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OKR 인사이트”가 도착했습니다!

OKR? 누구냐, 너!

안녕하세요, 인실리코人 여러분!

지난 두 번째 레터에서는 "성과 내는 사람이 지키는 일의 원칙"에 대해 이야기 했었죠.
마지막에 있던 한 줄 카피, 다들 기억하시나요? (●’◡’●) [궁금하시면, 다시보기 클릭]
바로, “성과 창출은 개인기가 아니고 프로세스입니다!” 이었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성과 창출 프로세스” 중의 하나이고 현재 사내에서 Pilot 팀들이 진행하고 있는 OKR(Objective Key Results)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OKR(Objective Key Results)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의 약자로,

조직이나 팀, 개인이 협력하여 목표를 세우고

핵심결과를 통해 목표와 성과를 관리해 나가는 방식

여기서, 목표(Objective)는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이며,

핵심결과(Key Results)는 그 지점에 도달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OKR의 핵심인 Objective, Key Results, Initiatives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볼까요?

Objective (목표)
Objective는 ‘성취하고 달성해야 할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대상’입니다.
조직의 미션과 가치에 부합하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정성적으로 표현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매출 증대”가 아닌,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여 충성 고객 확보”처럼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ey Results (핵심결과)
Key Results는 Objective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정량적 지표’입니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정표로서, 모든 Key Results가 달성되면 해당 Objective도 달성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Key Results는 우리가 만들어 내는 단순 산출물(Output)이 아니라 그것이 미치는 영향(Outcome)을 중심으로 설정해야 하며, 측정과 검증이 가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90% 이상 긍정적인 피드백 확보"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로 설정됩니다.

Initiatives (전략과제)
Initiatives는 목표와 핵심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입니다.
"어떤 활동이 Key Results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필요한 구체적인 활동’이며, 일종의 가설입니다. 따라서, 이 가설이 Key Results 달성에 기여하지 못 하거나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다시 전략을 수정하고 새로운 활동을 수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언제든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과 같은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을 설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