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크리퍼, 그리고 아기돼지오징어
2026.04.06. (월)
✈️ 187번째 비행 ✈️
(광고) 봉준호의 괴수(?) 보석함 🦑
괴물, 크리퍼, 그리고 아기돼지오징어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그웬🕸️, 에린⚖️입니다.


2026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벌써 한 해의 1/4이 지나서 4월이 되었어요. 지난 3월 31일,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 발표되었는데요. 씨네웨이 에디터들도 공개된 상영작 목록을 보며 눈길이 가는 작품들을 부랴부랴 리스트업하고 있죠📝 이번 영화제의 개·폐막작 예매는 15일(수) 오후 2시, 일반 상영작 예매는 4월 17일(금)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님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어느 작품을 가장 기대하고 계신가요? 피드백 창구를 통해 공유해주세요📮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를 필두로 본격적인 영화제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영화제 시즌과 함께 씨네웨이 굿즈샵도 돌아왔어요🎮 이번 씨네웨이 굿즈샵에선 모자 대신 티셔츠로 돌아온 "영화끝나면깨워주세요" 티셔츠부터 새로운 상품 "다음영화를알게하면안돼!" 티셔츠, "시네필 핀버튼 세트 5종"와 함께 베스트셀러인 "가장빨리볼수있는영화티켓한장" 티셔츠, "시네필 클럽 키링 5종" 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데요. 씨네웨이 굿즈샵을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마플샵을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더하여 굿즈샵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씨네웨이 SNS를 참고해 보세요💡)


그럼, 187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

1. 봉준호 감독 연출 애니메이션 <앨리>, 2027년 개봉 예정
2. 배우 킴 노박, 영화 <스캔들러스!> 시드니 스위니 캐스팅에 강력 비판
3. 지구는 너나 구하시고요, 영화 <슈퍼걸> 예고편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배우 아네트 베닝,

로맨틱 코미디 영화 <42.6년>에 합류


(순서대로) <우리의 20세기> 아네트 베닝이 앤디 샘버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42.6년>에 주연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에요. <더 메뉴>와 <빅 볼드 뷰티풀>의 각본을 쓴 세스 리스가 각본으로 참여하고 샘버그와 리스가 공동으로 스토리를 구상한 이번 영화는 실험적인 시술로 42.6년동안 냉동 보존된 ‘벤’이 옛 여자친구 ‘루시’와 재회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라고 해요. 제작사는 기존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포커스 피처스로 이전되었으며, <피넛 버터 팔콘>의 감독 마이클 슈왈츠가 감독을 맡았어요.

ⓒ Deadline

🎬 감독 잭 크레거 & 잭 쉴즈,

영화 <웨폰> 프리퀄 각본 공동 집필


<웨폰> 잭 크레거와 <고질라 VS. 콩> 잭 쉴즈가 공포 영화 <웨폰>의 프리퀄 각본을 공동 집필한다는 소식이에요. 현재 작업 제목은 <글래디스(가제)>로, 전편의 악역이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에이미 매디건이 연기한 ‘글래디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데요. 잭 크레거는 <웨폰>과 마찬가지로 각본과 동시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할 계획이지요. 한편, 에이미 매디건은 수상 전 인터뷰에서 ‘글래디스’ 캐릭터에 대해 “이 여성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에요. 방법은 특이할 수 있지만 확신을 가지고 있지요. 우리 업계의 모든 여성이 그런 자신감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 Deadline

🎬 <틱, 틱… 붐!> 린 마누엘 미란다 감독,

뮤지컬 <옥텟> 영화화 연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해밀턴>을 만든 극작가이자 배우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틱, 틱… 붐!>으로 성공적인 영화 연출 데뷔를 한 린 마누엘 미란다 감독이 또 다른 뮤지컬 영화, <옥텟>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에요. 2019년 오프 브로드웨이로 초연을 올린 뮤지컬 <옥텟>은 여덟 명의 인터넷 중독자가 교회 지하실에서 만나 휴대폰을 상자에 넣어 잠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디지털 의존증과 씨름하며 오직 자신들의 목소리가 지닌 아날로그적인 생동감만을 통해 강박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뮤지컬로 호평을 받았지요. 영화는 린 마누엘 미란다 감독의 제작사인 5000 Broadway Productions를 통해 제작될 예정이며, 캐스팅도 곧 공개될 것이라고 해요.

ⓒ Deadline

🎬 봉준호 감독 연출 애니메이션 <앨리>,

2027년 개봉 예정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가 퍼스트룩 공개와 함께 2027년 개봉 계획을 발표했어요. 영화는 언젠가 수면으로 올라와 야생동물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꿈을 가진 아기돼지오징어 ‘앨리’를 주인공으로 하는데요. 어느 날, 바다에 추락한 비행기와 함께 ‘앨리’의 세상이 완전히 뒤바뀌며 뜻밖의 여정이 시작되죠. 영화의 각본은 봉준호 감독과 <잠>의 유재선 감독이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심해 생물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 용기와 연결이라는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해요.

ⓒ Variety,

🎬 배우 메릴 스트립,

소설 《인생 수정》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출연


배우 메릴 스트립이 소설 《인생 수정》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해요. 《인생 수정》은 조너선 프랜즌의 장편 소설로 드라마 각색에도 프랜즌이 직접 참여하며, 영화 <아메리칸 픽션>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코드 제퍼슨이 감독을 맡아 전 에피소드를 연출한다고 하지요. 작품의 내용은 미국 중서부의 한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신랄하고 코믹한 가족 드라마로, 메릴 스트립은 성인 자녀들 셋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자”고 설득하는 어머니 ‘에니드’ 역을 맡을 예정이에요.

ⓒ Deadline

📺 배우 제이미 벨 & 찰리 히튼 등,

<피키 블라인더스> 속편 드라마 출연


배우 제이미 벨, 찰리 히튼, 라샤나 린치,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 루시 카르체프스키가 <피키 블라인더스>의 속편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퍼스트룩이 공개됐어요. <피키 블라인더스>는 2013년부터 방영한 인기 드라마로, 범죄 조직을 이끄는 ‘쉘비’ 가문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속편 드라마는 지난 3월 20일 공개된 영화 <피키 블라인더스: 불멸의 남자>로부터 1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가 될 것이며, 영화에서 배리 키오건이 연기했던 ‘듀크 쉘비’는 제이미 벨이 이어받는다고 해요.

ⓒ Variety

  • 래퍼 키드 커디의 장편 연출 데뷔작 <Doe>에 배우 마크 웨버 & 리아 맥나마라 & 브랜든 스콧 & 브랜든 페레아 & 브랜든 스콧 캐스팅
  • 배우 브라이언 콕스, 드라마 <덱스터: 레저렉션> 시즌 2 합류
  • 배우 오데사 아지온 & 이완 미첼 & 베네딕트 웡 등,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신작 <Fonda> 캐스팅 합류
  • 배우 닉 조나스 & 캐서린 뉴튼, 호러 영화 <화이트 엘리펀트> 캐스팅
  • HBO 드라마 <더 피트> 시즌 3에 ‘파커 엘리스’ 역 배우 아예샤 해리스 정규 출연진으로 변경 & ‘사미라 모한’ 역 수프리야 가네쉬 하차
  • 배우 바그너 모라, 하차한 오스카 아이작 대신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영화 <Flesh of the Gods> 합류
  • 배우 로라 던, 《Perversion of Justice: The Jeffrey Epstein Story》 드라마화 총괄 제작 및 주연 캐스팅
  •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다코타 패닝 주연의 애플TV 스릴러 드라마 합류

🗞️ 배우 킴 노박,

영화 <스캔들러스!> 시드니 스위니 캐스팅에 강력 비판


(순서대로) 배우 킴 노박이 영화 <스캔들러스!>에서 시드니 스위니가 본인의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어요. <스캔들러스!>는 1950년대 노박과 가수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사이 로맨스를 중점으로 다룬 노박의 전기 영화로, 스위니는 프로듀서로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노박은 스위니가 자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절대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며, “스위니는 허리 위쪽이 너무 튀어나와 있다”고 말했죠. 이러한 노박의 비판은 영화가 노박과 데이비스 주니어의 관계가 공통점이 많았다는 사실보다는 성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출 것을 우려한 것인데요. 노박은 또한 “시드니 스위니는 항상 섹시해 보이기 때문에 (데이비드와의 관계가) 성적인 관계로 그려지지 않을 리 없다”며, “그녀가 제 역할을 맡은 건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요.


지난 8월, 노박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영화의 제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노박은 “그 관계가 스캔들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내가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었고, 우리는 외모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하는 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등 공통점이 많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지요. 노박과 데이비스는 1956년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하여 데이비스가 노박의 <현기증> 영화 촬영장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휴가를 함께 보내는 등 조용히 관계를 이어갔는데요. 한 가십 칼럼니스트에 의해 폭로되면서 둘의 관계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지요.


한편, <스캔들러스!>는 시드니 스위니가 ‘킴 노박’ 역을, 데이비드 존슨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역을 맡으며, 영화의 메가폰은 콜먼 도밍고가 잡았는데요. 해당 영화는 현재 제작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해요.

ⓒ The Hollywood Reporter, The Guardian

훔친 옷으로 패션계 거장 되고 만다 🥷

영화 <아이 러브 부스터스> 예고편


래퍼로도 유명한 부츠 라일리가 연출을 맡은 영화, <아이 러브 부스터스>가 예고편을 공개했어요.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영화제(SXSW)에서 처음 공개된 해당 영화는 패션계 거장을 노리는 좀도둑 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범죄 코미디 장르인데요. 대량의 옷을 훔쳐 되파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벨벳 갱’이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패션계 거장 ‘스미스’의 사업에 타격을 주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죠. <아이 러브 부스터스>는 105분의 짧은 러닝타임에 많은 사건을 담아내면서도, 완성도 있게 마무리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네온이 제작과 배급을 맡고 키키 팔머, 나오미 애키, 윌 폴터, 데미 무어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아이 러브 부스터스>는 5월 22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NEON

우리 너무 멀리 가버린 걸까? 🛣️

드라마 <유포리아> 시즌 3 예고편


HBO 대표 드라마 <유포리아> 시즌 3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유포리아>는 성, 마약, 폭력, 소셜 미디어로 가득한 세상 속 십대들의 사랑과 우정, 갈등을 그리는데요. 시즌 3는 이전 시즌으로부터 5년이 지나 등장인물들이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루’가 멕시코 남쪽 국경에서 ‘로리’에게 빚을 지고, 그를 갚기 위한 방법을 궁리하는 모습으로부터 시작될 예정이죠. 샘 레빈슨 감독이 제작과 기획을 맡고, 배우 젠데이아, 시드니 스위니, 제이콥 엘로디, 헌터 셰이퍼, 알렉사 데미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유포리아> 시즌 3는 4월 12일 HBO Max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 HBO Max

전설의 캐릭터 ‘히맨’의 부활 🗡️

영화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예고편


1987년에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한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는 마텔(Mattel)에서 만든 프랜차이즈를 실사화 한 작품인데요. 15년 만에 다시 발견된 권능의 검이 ‘아담 왕자’를 에터니아로 이끄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특히 이번 영화는 전설적인 캐릭터 ‘히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죠. <범블비> 감독 트래비스 나이트가 메가폰을 잡고, 니콜라스 갈리친, 카밀라 멘데스, 자레드 레토 등이 출연하는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는 북미 기준 6월 5일 개봉하며,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이에요.

ⓒ Amazon MGM Studios

지구는 너나 구하시고요 🤷

영화 <슈퍼걸> 예고편


<슈퍼맨>에 이은 DC 유니버스의 두 번째 영화, <슈퍼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슈퍼걸’은 ‘슈퍼맨’의 사촌이자 ‘크립토’의 원래 주인으로, <슈퍼맨>의 후반부에 잠깐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작품은 무자비한 적으로부터 ‘크립토’가 공격을 당하고, 이에 복수와 정의의 여정에 나선 ‘슈퍼걸’이 뜻밖의 동료와 힘을 합치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해요. ‘슈퍼맨’, 그리고 기존의 ‘슈퍼걸’ 이미지와는 다른 거칠고 자유분방한 모습에 일찍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아이, 토냐>, <크루엘라>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밀리 알콕,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슈퍼걸>은 6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에요.

ⓒ Warner Bros. Korea

  • 데이빗 로워리 감독, 배우 앤 해서웨이 주연 A24 영화 <마더 메리> 2차 예고편, 북미 기준 4월 17일 개봉 예정(국내 개봉 예정)
    • 마틴 스콜세지 &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 에이미 아담스 & 패트릭 윌슨 출연 드라마 <케이프 피어> 예고편, 6월 5일 애플TV 공개 예정
    • 케인 파인스 감독 &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 주연 A24 공포 영화 <백룸> 메인 예고편, 북미 기준 5월 29일 개봉 예정(국내 개봉 예정)
    • 배우 니콜라 코클란 주연 드라마 <빅 무드> 시즌 2 예고편, 4월 16일 Tubi 공개 예정
    • 배우 윌 샤프 & 폴 베타니 주연 드라마 <아마데우스> 예고편, 5월 8일 STARZ 공개 예정
    • 배우 사마라 위빙 & 제이슨 시걸 주연 액션 코미디 영화 <Over Your Dead Body> 예고편, 북미 기준 4월 24일 개봉 예정
    • 배우 매튜 리즈 주연 드라마 <위도우스 베이의 저주> 티저 예고편, 4월 29일 애플TV 공개 예정

    [퀘스트: 완벽한 영화제를 완성하라, 굿즈를 수집할수록 시네필 레벨이 상승합니다]

    플레이어님, 시네필 굿즈 상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이템을 수집하고 영화제를 준비해 보세요 🗃️

    2026 씨네웨이 굿즈샵 시즌 1🕺 영화제 시즌과 함께 매번 돌아오는 씨네웨이 굿즈샵을 다시 오픈합니다! 씨네웨이는 매년 영화제 때 입고 가기 좋은 티셔츠와 모자, 키링 등을 판매하는데요. (실제로 영화제 때 씨네웨이 굿즈를 착용한 사람을 끊임없이 볼 수 있어요. 영화제 기간마다 재판매 문의가 들어오는 건 안비밀👀) 이번 굿즈샵 시즌 1의 상품도 빠르게 구매하신다면 전주국제영화제에 맞춰 배송될 계획이에요🏃💨


    이번 시네필 굿즈 상점에는 스테디셀러 2종 (“가장빨리볼수있는영화티켓한장” 티셔츠, “시네필 클럽” 키링 5종), 지난 시즌에 판매되었던 모자의 티셔츠 버전 (“영화끝나면깨워주세요” 티셔츠) 과 함께 새 아이템들이 업데이트되었어요. 바로 “다음영화를알게하면안돼!” 티셔츠와 함께 핀버튼 5종 (“인생 영화가 뭐냐고 물으면”, “나♡아직안본영화들”, “난그영화별로던데”, “감독님/배우님싸인은여기에”) 인데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이 될 문구들로 선정한 굿즈들이니, 관심 있으신 분은 굿즈샵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특히 “감독님/배우님싸인은여기에” 핀버튼은 최애 감독과 배우에게 직접 사인을 받아 나만의 핀버튼을 완성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지요✌️)

    굿즈샵 오픈 첫 주 동안은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인스타그램과 X(트위터)에 업로드된 씨네웨이 공식 계정의 굿즈 판매글을 스토리와 인용 알티를 통해 공유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원하시는 티셔츠 1종을 보내 드릴게요! (~4/12(일), 각 2명 총 4명 추첨)


    2026 씨네웨이 굿즈샵 시즌 1, 시네필 굿즈 상점은 4/6(월) 오후 12시부터 5/10(일)까지 마플샵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영화 <침묵의 친구> 🌳

    그웬🕸️ PICK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에 빛나는 헝가리의 거장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신작, <침묵의 친구>를 시사회로 미리 만나보고 왔어요! 영화는 독일 대학의 식물원에 있는, 무려 1832년부터 뿌리내린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의 대학 최초 여학생, 1972년의 사랑을 키워가는 청년, 2020년의 고독한 신경과학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는데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국제 비평가 평점 1위 기록과 함께 신인배우상,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죠.


    <침묵의 친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야기의 구성이었어요. 시대도, 성별도, 처한 상황도 모두 다른 세 인물의 이야기를 은행나무와 대학이라는, 특정 매개체와 장소를 통해 연결고리를 만들어낸 것이 무척 흥미로웠죠. 처음에는 세 인물이 너무나도 동떨어져 보였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유일한 여학생으로서, 짝사랑에 애태우는 청년으로서, 팬데믹으로 봉쇄된 대학에서 홀로 연구를 이어가는 교수로서 각 인물이 느끼는 외로움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굳건함이 서서히 드러나며 세 사람 사이에 유대감이 느껴지는 듯했어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고독하지만 단단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가 그 모든 감정을 대변하는 것 같았죠.


    영화의 촬영과 연출 방식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세 인물의 시대와 상황을 구별하기 위해 16mm 필름, 35mm 필름, 그리고 디지털 촬영이 모두 사용되었어요. 이렇게 각 이야기의 분위기에 맞춘 세심한 촬영과 연출은 인물들의 감정에 깊이를 더하며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죠. 더불어 각 이야기의 주인공을 맡은 양조위, 루나 배들러, 엔조 브룸 배우의 절제되어 있는 듯하지만 섬세한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다만 러닝타임이 2시간 27분으로 꽤나 길고, 무척 잔잔하고 고요하게 흘러가는 전개이다 보니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동시에 아주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기도 했죠. 일디코 에네디 감독 연출, 배우 양조위, 레아 세이두, 루나 배들러, 엔조 브룸 등이 출연하는 영화 <침묵의 친구>는 4월 15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니, 극장에서 관람하시는 걸 추천해요!

    🌟 에디터 그웬🕸️의 별점 : ★ 3.0 / 5.0

    😍 눈여겨볼 점 :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그 순간

    🤔 아쉬웠던 점 : 침묵은 졸음을 부르고

    • 에디터 도나🍸 | 드라마 <아주 불길한 일이 일어날 거야> - ★ 3.5 / 5.0
      “언제나 쎄한 예감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이자 비혼장려드라마)”
    • 에디터 미아💃 | 영화 <앵무새 죽이기> - ★ 3.5 / 5.0
      “올해 본 영화 중 기억에 남는 캐릭터 순위에 '애티커스 핀처'를 넣을 예정”
    • 에디터 해나🛸 |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 ★ 4.0 / 5.0
      “보름달 빛이 서린 일기, 구름처럼 흐르는 멜로디”
    • 에디터 에린⚖️ | 영화 <완벽한 이웃> - ★ 3.5 / 5.0
      “해설과 재연 없이도 관객의 경종을 울리는 법”
    님!
    오늘 씨네웨이 소식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을 하단의 피드백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널리 널리 퍼트려주세요 🙌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할리우드 미디어 뉴스 소식, 씨네웨이
    cineway.kr@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