 SNS를 적절하게 운영했어요.
  • 제품을 구매하고 이용하는 건 결국 고객! 신제품 아이디어는 고객을 통해 얻었어요.
레터에는 모두 담지 못한
박지영 대표님의 이야기 👇
미리 준비하는 할로윈 🎃trick or treat👻
님은 10월 31일, 어떻게 보낼 예정이신가요? 이태원 거리에서 보냈던 할로윈 데이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기도 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는 꿈도 꾸기 어려웠죠😢 이번 할로윈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기념일인 만큼 에버랜드 할로윈 파티, 2022 할로우 프릭 등 다양한 오프라인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MZ세대의 명절이라고도 불리는 할로윈 데이, 이를 위해 각 업계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 이커머스 업계 소식이에요.

러쉬는 2022 할로윈 에디션 론칭을 통해 아기 유령 배쓰밤부터 타란튤라 샤워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어요.

러쉬는 제품 상세 페이지에 직원들의 실제 리뷰 한 마디가 덧붙여져 있는데요. "에일리언의 피가 풀린다면 마치 이런 색일까요?", "깜찍한 미라의 손을 잡고 욕조에서 흔들어 보세요" 등 조금은 섬뜩하면서도 각 제품의 포인트를 잘 살려주고 있었어요. 극 E 성향의 직원들만 모여있다는 러쉬 오프라인 매장에 가면 할로윈 분위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쿠팡은 할로윈 특집으로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한  '로켓 펫스티벌'을 열었어요. 특히, '할로윈 즐기개' 테마관을 열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여러 가지 펫 코스튬 기획전을 선보였는데요. 앞으로도 쿠팡은 더 많은 반려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해요!🐶🐱
LG 생활건강의 빌리프는 할로윈을 기념해 '빌리프 유니버스' 팝업 전시를 개최했어요. 제페토 속 빌리프를 현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인데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규모를 잘 활용해서 여러 가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직접 빌리프 제품을 체험해 볼 수도 있고, QR 코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연결을 자유롭게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유통업계는 이렇게 맞이하고 있어요.
유통업계에서는 할로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를 출시부터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까지 마련하고 있어요.

스타벅스, 폴바셋, 할리스 등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부터 도미노 피자, 스쿨푸드, KFC 등 식품 업계에서는 할로윈 분위기에 맞는 음료와 디저트, 시그니처 메뉴 등을 선보였어요.
특히 이케아코리아는 고객들에게 할로윈 기간 동안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장에 할로윈 컨셉의 방과 포토존을 마련했어요.
해당 기간 동안 할로윈 의상을 입고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시즌 메뉴를 제공하거나,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증정해 주는 등 행사를 기획하여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답니다!

호텔에서도 할로윈 컨셉의 프라이빗 파티나, 한정 메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였어요. 어떤 장소를 방문하고, 어떤 메뉴를 먹으면 좋을지 너무 고민되죠. 하지만 이번 오프라인 행사로 다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레터지기도 끝물에 코로나에 걸려버렸어요...🫠) 이번 할로윈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자체 라이브방송을 런칭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어요. 자사몰에 자체 방송을 구축하고, 사내 쇼호스트 인재를 양성하고, PD를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라이브커머스를 내재화하는 것인데요. 정기적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면서 휴롬은 매회 억대 매출을 기록했고, 현대리바트는 전년 대비 매출이 60% 증가했다고 해요.
달러의 가치가 높아져만 가면서💸 해외직구 시장이 위축되고 있어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재고를 미리 확보해 환율 변동을 최소화하거나, 일본 직구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달러와 반대로 엔화의 가치는 하락했기 때문이에요. 이를 겨냥해 롯데면세점은 해외 직구 온라인몰에 일본 직구관을 열었다고 해요.
코로나19의 엔데믹 흐름을 타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이 틈에 수영복·선글라스 같은 여름 상품이 여전히 인기 있다는 소식이에요. 싱가포르·방콕·베트남 등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꾸준히 여름용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연말까지 여름 상품이 꾸준히 판매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22년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오프라인 위주의 영업방식에서 온라인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좋은 기회인데요. 우아한형제들, SK플래닛, 당근마켓 중 1곳에서 3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빈브라더스 이벤트 당첨자 공지💚
지난 빈브라더스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애정어린 코멘트도 읽으며 레터지기들도, 빈브라더스도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당첨자 다섯 분께는 오늘 중으로 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니 꼭 확인해 주세요.😆
이벤트 당첨자
young*****eo@**.net
sh.p***@*****.kr
park.so******13@gmail.com
gyun*****07@naver.com
spri****cks_@naver.com

오늘 🚀컴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님의 피드백으로 무럭무럭 자라날게요.
(클릭만 하셔도 응답이 기록된답니다💛)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썸네일 클릭!😘)
빈브라더스 윤서영 디렉터_가 말하는
새로운 커피 경험을 만드는 방법☕
일러스트 브랜드_라킷키가 말하는
시골 감성을 전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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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컴어스인 인터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