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은 스스로 립 밴 윙클 같은 투자가라고 말하곤 해요. 립 밴 윙클은 미국 소설가 워싱턴 어빙의 작품 주인공으로, 잠에 들었다가 20년 만에 깨어나요. 자신이 장기 투자를 얼마나 선호하는지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지요. 버핏이 거둔 성공의 이면에는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판단하는 혜안과 끊임 없는 인내가 자리하고 있어요.

이거 실화냐! 내가 털을 휘날리며 하늘을 날아오르다니!🤑

하늘에서 보는 우리 동네 풍경도 근사했고, 연금스쿨도 보였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자려고 누웠는데,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실은 오늘 다다가 "우리도 TDF 글라이드 패스를 체험해보자"며 느닷없이 나를 행글라이더 체험장으로 끌고 갔다. 무서울 것 같긴 했지만, 하늘을 나는 기분이 더 궁금해서 못이기는 척 하고 따라갔다. (무..물론 다다가 겁쟁이냐고 놀려서 따라간 건 절대 아니다!)

아무튼 TDF에 글라이드 패스가 있다는 건 평생 안까먹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