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입니다.
2022. 11. 16
안녕하세요. 두 번째 편지로 인사드립니다. 

첫 번째 뉴스레터를 너무 거창하게 써서인지 송구스럽게도 많은 분들이 정성이 듬뿍 담긴 답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답변 하나하나 꼭꼭 씹으며 보았구요, 열 번은 넘게 다시 읽은 것 같습니다. 소중한 의견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답장을 주고받으니 뭔가 정말 소통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면서 여러분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읽을거리를 제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패션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하는 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세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열린 마음
  2. 열정과 시간
  3. 인스타그램

트렌드란 과연 어디에서 시작하는 걸까요?

트렌드가 생겨나는 과정은 너무나도 다양하지만 저는 패션 트렌드의 탄생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편의상 Top Down 형식의 트렌드와 Bottom up 형식의 트렌드라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Top Down 형식의 트렌드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트렌드, 즉 디자이너들이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키워드로부터 파생된 트렌드를 이야기 합니다. 작년 MIU MIU 에서 선보인 로우 라이즈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Bottom up 형식의 트렌드는 패션이라는 범주 밖의 문화, 특히 서브컬쳐에서 파생되는 트렌드입니다. 힙합과 스케이트보드 문화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웨어. 캠핑과 아웃도어 문화에서 시작된 고프코어를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두 가지 트렌드 모두 칼로 무 썰듯 딱 잘라 구분하긴 어렵지만 대체로 Top Down 트렌드는 단기간에 엄청난 파급력으로 퍼져나가는 경향이 있고 Bottom up 트렌드는 오랜 시간을 거쳐 서서히 퍼져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탄생하는 패션 트렌드를 어떻게 남들보다 빠르게 캐치할 수 있을까요?

업계 종사라도 모든 컬렉션을 빠짐없이 모니터링 하거나 모든 서브컬쳐에 관심을 갖기란 어렵습니다. 하물며 일상을 살아야 하는 우리들은 더더욱 어렵겠죠.


하지만 이분야에도 프로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담당하는 셀럽을 누구보다 돋보이게 만들어야 하는 스타일리스트들 입니다.

스타일리스트들이 열심히 수집한 원석 상태의 트렌드를 예쁘게 가공해 셀러브리티에게 얹으면 그게 바로 트렌드가 되는 하이패스니까요.


스타일리스트들의 실험적인 스타일링을 받아들일 열린 마음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확인할 열정과 시간만 준비되어 있다면 준비 끝입니다.


결국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는 팁은 하입한 스타일리스트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라는 말 처럼요.


누구를 먼저 팔로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구요?

필히 팔로우를 하고 있어야 할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리스트들은 젠테스토어의 콘텐츠INSPIRATION: Celebrity Stylists 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내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의 셀럽이 있다면 그 셀럽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가 누구인지 꼭 한번 찾아보세요.


이상 오늘은 젠테스토어의 이전 콘텐츠를 읽게 만들기 위한 빌드업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

놓쳐서는 안 될 콘텐츠
캐시미어에 가장 진심인 브랜드
대다수의 브랜드가 매 시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컬렉션과 시즌의 경계를 없애고 심지어 성별과 사이즈의 구분조차 허무는 브랜드가 있다?
브랜드의 이름조차 극한의 캐시미어인 캐시미어 외길 브랜드 Extreme Cashmere를 소개합니다. 
최고의 캐시미어 스웨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캐시미어에 누구보다 진심인 그들은 어떤 스토리를 품고 있을지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한 번 사서 곧장 버리는 문화에서 벗어나고 싶다. Extreme Cashmere에게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면, 10년 후에도 여전히 그것을 갖고 있을 것.” - 사스키아 다익스트라
성별의 경계를 넘은 존재 그 자체

이전의 젠더리스 패션이 성별의 경계를 강제로 허무는 느낌이었다면 최근의 젠더리스 패션은 그냥 멋진 옷을 여성과 남성 가릴 것 없이 다 함께 입는 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아가 새로운 시대 흐름을 개척하고 있는 젠더리스 패션에 대한 이야기.


흑백의 로맨티시즘

블랙과 화이트는 색이 아닙니다.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에서 모든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시킬 때 나타나는 흑백의 세계이죠.
단순 명료한 색상 아래 독창적인 실루엣으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앤 드뮐뮈스터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보세요.

그런지 룩의 계보로 살펴보는 지저분함의 매력

어지럽게 널브러진 카세트테이프, 낙서가 가득한 골목길, 기름으로 떡 진 머리, 세차를 한 게 언제인지 가늠도 안되는 먼지 쌓인 자동차, 관리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풀밭.
세상 모든 것은 가만히 두면 그런지로 귀결됩니다. 어찌 보면 그런지는 자연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그런지에 끌리는 이유도 그래서이지 않을까요? 

90년대 그런지 룩 그 자체로 불리는 커트 코베인부터 2020년대 포스트 말론까지. 자유분방과 젊음의 상징, ‘그런지 룩’의 계보를 살펴보려면 클릭👇
프로모션 소식
겨울 포인트 악세서리를 찾고 계신가요?

두꺼운 아우터로 몸을 꽁꽁 둘러싸면 왠지 모르게 매일 똑같은 옷을 입는 기분이 들곤 하죠. 
겨울 포인트 악세서리는 이럴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디에 둘러도 잘 어울리는 머플러부터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발라클라바까지. 
겨울룩의 포인트를 살려 줄 악세서리를 액기스만 골라 모았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얼리버드 세일
명색이 얼리버드 세일이지만 뒤늦게 세일에 동참한 부티크들이 있습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상품들과 할인율로 여전히 볼 것이 많은 얼리버드 세일 상품 하나하나 살펴보다보면 뜻밖의 아이템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업데이트 소식
모두를 위한 아웃핏
젠테스토어가 제안하는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는 아웃핏 페이지가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중요한 약속이나 한껏 꾸미고 싶은 날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젠테스토어의 아웃핏을 열어보세요. 스타일링에 대한 팁과 함께 상품에 대한 정보도 얻어 갈 수 있답니다.😎 
젠테가 주목하는 카테고리
가슴은 차갑게 머리는 뜨겁게
칼바람이 부는 겨울, 늦잠을 잔 아침,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날, 아파보이고 싶은 날. 언제라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비니와 유니크한 발라클라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Brand Focus  
THOM BROWNE

미국적으로 21세기 프레피룩을 완성시킨 THOM BROWNE의 최신 컬렉션.


CHLOE

꾸뛰르의 수준을 유지하며 편하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 기성복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CHLOE.

BOTTER
파리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자이너인 루셰미 보터와 리시 에르부르그가 선보이는 카리브해의 낭만적인 컬렉션.
IENKI IENKI

웨어러블 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헤비 아우터를 찾고있다면?

IENKI IENKI가 여기 있습니다.

젠테스토어 베스트 리뷰
젠테스토어 베스트 리뷰어들은 무엇을 샀으며 어떻게 입었을까 살펴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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