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Jazeera>는, 전 세계 여성 3명 중 1명은 친밀한 관계 안에서 신체적/성적/정서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독일은 IPV를 가정 폭력의 한 유형으로 분류하죠. <DW>에 따르면 IPV 피해자의 80%는 여성이고, 2020년 139명의 여성이 파트너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은 IPV를 별도로 집계하지 않습니다. <한겨레>는 경찰, 검찰이 범죄 유형만 분류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언론 보도를 집계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이 2020년 최소 97명이라고 밝혔죠.

여성가족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내년 3월, 누락된 폭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국은 1순위를 💸물질적 풍요(Material Well-being, 19%)라고 답한 유일한 나라였습니다. 14개국이 1순위로 가족을 꼽은 것과 대조적이죠. 한국인의 의미 2위는 💪건강(17%), 3위는 가족(16%)이었습니다.

직업(6%), 친구(3%)를 뽑은 비율은 17개국 중 제일 적었습니다.

설문 내용은 흥미롭지만, 반론도 제기됩니다. ⛪종교라고 답변한 비율은 미국(15%)이 유독 높게 나온다는 점에서 국가별로 각 항목의 중요도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죠.

또한 개방형 질문에 응답자가 답하면, 해당 항목에 끼워맞추는 방식이라 한계도 명확합니다. 단 한 가지 항목만 언급한 사람의 비율로 보면, 한국(62%)이 가장 높은 이유가 아닐까요?

Airbnb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Chris Williams는 다양한 감자튀김을 모델링 했습니다. 개인 사이트에 🍟감자튀김을 유형별로 나눠 정리했어요. 각 튀김의 튀긴 부분과 튀기지 않은 부분을 분석해 면적을 비교합니다.

당연히 얇게 자를수록 튀긴 비율은 높아지겠죠? 하지만 바삭한 튀김, 노릇한 식감 등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당신의 미각을 자극하는 튀김은 무엇인가요?

<WSJ>는 음악 저작권으로 Taylor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음악 소유권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음원에 대한 권리(master)이고 다른 하나는 음악 작업에 대한 권리입니다. Taylor가 기존에 냈던 앨범의 음원은 레이블이 가지고 있었죠. 음원 권리를 사오지 못하자 아예 노래를 새롭게 녹음한 셈입니다.

관행을 깬 Taylor는 묻습니다. 🗣️"왜 아티스트가 자신의 노래에 대한 모든 권리를 직접 가지면 안 되나요?" 새로 발표된 노래가 얼마나 다른지 직접 들어 보세요!

토론토 대학 Global Cities Intitute의 연구를 인용한 <WP>에 따르면, 2100년 세계 20대 도시 중 13개가 아프리카에 위치한다고 합니다(지금은 2개뿐). 그 때쯤 아프리카 인구는 세계 인구의 1/3 이상이죠.

특히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거주자는 8000만명(!)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염된 호수, 부족한 공공 서비스 등 도시의 빠른 성장이 가져오는 모든 문제를 맞닥뜨릴 거라고 해요.

21세기 말까지 인구가 늘어나는 유일한 대륙, 🌍아프리카. <트위터>에 2021년의 주요 도심지를 연결한 시각화가 있다는데?

카우레터💌에 담지 못하고, 혼자 보기 아까운 전 세계의 데이터들! 매주 김수지 에디터가 [카우레터_B컷]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첫 주제, 기후위기와 ISDS(투자자 국가 분쟁 해결)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Alookso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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