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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새롭게 다가오는 일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무엇이 있으실까요?

저는 푸르른 하늘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매일 매일이 다른 저녁노을의 하늘이 생각나곤 하는데요. 이처럼 좋은 계절 5월에 아름다운 하늘과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가족들과 나들이 다녀오셨나요? 가벼운 산책, 교외 당일 여행, 가족 캠핑 등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할 수 있는 나들이가 참 많지요~ 

오늘은 나들이에서 주워 온 돌멩이를 이용한 활동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돌멩이는 가족 나들이 때도 좋고요, 평소 산책하실 때도 꽤 자주 발견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돌멩이는 욕심내어 많이 챙기지 마시고 딱 하나씩만! 산책 장소나 나들이 장소의 외관을 해칠 수도 있고, 그저 돌멩이라고 해도 많은 사람이 함께 향유하는 자연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공공질서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돌멩이를 하나 정도 챙겨보시면 좋겠어요. 특히 몽돌해수욕장과 같이 돌멩이가 예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장소들은 돌멩이를 줍는 것이 금지되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고, 가능한 장소에서만 조심스럽게 조약돌을 주워 오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주워 온 돌멩이들을 보면서 모양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거예요. 때론 동글동글한 사람이 되기도 잔뜩 모서리가 진 각진 모습으로 변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요.

오늘 미술활동과 함께 소개하는 책은 두 권의 그림책이에요.

1. 마음에 드는 조약돌을 고릅니다.
2. 조약돌의 모양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전체적인 모양을 관찰해보고 연상되는 모양을 이야기한다거나 360도 돌려보고 뒤집어 보며 상상되는 모습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요.
3. 내가 꾸미고자 하는 모양이 결정되었으면 아크릴 붓으로 채색해 봅니다. (팔레트가 없으면 호일이나 우유갑을 뒤집어 말려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4. 조약돌을 도화지 곳곳에 두고 자유롭게 상상의 그림을 그려도 좋습니다. 또는 책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또 다른 상상화를 그려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5. 마법의 주문도 만들어 봅니다. (수리수리마하수리, 하쿠나마타타, 아브라카다브라, 열려라,참깨! 말고도 나만의 주문을 만들어 봅니다)

가족들이 나들이 갔던 추억의 장소를 떠올리게 하는 돌멩이로 무언가를 상상하며 함께 만든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단단한 돌멩이로 나의 가장 연약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고 뭔가를 의미를 부여하여 만들어 낸다는 것은 새로운 자극이 됩니다. 오늘 함께 한 활동들을 통해서 “실베스터의 요술 조약돌”처럼 돌멩이는 뭔가를 이루어 주게 해주는 나만의 마법 반려조약돌이 될 수도 있겠고, 그리고 나의 어두운 면도 드러내도 괜찮다고 해주는 단단한 마음을 형성하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어요.

😟 돌멩이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배워요

디바이스를 다룰 때 아이들은

겁먹거나, 머뭇거리지 않아요.🤸‍♂️

일단 눌러보고 아니면 실행취소❎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무엇이든 빨리 배우고 익혀요.😎

그에 반해 어른들은

일단 낯선 것이 등장하면 경계부터 해요.🧐

갤럭시 유저🌌들과 아이폰 유저🍎들이

서로의 기기를 어려워하듯이,

새로운 생태계에 던져지는 것을 두려워하죠.🙅‍♀️

‘미래 교육', ‘에듀테크'와 같은 단어들이

화두가 되면서

학교 현장🏫에도 많은 기기들이 보급되고 있는데요.

안 그래도 스마트💡한 우리 아이들은

디바이스 활용 역량이 출중한데,

선생님👩🏻‍🏫인 제가 따라가지 못할까 봐 걱정이에요.😓

<선생님도 잘 부탁해> 52화, 전체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 지난 링키레터에서 어떤 콘텐츠가 가장 좋았는지 여쭤봤는데요. 많은 분이 '수포자 늘어나는 원인, 교과서에 있다?'가 유익했다고 답변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