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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OP NEWS

중기부&삼성전자 팹리스 스타트업 지원!
제주창경, 한일 스타트업 교류 MOU 체결

📸 스타트업 ZOOM-IN

컨텍 : 제주서 우주개척 전략 논의
피터페터 : 9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 J-Connect View

interview : 큰삼촌컴퍼니
사입삼촌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킨 업무 자동화 앱, 클로디

🍨 1분 스타트업 용어

🔥중기부, 삼성전자와 함께 팔 걷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는 유망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3 팹리스 챌린지 대회를 개최합니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시제품(MPW) 제작 비용과 신제품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작됐어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업력 10년 이내 팹리스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이번 기회로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참고 : 머니투데이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지원 팔걷은 삼성전자 정부도 1억 쏜다> 기사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일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키나와 IT이노베이션센터(이사장 이니가키 준이치)와 한·일 간 우수 스타트업 교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어요.✍️

오키나와 IT센터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담당하는 지역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및 우수 인재 교류 지원, 기업 현지 진출지원 및 네트워크 연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어요. 지난해 일본 정부는 2027년까지 스타트업 투자 규모를 10조 엔 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해 일본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어요. 오키나와는 제주와 환경, 지리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은데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일본 각 지역과의 연결을 위한 상시 지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전망입니다!💫

- 참고 : 이로운넷 <제주창경, 오키나와 이노베이션센터와 MOU체결> 기사

🎉 컨텍, 국내·외 항공우주기업과 제주서 우주 개척 전략 모색
뉴스페이스기업 <컨텍(Contec)>이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 기업이 참여한 '인터네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3(이하 ISS 2023)'을 제주에서 열어 선진 우주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우주개척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제주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사로 참여한 'ISS 2023'은 새로운 우주세대(New Era of Space)를 본격화하기 위해 각국의 우주 산업 전문가, 학자,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 우주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산업의 미래를 고찰하는 민간 주도 글로벌 우주 컨퍼런스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우주 탐사 및 개발 우주 통신, 우주 관측 등에 대한 강연과 심포지엄, 토론을 진행했어요.👨‍🏫

🔎 컨텍, 그 곳이 알고 싶다

컨텍은 2015년 설립된 국내 우주항공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 걸친 위성정보를 송·수신하는 우주지상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1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746억원을 달성했어요. 2019년 제주에 국내 최초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 국내외 주요 거점에 다수 지상국을 운용 중이며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아래 아티클을 클릭해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

▪️우주 스타트업 컨텍, 상장 추진 - 매일경제

▪️뉴스페이스기업 '컨텍'이 그리는 미래 "개인이 위성을 갖는 시대 온다" - 조선비즈

▪️컨텍-한밭대, '지역혁신플랫폼 상생협력' 협약 - 뉴스1코리아

🐶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피터페터, 9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약 9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어요. 피터페터는 지난해 펫프렌즈와 파인드어스로부터 시드 투자유치 이후 1년 만에 프리A 투자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11억원!🤩 올해 창립 3년차를 맞은 피터페터는 매년 3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달 론칭한 피터페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고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피터페터, 그 곳이 알고 싶다

2020년 6월 창업한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운영 중이며, 서울대 출신 연구진과 수의사가 개발해 만든 비대면 홈케어 서비스로 보호자는 온라인으로 키트를 구매해 집에서 쉽게 반려동물의 유전자를 채취·검사 할 수 있어요. 검사를 통해 한 번에 반려동물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유전병 발생 위험도와 건강 관리 가이드를 포함한 결과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 타 검사기관 대비 94%의 비용 감소 효과가 있다는 사실! 이거 완전 꿀팁이죠!🍯

사입삼촌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킨

업무 자동화 앱, 클로디

김명건, 이향영 큰삼촌컴퍼니 공동대표

남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다음날 장사를 이어갈 가게들의 사입을 도맡아주는 '사입삼촌'이 그 주인공이죠. <큰삼촌컴퍼니>의 김명건, 이향영 공동대표는 그동안 모든 업무를 수기로 진행해야 했던 사입삼촌의 업무를 디지털 환경으로 바꿔준 앱 <클로디>를 개발했어요. 2021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사업 구체화를 이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큰삼촌컴퍼니>는 두 분이 공동 대표로 계시죠, 두 분은 어떤 관계이신가요? 두 분이 함께하게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김명건 대표(이하 김) : 군대 한 달 선임입니다. 조금 특이한 인연이죠. 군대에 있을 때부터 제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이 친구가 객관적인 판단을 아주 잘 내려줬어요. 전역 후에 사입삼촌으로 일할 때도 일이 끝나지 않는 부분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많은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항영 대표(이하 이) : 당시 진학 관련 상담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명건 공동 대표가 사입삼촌 일로 상담을 청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문제를 가볍게 인식해서 액셀이나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면 해결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작업해 보니 이게 보통 만만한 일이 아니더군요. 사입삼촌으로 일하는 이들이 모두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면 분명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사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POINT : 사입삼촌이란?

사입(상거래를 목적으로 물건 따위를 사들임)을 대신 진행해주는 이들을 말해요. 주로 새벽에 문을 여는 동대문, 남대문 같은 도매시장에서 상품을 사입해 소매상인에게 전해주는데 쉽게 말하면 도매상과 소매상을 연결해 주는 인간 플랫폼인 셈이죠. 사입삼촌은 많게는 몇 백 군데에 이르는 거래처와 거래 명세를 모두 수기로 작성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많아 오류를 찾느라 일이 끝나지 못하는 날이 많다고 해요😥

Q. 사입삼촌 업무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요. 이를 해결한 것이 <큰삼촌컴퍼니>의 비즈니스 모델 '클로디(Clo:D)' 앱 입니다. 주요 기능은 무엇인가요?

🙍‍♂️이 : 사입삼촌의 모든 업무가 디지털화된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매상인은 자신이 필요한 품목을 앱에서 주문할 수 있고 사입삼촌은 담당 상가별 주문내역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클로디를 활용하면 자신의 물건이 처리되었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자동으로 정산이 완료되어 아침에 물건 픽업만 끝나면 업무가 끝납니다. 사입삼촌들의 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거죠.

Q. 사입삼촌들과 소매상인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앱 이네요! 실제로 클로디를 사용해본 이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김 : 삶 자체가 달라졌다고 고마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입삼촌이 클로디를 잘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 디지털 전환을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활용을 망설이기도 하는데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저희 팀이 하나붙어 열까지 도와드리기도 한답니다. 보통 3일이면 완벽히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편한 앱입니다.

🙍‍♂️이 : 사용을 하시면서 기능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각자 일하는 방식이 다르니까요. 그들의 요구에 맞게 커스텀 기능을 추가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Q. '클로디' 개발에 '예비창업패키지'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들었어요. 어떤 계기로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나요?

🙍‍♂️이 : '클로디'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시점이 2020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개발을 진행해도 시제품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자금 문제로 개발자 한 사람을 온전히 투입할 수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패키지나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해에 나온 다양한 창업 관련 콘텐츠를 봤는데, 제주센터에서 진행한 패널 토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센터를 포함해 여러 기관이 창업육성에 진심이고, 열적이라는게 느껴졌어요. 애초에 거점이 제주에 있기도 해서 제주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당장 우리의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게 '예비창업패키지'였고 정말 '어마어마'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명의 개발자를 온전히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본격적인 시제품이 나왔죠. 구체적인 사업 계획서를 쓰면서 <큰삼촌컴퍼니>가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되돌아보면 그때 고민했던 시간 덕에 지금의 회사가 있다고 봐요.

Q. 주로 동대문에서 사업을 진행하시고 계신데 제주에 거점을 둔 이유가 있을까요?

🙍김 : 제 고향이 제주인 데다가 2023년부터 사입삼촌으로 일하기 시작한 장소도 제주였어요. 애초에 시작이 제주였기에 당연히 제주에 거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제주에서 오래 일한 탓에 300여 개의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었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수집하면서 현장의 피드백을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이 : 제주는 유난히 현장에 대한 존중이 강한 시장입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한 이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존중해 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주센터에서 연결해 준 멘토나 투자자들을 만날 때도 서울에서 미팅할 때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요. 이런 다양한 장점 덕에 저희는 아직도 중요한 회의는 제주에서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예비창업패키지' 이후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시드머니 투자 선정 등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큰삼촌컴퍼니>만의 매력이 무엇인가요?

🙍‍♂️이 : 공동대표 체제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명건 공동대표가 20년 가까이 사입삼촌으로 일하며 쌓은 현장 노하우와 시야는 저희만이 가진 특별한 경쟁력이 되었어요. 김명건 공동대표는 사입삼촌이 어떤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체화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오롯이 '클로디'에 녹아 있기에 사용자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 : 저 역시 공동대표 체제를 우리의 가장 큰 매력으로 뽑고 싶습니다.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면서 저는 온전히 사입삼촌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이향영 공동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이 사업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분업이 이뤄졌기 때문에 저희가 이른 시간 안에 목표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이 :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과감하게 도전해 보라고 기회를 주는 고마운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그랬던 것처럼, 사업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분들은 상황이 된다면 '예비창업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 프로글매에 지원해 보길 바랍니다.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그 경험이 훗날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간하는 대표 매거진

<J-Connect> 내용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vol.25 자세히 보기

🍨 한 스쿱 : 밸류에이션
특정 자산 또는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이며,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수익을 현재 시점의 현금 가치로 환산하게 됩니다. 밸류에이션에 사용되는 지표에는 주가 순이익비율, EV/EBITDA 등이 있어요📈
🍨🍨 두 스쿱 : 시드머니

창업 전 혹은 창업 직후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건비 그리고 개발비 투자를 말하며, 시드머니 확보는 보통 엔젤투자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익이 발생하거나 다른 투자를 받을 때까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세 스쿱 : 전략적 투자

‘SI’로 통칭하며, 기업이 M&A를 하거나 대형 자금을 필요로 할 때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주는 투자를 뜻합니다. 위험경감 투자와 복리후생 투자로 나뉩니다. 보통 인수하는 기업과 업종이 같거나 시너지(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이 전략적투자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