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이신 내 주님!
세상 만물을 만드셨다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며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니 머릿속에 자동 재생되는 곡이 하나 있어요🎵
'참 아름다워라'입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라 주님의 세계는~'. 찬양의 가사처럼, 주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며칠 전에는 눈이 왔어요. 하얗게 덮인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눈 덮인 산의 풍경은 끝내주는 하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지난 주일엔, 정말 푸우우른 하늘에 구름은 몽실몽실하니 산뜻했어요. 교회 소그룹 모임을 하다 말고 다 같이 하늘을 쳐다봤습니다. 모두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지난 겨울 수련회에서 한목소리로 찬양을 부를 때는 사람의 목소리가 그토록 다양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다 다른 소리가 모여서 만들어내는 화음은 정말 감동 그 자체…🥹
맑은 밤 하늘에 좀 찌그러진 노란 달을 볼 때도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어딜 가든 보이는 이 달이 마치 늘 눈을 부릅뜨고 저를 지켜보고 계시는 당신의 눈동자 같아서 든든해요. 특히, 야간 근무 출근길엔 아주 큰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들어요🌙
지금은 앙상한 저 나무들도 곧 푸른 잎을 내겠지요🌿 여름이면 무성해져 초록빛을 자랑할 것이고, 가을이 되면 또 다른 멋진 색으로 변하다가, 다시 겨울에는 떨어진 잎 대신 하얀 눈이 그 자리에 내려앉을 거고요. 나무 하나도 이렇게 잘 먹이시고 가꾸시는데, 주께서 사랑하는 창조물인 사람을 어찌 부족함 없이 돌보지 않으시겠어요👶🏻🍼 그 사실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편해집니다😌
어느 날 말씀에, 자연 만물을 보면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고 들었어요. 무슨 계시라고 하셨는데…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가끔, 제 삶 하나 온전히 감당하기도 버겁게 느껴지는데 하나님 당신은 작은 생명 하나조차 세밀히 돌보시면서 동시에 이 모든 것의 하모니를 이뤄가시는군요🎹⭐️
만물을 다 지으시고 경영하시는 당신은 얼마나 크신지요! 정말이지 찬양받기 합당한 나의 주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