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도 지났으니 여름은 이미 시작됐고 더위도 시작입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메뉴는 바로 냉면, 그중에서도 평양냉면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인기가 치솟으며 함흥냉면, 칡냉면을 제치고 그야말로 대세가 되었는데요. 그렇게 먹으면 안 된다, 이렇게 먹는 게 제대로다 부심에 고나리에 말도 많지만 뉴술레터 구독자라면 소주를 꼭 함께하기로 약속해주라.. 옥류관 못지않게 맛 좋은 평양냉면 맛집과 이북 음식을 추천할게요. 아직 평양냉면이 어렵다면 우리들의 일상음주에서 이번 주 마실 술과 술집을 찾아보는 건 어때요?

📍서울시 강남구

📍서울 마포구

1.운두라가 스파클링 드미섹 모닝 샴페인 느낌으로다가 상쾌하게 시작하는 주말 1만 원대 이마트

2.난바우동 목요일은 가족 모임이 있었어요. 우동만큼이나 술안주가 유명하다는 여의도 직장인들의 퇴근길 한잔 맛집에서 생맥주로 시작해 하이볼, 소주로 달렸는데요. 수비드로 조리한 오리 안심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잇몸으로도 씹을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아귀 간을 폰즈 소스에 곁들인 요리가 별미였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