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봉투로 하나 된 법무부-검찰 9월의 끄의세계
그사건 그검사의 세계를 안내하는 검찰개혁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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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원님, 검찰감시 요정 참돌입니다.9월은 정기국회의 달!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석 전에 검찰개혁안 처리할 거야!’ 선언하면서, 국회 내 검찰개혁 논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수사-기소 분리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세부 쟁점에서는 이견도 나와요. 심지어는 법무부와 검찰을 중심으로 검찰개혁에 역행하는 안까지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이번 달에는 검찰개혁의 쟁점들을 정리해 보고, 시민의 자리를 열어놓는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살펴봅니다. 살짝 나아가 법원개혁까지 살펴보고 있는 참돌이가 준비한 강좌 소식도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참돌이와 9월의 끄의세계 함께 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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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이 달
‘돈봉투 만찬’으로 징계를 받은 이영렬·안태근 검사가 징계취소소송을 제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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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로 하나 된 법무부-검찰
이래도 중수청을 법무부에 두자고 주장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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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을 어디에 둘 것인가
최근 검찰청을 폐지하고 ✅ 기존 검찰의 수사를 담당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 기소를 담당할 공소청을 신설하는 검찰개혁안이 주요하게 논의되고 있는데요. 가장 큰 화두는 ‘중수청을 어느 소속으로 둘 것인가’예요. 국정기획위원회는 행안부 아래 두는 안을 제시했지만,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법무부 아래 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일었어요. “중수청 소속, 법무부는 절대 안 돼!” 주장해 온 참돌이는 뿔이 잔뜩 났어요. 법무부와 검찰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각종 폐해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반복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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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가득 법무부, 검찰을 견제할 리가
검찰청은 법무부의 외청! 법무부 소속이지만 밖에 있는 기관처럼 독립성을 줘서, 수사의 중립성을 보장하면서도 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의 정권에서 법무부장관에 검찰 출신을 임명하고 법무부에 수많은 검사들을 배치해서, 법무부가 견제는커녕 검찰과 한 몸처럼 움직여왔어요. 특히 검찰 등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민정수석비서관마저 검찰 출신으로 임명해서, 검찰-법무부-대통령실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까지 형성했죠. 결국 검찰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수사 결과를 내놓고, 정권은 검찰을 통치의 칼로 이용하는 현상이 반복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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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검찰, 돈봉투로 대동단결
법무부-검찰 유착의 대표적인 사례가 “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 사건”이에요. 2017년 4월,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의 부역자들을 기소하며 수사를 마쳤어요. 이후 특수본 검사들과 법무부 검찰국 검사들이 모여 만찬을 가졌는데요. 이 만찬 자리에서 검찰과 법무부 사이에 돈봉투가 오갔어요. 당시 특수본부장을 맡았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1인당 9만 5천 원 상당의 식사비를 지불하고는 법무부 검찰국 과장들에게 각 100만 원의 봉투를 건넸고, 법무부 안태근 검찰국장은 특수본 검사들에게 각 70~100만 원의 봉투를 건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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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비 지원 차원에서 종종 있는 일”
법무부의 해명이 가관이었어요. 검찰을 견제해야 할 법무부가 “종종”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고백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안태근 검찰국장은 우병우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1,000회 이상 통화한 바 있는데요(2016년 7월~10월 / 통화 시도 포함, 실 통화는 160여 회). 특수본으로부터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 돈봉투를 건넨 셈이었죠. 특수본 측은 ‘돈봉투 만찬(2017년 4월)’ 당시 안태근은 내사나 조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안태근-우병우 통화 의혹은 2017년 3월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됐어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은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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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우병우는 안태근과 통화하고 어떻게 됐는데요?
2017년 4월, 특수본은 우병우를 국정농단 연루 혐의에 관해서만 불구속 기소하고 각종 개인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았어요. 결국 ‘봐주기 기소’가 이뤄진 거죠. 안태근은 우병우와의 통화가 검찰 인사 등 업무 관련 연락에 불과했다고 해명했지만, 글쎄요… 우병우는 같은 시기 안태근뿐만 아니라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과도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두 손 공손히 모은 검사들 앞에 팔짱을 끼고 앉아 있던 우병우의 사진 기억하시나요? 이 ‘황제소환’도 우병우가 안태근·김수남과 통화한 이후 벌어진 일이랍니다. ▶ 2024년 8월호 끄의세계 다시보기 | 황제조사로 극진히 모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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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기소·징계 이뤄지긴 했는데…
합동감찰반을 꾸린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이영렬·안태근에 대한 ‘면직’ 청구를 권고하고, 이영렬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어요. 하지만 감찰은 ‘반쪽짜리’에 그쳤는데요. 안태근이 건넨 돈봉투는 검찰의 특수활동비를 수사비로 지급한 것에 해당하기 때문에, 예산 집행지침이나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게 아니라고 판단했거든요. 대가성이 없어 뇌물로도 볼 수 없다고 했고요. 수사 지휘 책임자도 아니었고 오히려 ‘우병우 통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어야 할 안태근! 검사들에게 쌈짓돈처럼 건넨 돈봉투가 정당한 수사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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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무죄·징계취소로 혐의를 벗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영렬은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어요. 법원은 청탁금지법상 ‘상급 공직자가 위로·격려·포상 등 목적으로 하급 공직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경우’로서 처벌 예외사유에 해당한다는 이유를 들었죠. 게다가 이영렬과 안태근 모두 법원으로부터 징계취소 결정을 받아, 면직 징계 또한 취소됐어요. 법원은 징계 사유의 정당성은 인정하면서도, 검찰 공무원 지침상 면직 처분까지는 과하다고 봤는데요. 요원님은 납득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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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법무부에 중수청을 맡긴다고?
결국 검사가 장악한 법무부 아래에서 ‘돈봉투 만찬’ 같은 사례는 반복될 수밖에 없어요.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됐던 ‘법무부 탈검찰화’를 뒤집고 ‘법무부 재검찰화’를 추진했는데요. 그 결과, 봐주기·입막음 수사가 계속됐죠. 법무부 탈검찰화가 꼭 필요한 이유예요.
그런데 사실 이재명 정부에서도 법무부 탈검찰화는 역행하고 있어요. 지난 8월 진행된 이재명 정부 첫 검사 인사에서 법무부 파견검사 수가 63명을 기록하면서, 오히려 윤석열 정권 당시(58명)보다 늘었거든요. 심지어 신임 민정수석( 봉욱)마저 검사 출신으로 임명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중수청을 법무부 산하로 둔다면, ‘정권과 검찰의 유착’을 ‘정권과 중수청+공소청의 유착’으로 대체할 뿐이죠. 중수청을 법무부에 두자는 주장은 검찰개혁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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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돌이는 끄의세계를 위해 자료조사에 아주 많은 시간을 들여요. 9월의 끄의세계는 그사건그검사는 물론 2017년부터 2025년 9월 3일까지 검찰, 법무부, 법원 자료를 찾아보고, 관련 기사를 검색해 같은 사안에 대한 10개 이상의 언론사 기사를 교차 확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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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속 시민의 자리
검찰개혁 쟁점 총정리! 근데 시민참여는 논의 안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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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30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사실 검찰개혁은 김영삼 대통령 시기부터 논의되기 시작한 아주 오래된 과제인데요. 자정을 기대하기는 글렀고, 검찰을 포함해 형사사법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되어 왔죠. 그리고 우리는 그 폐해의 정점을 윤석열의 ‘검사의 나라’에서 직접 목격했어요. 결국 시민의 힘으로 파면을 이뤄낸 후, 검찰개혁 논의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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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안들이 나오고 있나요?
22대 국회에서는 2024년 8월에 조국혁신당 법안이, 2025년 6월 더불어민주당 법안이 발의되었는데요. 이후 2025년 8월에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와 민주당 검찰개혁TF의 안이 공개되기도 했어요. 현재 민주당에서는 검찰개혁 특별위원회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고요. 모든 검찰개혁안들은 공통적으로 수사-기소 담당 조직을 분리하는 걸 핵심으로 꼽았어요. 기존에 검찰청에서 담당하던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기소는 공소청으로 쪼개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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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소의 조직적 분리
과거 문재인정부 시기 검찰의 수사권을 축소하고자 했던 시도는 미완으로 끝났고, 윤석열정부에서는 검찰개혁 역행이 본격 진행된 바 있어요. 결국 검찰을 수사-기소 담당 조직으로 쪼개는 안이 나오면서, 참돌이가 예전부터 주장해 왔던 ‘수사-기소의 조직적 분리’ 원칙이 검찰개혁의 방안으로 등장하게 됐죠. 만약 ‘수사 담당 중수청’을 ‘기소 담당 공소청’과 함께 법무부 산하에 둔다면? 😱 수사 조직을 검찰에서 분리한다는 개혁 취지에 완전히 역행하게 되는 거죠. 결국 중수청을 법무부에 두자는 주장은 검찰개혁을 뒤집으려는 시도에 불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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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안은 플러스 알파(+α)랍니다 참여연대는 사실 ‘형사사법체계 개혁’의 일환으로써, 검찰·경찰을 모두 개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중수청 설치도 가능하지만, 결국에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인력을 통합해 ‘국가수사청’(국수청)을 신설하는 안이에요. 경찰도 사법경찰을 행정경찰로부터 분리해 독립성을 확보하는 개혁이 필요하니, 요 사법경찰 인력과 검찰 내 수사인력을 통합해 하나의 수사기관을 만드는 거죠. 국수청도 민주적 통제를 받도록 국가수사위원회와 시민참여기구도 설치해야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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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속 시민의 자리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나온 검찰개혁안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시민참여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주로는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사법’의 시각이 두드러지거든요. 참여연대는 꾸준히 ‘시민사법’의 시각에서 검찰 등에 대한 시민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어요.
구체적으로는 시민참여기구로서 ✅ 수사를 통제하는 국가수사위원회(수사 업무 전반 심의·의결) · 수사적정성심의위원회(수사 결과 심의)와 ✅ 기소를 통제하는 검찰시민위원회(불기소 처분 통제) · 공소심의위원회(위법·부당 기소권 행사 사전 통제)를 설치하는 방안이 대표적이죠. 검찰총장(공소청장)의 권한을 지방검사장(지방공소청장)들로 분산시키고, 이들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위해 ✅ 검사장 직선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안한 바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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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사위원회, 민주적 통제의 통로 되어야 특히 국가수사위원회(국수위) 신설은 법안까지 발의되며 제법 가시화된 민주적 통제 방안 중 하나인데요. 수사활동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합의제 행정기관이에요. 참여연대안에서는 수사 업무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민주당 검찰개혁TF안에서는 감찰 요구 등을 통해 수사기관을 관리·감독하는 위원회로 제안됐죠. 다만, 최근 중수청의 소속 문제로 쟁점이 집중되며, 민주당 측에서는 국수위 신설을 일단은 유보하기로 했다고 해요. 국수위 신설 논의가 사라지지 않고 이후 이어질 수 있도록, 참돌이가 꾸준히 감시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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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수사와 기소가 분리되면 끝일까? 아니요! 수사-기소 분리는 검찰개혁의 시작일 뿐, 남은 과제들도 정말 많아요. 여전히 공소청은 법무부 산하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법무부 탈검찰화는 너무나 중요해요. ‘수사’의 명확한 정의조차 명시되지 않은 형사소송법을 개정하고, 수사의 절차와 단계마다 시민의 권리를 명확히 규정한 수사절차법 제정도 꼭 이뤄져야 하고요. 턱없이 작은 권한과 규모로 출범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공수처도 조직과 권한을 확대해 검사·경찰·법관과 고위공직자들을 실질적으로 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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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개혁, 시민을 위한 개혁! 사실 참돌이는 요즘 걱정이 참 많아요. 검찰개혁을 저지하려는 검찰·법무부의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2022년 검·경 수사권 조정의 기억이 자꾸 떠오르거든요. 당시 국회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을 해놓고는 후속 입법 과제를 전혀 입법하지 않았어요.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구성됐지만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됐던 탓에, 이때 이미 다뤄졌어야 할 중대범죄수사청 설치가 이제야 논의되고 있죠. ‘등/중’ 논란으로 인해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를 확대하는 대통령령이 시행되는 패착도 있었고요.
그래서 국회는 이번 검찰개혁의 과정에서 지난 개혁의 한계를 기억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해요.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검찰개혁의 모든 과제를 꼼꼼히 살펴야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을 위한 개혁을 이뤄야 해요. 시민에 의한 민주적 견제가 가능한 형사사법체계, 우리가 바라는 정의를 위해 검찰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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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감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원님도 감시에 함께해 주세요!” 참돌이가 참 자주 쓰는 말인데요. 때론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검찰감시’나 ‘권력감시’ 같은 단어가 주는 무게감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끄의세계를 구독하는 요원님이라면, 이미 검찰감시에 한 발짝 들여놓으신 셈이죠! 거기서 한발, 한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감시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참돌이가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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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함께하기 감시의 핵심은 뭘까요? 참돌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감시 대상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매년 검찰보고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검사들에게 보고서를 보내고 있죠. 매번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제작·발송비를 마련하는 것도, 시민들이 검찰감시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랍니다. 올해 모금도 무려 4,727명의 참여로 조기 마감됐어요. 모금함에 남겨주신 메시지들은 검찰보고서에 담겨 검사들에게 전달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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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기억하고, 공유하기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이 종료된 지금, 가장 간단히 검찰감시에 함께하실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검찰보고서를 읽는 것이에요. 앎은 행동의 기초! 온라인 PDF나 실물 검찰보고서를 읽고,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방향을 기억하고, 주변에 공유해 주세요.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시민들을 늘리는, 아주 중요한 검찰감시 활동이랍니다. 검찰보고서 원문이 너무 길다면, 검찰보고서 핵심요약본이나 끄의세계를 살펴보세요! 검찰보고서 북콘서트에서 유승익 소장이 깔끔하게 정리한 강연을 들어보셔도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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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록하기 올해는 ‘검찰감시 특별요원’을 모집해 시민과 함께 직접 기록하는 작업도 진행했는데요. 지난 4월 말 활동을 시작한 특별요원들은 그사건그검사DB에 수록된 사건을 모니터링해서 수사·재판 경과에 기록했어요. 언론 보도 등 각종 자료를 검색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를 정리해 기록하는 지난한 작업이었죠. 하지만 멋지게 임무를 완수해 주신 덕분에, 그 결과물들이 올해 검찰⁺보고서와 그사건그검사DB에 수록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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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0(수), 검찰감시 특별요원들은 마지막 모임을 통해 활동 소감과 평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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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만 문제야? 법원도 문제야! 그런데 사실 감시가 필요한 권력기관은 검찰만이 아니죠. 특히 12.3 비상계엄 이후 ‘법원’의 문제도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광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지귀연 재판부의 윤석열 구속 취소부터, 대선 시기 유권자의 선거권을 침해한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재판 졸속 파기환송까지… 법원을 향한 개혁 요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높디높은 법원의 담장은 최소한의 시민 감시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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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 함께 읽어볼까요?그래서 참여연대는 2018년부터 ‘ 내 생애 첫 사법감시 : 판결문 함께 읽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법원감시, “판결문 읽기”의 방법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서예요. 올해의 주제는 ‘광장의 목소리’인데요. 윤석열 파면과 사회대개혁을 외쳤던 여성·성소수자·노동자 등의 목소리에 사법부가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판결문을 통해 알아봅니다. 검찰감시만큼이나 중요한 사법감시! 판결문 읽기를 통해 함께 시작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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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 일정 : 10/13(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4회) / 정원 : 30명(선착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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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끄의세계 어떠셨어요?
매달 주신 피드백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읽고 있어요. 참돌이는 원앤온리 요원님들 생각뿐이니 언제나 어디에서나 귀한 의견 부탁드려요. 그럼, 10월 첫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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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끄의세계에 요원님들이 남겨주신 의견, 참돌이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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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원A님 "김건희 특검 다루어 주세요"
💌 이번 끄의세계는 검찰개혁 현안에 대해 자세히 다루다 보니, 3대 특검의 수사 현황을 전해드리진 못했는데요. 하지만 참돌이의 감시는 계속되고 있어요. 검찰감시DB “그사건그검사”에 3대 특검의 수사·재판 경과도 업데이트했답니다! 요청 주신 김건희 특검의 수사 경과는 신규사건(!) “당무·공천 개입, 뇌물수수 등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혐의 수사(2025)”에 정리되어 있으니, 한 번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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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원B님 "너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셔서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이야기해 주게 됐어요 ^^"
💌 감사합니다 요원님, 앞으로도 참돌이가 열심히 정리해 볼게요. 아래 “뉴스레터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뉴스레터 원문도 주변에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감시하는 시민들이 많아질 수록, 검찰개혁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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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정부, 정치세력,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오직 시민의 힘으로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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