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잎새통문 135호] 뉴스레터

다시 돌아온 1회용컵 보증금제로 변화될 우리의 삶
2020년 5월 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드디어 1회용컵 보증금제 재도입 내용이 담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년만에 통과되었습니다!!! 이번 재도입에는 종이컵과 함께 합성수지컵도 대상으로 포함됩니다. 십 년도 훨씬 전에 없어진 제도를 왜 지금에서야 다시 되살린 걸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1회용컵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회용컵 보증금제 폐지 이후 2009년도 4억 3천만 개에서 2018년도 25억 개로 6배나 급증했습니다. 이렇게 사용되어지는 1회용컵들은 단 5%만 재활용되고 나머지 95%는 소각 처리되고 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의 재탄생, 프레셔스 플라스틱
우리의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완전히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분리배출을 잘 해도 실제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30~40%에 불과합니다. 일단 색상이 화려하거나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이 혼합되어 제조되면 재활용이 어렵고요. 또한 분리배출 및 이동 과정에서 내용물이 남아있거나 음식물이 묻는 등 오염이 되기도 하고,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은 일일이 손으로 선별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약 플라스틱 쓰레기를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아주 쉬워진다면 어떨까요? 멀리 가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다면요?!

차알못도 할 수 있는 DPF 설치 신청!
녹색교통지역에 5등급 차량이 진입하게 되면 1,2만 원도 아까운 과태료를 무려 10만 원이나 내야 하는데요, 내지 않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조기폐차나 저공해장치를 달면 되는데, 오늘은 저공해장치 중 하나인 DPF(Diesel Particulate Filter)에 대해 보겠습니다. 배출저감장치는, 말 그대로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배출가스)을 덜 나오게 해주는(저감장치) 장치입니다! 아니, 차 잘 타고 다녔는데 왜 갑자기 저감장치를 달아야 하냐고요?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가장 슬기로운 생활 '모여봐요, 씨앗의 숲' 
유난히 더웠던 2018년 여름. 올해는 2018년보다 더 독한 '역대급 더위'가 온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인간의 화석연료 소비와 산림파괴로 인해 온실기체가 급증하였고, 그로인해 열병을 앓는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신호. 다들 느끼시고 계시죠? 기후변화를 막는 숲의 능력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숲은 온난화의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숲과 지구를 위하여 코로나 19로 다함께 나무를 심진 못하지만,  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자연의 공간을 늘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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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포스트 코로나'시대가 온다
코로나 사태는 전 세계에 유례없는 위기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런 사태가 처음 겪는 상황이었듯이, 그 이후에 마주하게 될 상황도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낯선 상황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곧 마주하게 될 미래를 '포스트 코로나'라고 부르며 이 전과 같지 않은 뉴노멀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어떤 현상이 발생하고,  달라질까요?
#059 팬데믹 중 찾아온 '페트병 대란'🚮
코로나19가 재확산의 조짐을 보여 전국민의 걱정이 늘어가는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폐페트병 수출이 끊겨 '페트병 수거 대란'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들려와 근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페트병을 활용한 재생원료의 수출 급감과 더불어 세계적인 유가 급락까지 더해져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찾아온 '페트병 대란' 위기와 그 대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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