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꿈을 꾼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변화될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며 투자할 수도 있겠고, 매일같이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중요해 보이는 것을 골라서 투자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로또처럼 사놓고 막연히 당첨되기만을 바라는 허황된 꿈이 아닙니다. 나름의 논리적 근거에 따라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는 거니까요.

혹시 이번 폭락장 이후, ‘역시 주식은 하는 게 아냐’ 또는 ‘주식해서 돈 번 사람 못 봤어’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나요? 이런 사람들은 여러분의 꿈 꿀 기회마저 뺏는 겁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여행이나 야외 활동의 꿈마저 접어버린 지금, 또 다른 꿈마저 꿀 기회를 놓친다는 것은 너무 비참한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