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억씩 팔렸는데"…'블프' 씁쓸한 역대급 흥행

👀불경기가 온다고 안 먹을 순 없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달라질 뿐

2024년 소비자들은 여전히 편리함과 가치 두 가지를 잡고 싶어 할 것이다. 장기화된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계속해서 플레이트 (Plate)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제로 음료 열풍에 이어 건강한 에너지 드링크를 고르고 ,출퇴근길에 사는 작은 디저트를 스스로 대접하면서 말이다. 미국 홀푸드마켓의 2024 F&B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사람들의 장바구니에 들어갈 식재료부터 취향의 변화, 식품 및 외식업계의 흐름을 짚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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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쌀만큼 소비하는 고기들, 그 중 비교적 값이 싸고 맛있는 돼지고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한다. 돼지고기의 오해와 맛있고 질 좋은 고기를 고르는 법 3가지를 알아보자.

Q. 우리가 먹는 돼지고기는 대부분 수입종이다?

우리나라 토종돼지는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주로 수입산 돼지를 판매한다. 해외에서 들여온 돼지 품종 듀록과 버크셔를 교배해 더 좋은 돼지 품종을 만드는 등 국내 토종 돼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Q. 돼지고기는 암퇘지가 맛있다?

이전에는 수퇘지의 거세율이 많지 않아 특유의 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수퇘지의 거세율이 99%에 육박하며 거세돼지를 사용하는 식당이 많아졌다. 거세돼지는 성장발육도 빠르고 고기 품질이 좋아 유명 식당들은 거세되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Q. 등급이 높은 돼지고기가 더 맛있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등급이 표시된 것을 찾기 어렵다. 육류를 거래하는 사장님들은 알겠지만 고기를 제공받을 때 등급표가 아닌 도축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도축증명서에는 돼지 하나하나의 등급 판정은 나와있지만 고기의 등급이 각각 어떤지는 알 수 없다.

돼지고기 품질을 판단하기 위해 가장 좋은 조건은 드립니다. 드립은 돼지고기에서 물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 데 육즙과는 조금 다르다. 진공포장된 상태에서 포장을 뜯었을 때 고기에 물이 많이 차있다면 배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