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sletter no.104 I 2023.4.6
국민연금 고갈, 지역 소멸, 경제성장률 하락, 지방대학 붕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의사 부족…. 뉴스 페이지를 채우는 이런 수많은 이슈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인이 있어. 바로 저.출.생.🚼

우리나라는 태어나는 아기가 정말 적어. 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0.78명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꼴찌야. 

물론 출산은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야. 하지만 정부에겐 의미가 커. 인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국가 운영과 존속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거든. 그래서 지난 17년간 저출생 대책에 320조원의 예산이 투입됐어. 결과는 모두 알다시피 실패!😱

윤석열 정부가 지난주 처음으로 발표한 저출생 대책은 그래서 많은 관심을 모았어.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을 한 정부가 내놓을 저출생 대책은 어떨까 궁금했던 거지. 하지만 내용이 워낙 많고 여러 분야에 흩어져 있어서 파악하기 어려웠단 반응들이 있더라고.

그래서 이번주 휘클리에선 저출생 대책의 주요 내용과 이게 충분한 건지, 빠진 건 없는지 알아보려고 해.
📂 h_weekly, quickly 

  1. 한 번 물어봤다: 저출생의 진짜 이유 + 이벤트 알림
  2. 안 읽으면 손해다: 애플페이가 부른 ‘메기 효과’ 外
  3. 톡톡 휘클러: 독자 피드백 +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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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생 대책, 최선인가요?
✔️‘저출산’ 대신 ‘저출생’이라 쓴 이유

✔️하루 6시간만 일하겠습니다, 될까?
  • 정부는 부모들이 일을 좀 덜하고 자녀 돌봄을 더 할 수 있게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확대하기로 했어. 원래 이 제도는 초등학교 2학년(만 8살)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대상이었어. 이 부모들이 육아휴직(최대 12개월)을 합쳐서 24개월 동안 하루 3~7시간만 일하게 한 제도야. 대신 줄어든 급여 일부를 고용보험에서 지원받도록 하고. 
  • 이제 앞으론 이 제도를 쓸 수 있는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만 12살) 자녀가 있는 부모로 확대하겠다는 거야. 사용기간도 36개월로 늘리고.
  • 👉비판: 단축제도를 신청한 사람의 노동시간은 최대 하루 7시간 일하는 거잖아. 8시간이 아니라. 그런데 직장인들이 상사한테 ‘저는 앞으로 하루 3~7시간만 일하겠습니다’라고 쉽게 말할 수가 있을까? 회사에서 그런 자리를 만들어 줄까?
  • 👉비판: 실제로 지금도 운영 중인 이 제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2만명이 채 되지 않아. 특히 비정규직이나 플랫폼 노동자 중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아예 대상조차 안 돼.
✔️최저임금 받는 필수인력?
  •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서 만 12살 이하 아동의 양육공백을 채워주는 서비스야. 하지만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아니야. 소득을 기준으로 일부 가구에만 적용돼. 그래서 지원 대상이 넘 적단 지적이 많았어.
  • 정부는 이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늘리기로 했어. 지금은 8만 가구(2022년)가 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걸 27만명(2027년)으로. 
  • 현금 지원도 늘어나. 현재 만 0~1살 아동을 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되거든. 이 돈을 더 준대. 만 0살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 1살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 👉비판: 아이돌보미들 임금은 최저시급 수준이야. 하려는 사람이 많을 수가 없어. 그런데 정부는 여전히 “임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말만 할 뿐이야. 육아공백을 메워주는 중요한 일을 하는 아이돌보미라면, 공공기관에서 이들을 고용해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야.
  • 👉비판: 이런 문제도 있어. 저소득 가정은 집보단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시설에서 더 나은 돌봄을 받을 가능성이 크거든. 그래서 공공 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야 해. 근데 이번 대책에선 구체적인 내용이 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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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집 사는 거 도와드림
  • 신혼부부 주거비용 부담도 낮춰준다고 해. 신혼부부가 집을 사려고 대출을 받을 때, 낮은 금리(연 2.4%)로 빌려주는 제도가 있어. 이게 원래는 부부를 합해 연 소득 7000만원 이하까지만 신청을 할 수 있었거든. 이 기준을 8500만원으로 올린대. 더 많은 신혼부부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거지. 전세자금 대출(연 1.65%) 대상도 부부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에서 7500만원으로 높여주고.
  • 정부나 지자체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이나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는 문턱도 낮아져. 이런 방식으로. 소득·자산 요건을 완화해주는 거지. 공공분양은 3자녀, 공공임대는 2자녀로 되어 있던 기준을 2자녀로 통일시키기도 하고.
  • 👉비판: 신혼부부나 예비부부들 사이에선 현실과 동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와. 많은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 연 소득 7500만원, 8500만원은 그냥 넘는다는 거야. 저금리 대출 기준이 여전히 높다는 거지. 

✔️난임 시술 지원, 15만원으로 되나
  • 요즘 난임인 부부들이 정말 많잖아. 근데 지금은 난임 시술에 대한 현금 지원은 없어. 그래서 정부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난소 기능 검사나 정액 검사 비용을 지원(여 10만원, 남 5만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대. 난임 휴가는 연 3일에서 연 6일로 확대하기로 했고. 
  • 👉비판: 지금 인공수정 시술을 받는데 100만~200만원씩 비용이 들거든. 15만원 정도의 비용 지원은 생색내기일 뿐이란 지적도 있어. 난자 동결에 대한 금액 지원도 아직 검토하겠다는 수준에 그친 것도 아쉽다고 하고.

✔️말 따로 정책 따로 
  • 근본적 문제도 있어. 세계 최장 수준으로 꼽히는 노동시간을 줄일 강력한 대책이 보이지 않다는 거야.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정책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근로자 등 노동 약자 중 다수는 현재 법으로 보장된 출산, 육아, 돌봄 휴가조차도 제대로 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거든.
  • 그런데 정책은 대통령 말과 거꾸로 가고 있잖아. 정부는 한 주 52시간까지 일을 시킬 수 있는 걸 60시간 또는 69시간으로 늘리는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어. 이 개편안이 현재 기업문화와 만나면 결국 일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아. 노동시간이 늘어나면 양육 부담을 더 지는 여성들이 일이나 결혼·출산을 포기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란 이야기지.

👉그런데, 저출생 대책에서 빠져 있는 게 이것뿐일까? 정말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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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물어봤다

저출생 대책을 포함해 젠더 문제 전반을 취재해온 젠더팀 오세진 요원에게 물어봤어.

휘클리: 이번 정부의 저출생 대책 어떻게 봤어?
세진 요원: 이번 대책에서 성평등, 성차별이란 단어가 전혀 등장하질 않은 게 실망스럽더라고.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3차와 4차 저출생 기본계획에선 “성평등 구현”,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란 정책 목표를 제시했거든. 2020년 4차 발표 때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각각 3개월간 육아휴직 급여 월 200만~3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등 구체적인 대책도 내놨었고. 

휘클리: 그걸 이번 정부가 안 하겠단 건 아니지?
세진 요원: 응. 윤 정부가 이런 제도를 없앤 건 아니지만, 더 만들었어야 했는데…. 아쉬워.

휘클리: 지난 정부가 성평등을 강조하긴 했어. 하지만 하락하는 출산율을 반전시키지는 못했잖아.
세진 요원: 물론 지난 정부도 출산율 반전이 일어날만큼 성차별 문제를 개선하진 못했지. 그렇다고 아예 성차별·성평등이란 말 자체를 꺼내지 않는다고 해서 출산율이 다시 올라가는 건 아니잖아. 성평등이란 방향 자체는 맞고 이 방향으로 어떻게 더 갈지 걸 고민해야 하는데, 오히려 후퇴했으니 앞으로가 더 걱정되는 거지.

휘클리: 왜 성차별·성평등이란 말 자체를 없앤 걸까?
세진 요원: 이번 대책이 나오고 47개 여성·노동단체들이 성명을 냈어. 4차 계획에 있던 성평등을 위한 목표와 과제가 완전히 사라진 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책에서 ‘성평등’ ‘여성’을 끊임없이 삭제하는 기조와 맞물리는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과 후보 시절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등에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일이란 거지.

휘클리: 성차별적 상황에 대한 고려가 없으면 세부 대책도 문제가 있었을 거 같은데.
세진 요원: ‘육아기 재택근무 활성화’ 대책이 대표적인 사례야. 여성에게 자녀 돌봄 부담을 지우는 현실이 그대로잖아. 여기서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게 되면 결국 여성들이 더 많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겠지.

휘클리: 재택근무 하며 애 돌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세진 요원: 그러니까 여성들의 자녀 돌봄 부담은 또 더 늘어나는 거지. 남성도 육아기에 재택근무를 많이 하도록 균형을 맞출 보완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건 찾아보기 어렵더라고.

휘클리: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 개편안이 나왔을 때, 저출생을 더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어. 왜 그런 거야?
세진 요원: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대체로 남성보다 임금이 낮고 불안정한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어. OECD 자료를 보면 2021년에 여성 전체 임금 노동자 중에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24%야. 남성(10.2%)의 배 이상이지. 통계청 자료론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도 남성 노동자 중에선 31%인데, 여성은 47%고. 여성이 주양육자여야 한다는 인식이 여전한 상황에서 노동시간이 늘면 어떻게 될까? 여성으로서는 아이 돌봄 때문에 일을 중단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 거야.
폐업 후 노인요양병원으로 용도변경을 앞둔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
휘클리: 여성이 일을 못 하게 되면 아예 처음부터 결혼·출산을 선택하지 않게 되는 거네.
세진 요원: 여성에게도 일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고 싶은 욕구가 있잖아. 그런데 출산한 여성에게 엄마 역할만을 강요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지. 이런 성별 분업 구조가 여전한 이상 저출생 문제는 해결되기 어려워 보여.

휘클리: 그런데 개편안에선 한 주 몰아서 일하면 그 다음 주는 쉴 수 있다고 하기는 하잖아.
세진 요원:개편안에 대한 시민 반응 중에 “성인이야 몇 주 걸쳐 초과근로를 하고 한 번에 몰아 쉬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융통성을 요구할 수 있냐. 결국 부모 둘 중 한 명은 일을 그만두라는 것이다”라고 한 지적이 있더라고. 이런 문제와 불만들이 쌓이면 출산율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

휘클리: 정부가 국민연금 전망할 때 출산율이 완만하게 회복해서 2030년 0.96명으로 올라갈 거라고 해. 실제 이렇게 될까?
세진 요원: 그 말은 지금부터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어서 결혼하고 아이 낳아서 내후년에 출산율이 반등한다는 뜻이야. 근거 없는 희망이라고 생각해. 장시간 노동을 더 부추기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성차별 문화는 여전하잖아.

휘클리: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커.
세진 요원: 맞아. 얼마 전에 소아청소년과 일부 의사들이 소아청소년과 대신 다른 과목 진료를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잖아. 산부인과도 기피 현상이 심해서 지방에선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받기가 너무 어려운 곳도 늘고.

휘클리: 어떤 대책들이 들어갔어야 했을까?
세진 요원: 내가 인터뷰했던 신경아 한림대 교수가 이런 말을 했어. “노동시장에서 성별 임금 격차, 여성의 경력단절 등을 줄일 방안이 가장 필요하다”고. 육아휴직을 하려고 하더라도, 엄마와 아빠 중 누가 더 하겠어? 평균적으로 벌이가 더 적은 엄마가 하게 되잖아. 궁극적으로 ‘남편은 생계, 엄마는 육아’란 이데올로기를 무너뜨릴 파괴력 있는 대책을 내놔야지. 비록 반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휘클리: 반대로, 저출생이 왜 문제라고 생각하냐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아이 낳을 생각 없으니 자꾸 대책이니 뭐니 하면서 괴롭히지 말란 거지.
세진 요원: 국가의 존속을 위해서 아이를 낳으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개개인들도 저출생이 지속하는 상황에선 고통이 커질 수밖에 없거든. 고령 인구를 부양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결국 젊은 세대가 부담하는 거잖아. 갈수록 그런 부담이 커지는데 견딜 수 있을까? 

휘클리: 그렇게 되면 젊은층이든 고령층이든 서로 고통스럽겠네.
세진 요원: 점점 세대 갈등이 심각해질 수밖에 없을 거야. 국민연금이 현재 제도대로 2078년까지 유지되면 올해 월 소득의 6%던 보험료율이 35%는 되어야 한다고 하잖아. 고령층도 일해야 한다는 압박이 강해질 거고. 출산은 개인의 선택인 만큼, 그 선택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아이를 낳을 생각은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노동·육아·주거 등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주기만 해도 출산율은 변하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해.
애플 누리집
💎애플페이가 부른 ‘메기 효과’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손잡았어. 애플페이를 따돌리려는 전략적 협업이란 평가가 나와. 소비자에겐 반가운 일이야. 
💎곱슬머리는 왜 생겨났을까? 꼬불꼬불한 머리카락을 싫어하는 사람, 꽤 많잖아. 근데 곱슬머리엔 장점이 많아. 곱슬머리가 인류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한번 들어봐.
💎남성 이기는 유일한 무술 도복을 활용해 상대를 넘어뜨리고 신체 관절을 꺾는 주짓수. 이 무술을 즐기는 여성 ‘주짓떼라’들을 만났어. 몇 가지 기술, 배워보지 않을래?
💎“우리는 MZ노조가 아닙니다” 정부가 MZ노조라 부르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에서 한 말이야. 그러면 이들은 누굴까? 왜 노조를 만들었을까?
위키미디어코먼스
💎꺽지마, 아 뽁쳐! 토마토에 스트레스를 한번 줘 봐. 물을 안 준 다거나, 줄기를 잘라낸다거나. 토마토의 거친 항의에 엄청 미안해질지도 몰라.

지난주 vol.103: 정년 연장, 왜 프랑스선 반대하는 걸까?를 읽고서 많은 휘클러들이 응원의 글을 보내왔어. 언제 응원했냐고? 어려운 주제, 궁금한 이야기를 잘 정리해줘서 쏙쏙 이해됐단 말보다 4호를 힘 나게💪 하는 건 없거든. 어떻게 하면 더 잘 읽힐지 조언해주는 글도. 모든 피드백은 사랑💕이라는 거 잊지 마!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시위 보도는 대부분 사진으로 소비된다고 느껴. 불을 지른다거나, 최루탄 같은 걸 던진다거나. 그런데 '프랑스가 왜 문제인지'만 알려주면 너무 어려웠을 것 같은데, '프랑스가 왜 문제인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알려줄게' 하는 마음으로 쓰인 휘클리인 것 같아서 좋았어. 프랑스 연금이 어쩌고, 마크롱이 어쩌고…. 사실 이런 거, 일반 시민들은 다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기사 진입장벽이 높잖아? 그걸 많이 낮추려고 노력한 느낌이야. 거기다 우리나라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약간 언급한 것도 너무 좋았어.


🤩연금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졌었는데, 이번 내용은 잘 읽어지고 잘 이해되더라구. 그저 외면하는게 답은 아니란 걸 다시 느꼈어. 프랑스 시위 덕분에 내가 좋은 경험했네. 질문한 내용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질문을 대변해준 거 같아 고마워. 어쨌든 연금은 낸 거보다는 더 많이 받는 건데 가끔 이를 간과했던 거 같기도 하고~


🙂‘한 번 물어봤다’를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제가 연금생활자인데요, 교육계에서 38년 봉직하다가 2015년에 정년하고 금년이 8년째 백수이지요~ 가끔 언론보도를 통해서 국민연금과 특수직역 연금과의 차이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장차 나는 지금 이 상태의 연금생활자로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여간에 제 궁금증을 다 풀어주지는 못 했어도 많이 알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연금의 비교 정리를 말끔하게 보여줬으면 가시적으로 좋았을 듯!


🎤코알라 베개 나눔 이벤트에 참여해준 휘클러들 모두 고마워!

📢당첨자는 💎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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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터는 팀 휘클리 서보미(4호) I 김지훈(정리몬) 기자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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