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의 인생 2막 이전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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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다: 고인턴님, 뭐 하세요?

고인턴: 아, 어제 전달해 주신 자료들 확인해 봤는데요~ 이런 방식보다는 말이죠… @#%@#%$&^*&#%$^&*^$%#@#$&^&*^$#^&%&*^

벨소리: 📳🔔📳🔔📳🔔📳

현재 다다: 오…🤯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똑똑하네…) 전화 때문에 잠시만요.

미래 다다: 다다야~ 고인턴은 잘하고 있어?

현재 다다: 인턴이 맞나 싶을 정도랄까…?

미래 다다: 앞으로 놀랄 일이 많을 거야… 그렇게 똑똑한 사람은 미래를 위한 ‘연금’도 아마 똑 부러지게 준비하고 있겠지?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 다른 MZ세대들은 매월 연금에 얼마나 납입하고 있을까?’에 대해 알려주고자 해✅

그동안 이런 궁금증에 대해서는 답을 구하기가 어려웠고, 특정 기관의 설문조사 결과에만 의지했지? 하지만 이제는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되었어.

우선 우리나라는 낮아지는 합계출산율과 함께, 늘어나는 평균 수명으로 인해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 역시 급격히 증가하여 2025년 20.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무려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

현재 다다: 이 같은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령층의 은퇴 후 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노인복지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고 봐😢

미래 다다: 맞아! 그래서 통계청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문제에 발맞춰 국정과제 ‘초고령 시대의 노인 빈곤 해소와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포괄적 연금 통계’를 개발하여 지난 10월 26일 그 결과를 공표했어.

현재 다다: 오?! 통계청이 발표한 연금통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미래 다다: ‘연금통계’란 개인 및 가구별 연금 가입과 수급 현황을 파악하여 복지정책 수립과 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통계야. 통계등록부를 중심으로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주택연금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11종의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모두 연계하여 작성되었지😎

현재 다다: 그럼 기초연금·장애인·국민·직역(공무원·군인·사학·별정우체국)·퇴직·개인·주택·농지연금 연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겠네?

미래 다다: 그렇지.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현 노인 세대의 연금 수급 여부와 수준 그리고 노후 소득을 준비하는 청장년 세대의 연금 가입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현재 다다: 그럼… 지난 2016년~2021년에는 개인별로 연금을 얼마나 받고 있었어?

미래 다다: 보낸 자료 한번 볼래?

출처 -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 통계청

미래 다다: 연금통계 발표에 따르면 21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내국인 862만명 중 연금 수급자는 777만명(수급률 90.1%)이고, 85만명은 받은 연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미수급률 9.9%),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 금액은 60만원(전년 대비 6.7% 증가)으로 집계되었어.

출처 -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 통계청

미래 다다: 또한, 18～59세 내국인 3,012.8만명 중 연금 가입자는 2,372.7만명(가입률 78.8%)이고, 640.1만명은 가입한 연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미가입률 21.2%),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32만 9천원(1.9% 증가)으로 집계되었지.

출처 -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 통계청

현재 다다: 가구 기준으로 보면, 65세 이상 인구가 포함된 615.2만 가구 중 586.6만 가구(수급률 95.4%)가 월평균 77만 1천원의 연금을 수급하였고, 18～59세 인구가 포함된 1,659.6만 가구 중 1,515.2만 가구(가입률 91.3%)가 연금에 가입하여 월평균 51만 1천원의 보험료를 납부했구나! 그럼 연금 가입 현황과 월평균 연금 보험료는 얼마 정도 돼?🤨

미래 다다: 21년에 국민연금, 직역연금, 퇴직 및 개인연금 중 1개 이상에 가입하고 있는 18~59세 인구(연금 가입자)는 2,373만명으로 18~59세 인구 대비 연금 가입자 비율(연금 가입률)은 78.8%야. 한편 21년에 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32만 9천원이었지.

여기서 월평균 보험료란 개인이 납부하는 기여금·납입 금액과 사업장·국가 등에서 부담하는 부담금을 합한 금액으로, 보험료 행정자료가 있는 국민·직역·개인연금이 대상이지. 연령별로 나누어 보면 18세~29세의 연금 가입률은 61.1%이며 월평균 21.7만원을 보험료로 납부하고 있어. 30~ 39세의 경우 연금가입률은 85.7%이며 월평균 33.7만원을 납부하고 있지.

출처 -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 통계청

미래 다다: 한편, 국민연금 제5차 재정계산위원회에 따르면 1985년생은 2050년에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데, 이들의 평균 가입 기간은 24.3년이고 이를 반영한 소득대체율은 26.2%야. 올해 A값(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 월액) 286만 1,091원을 기준으로 봤을 때, 1985년생은 현재 가치로 약 75만원 정도를 국민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

한편, 2060년에 수급을 시작하는 1995년생(28세)의 평균 가입 기간은 26.2년, 소득대체율은 27.6%이며 현재 가치로 약 79만원을 받게 돼.

위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준비가 어려울 수 있어. 따라서 1층인 국민연금 외 각자가 2층 퇴직연금 및 3층 개인연금에 추가적으로 납입함으로써 연금 자산을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불려 나가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야 돼😉

(몰래 다다의 통화를 엿듣는 고인턴의 시선이 느껴진다.)

현재 다다: 다다야.. 잠시만 누가 우리 통화를 엿듣고 있는 것 같아.

미래의 다다와 통화를 엿듣는 고인턴. 왜? 굳이?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걸까? (뭘 봐? 구경났어?👀👀) 잘못된 행동에 대한 강한 선배의 충고가 필요한 때! To be continue….

다다의 인생 2막, 에피소드 17편에서 계속…

강영선 대한투자신탁(현 하나금융투자), 씨티은행, 알리안츠글로벌자산운용(현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거쳐 현재 쿼터백그룹 연금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금융회사 29년 차 경력의 전문가.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제도 교육 전문 강사, 서울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연금학회 산업부문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러 대안 중 선택한 것과 포기한 것의 비용을 일컫는 '기회비용'과 이미 지불한 비용을 회수할 수 없는 '매몰비용'이라는 경제 용어가 있다. 1850년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는 자신의 에세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 ‘깨진 유리창 우화’를 다루었다.

어느 가게 주인의 아들이 유리창을 깨자, 아버지가 아들을 혼냈다. 그러자 지나가던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는 손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이익입니다. 누구든 다 먹고살아야 하는데 유리창이 깨지지 않는다면 유리 장수는 무엇을 먹고 살겠어요?”라고 가게 주인을 위로했다는 내용이다.

도도: 아들의 실수가 경제활동을 촉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

다다: 하지만 유리창이 애초에 깨지지 않았더라면? 그 가게 주인은 유리창 값으로 다른 소비를 할 수 있었을 기회비용도 손해를 보게 된 게 아닐까?

📖결과적으로 유리창 값에 지불된 비용은 ‘매몰비용’ 즉 다시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 된다. 이 사례만 놓고 보면 매몰비용은 교체해야 할 유리창 가격으로만 보인다. 한데 만약 교체해야 할 유리창 값이 부담되어, 새로 갈아 끼우지 않는다면 그 가게 주인의 경제적 손실이 더 증가할 수도 있다.

도도: 유리창을 새로 갈아 끼우지 않으면 그만큼 유리창 값이 절감되는 거 아니야? 경제적 손실이 더 증가할 수도 있다고? 그게 무슨 소리지?🤔

다다: 조용히 하고 좀 더 읽어보자.

📖앞서 언급한 경제적 측면의 ‘깨진 유리창 우화’와 다른 범죄학에서 최초 사용된 용어 ‘깨진 유리창 이론’은 유리창이 깨진 자리를 중심으로 무질서와 경범죄가 증가한다고 정의하였다. 관리되지 않고 질서가 없는 곳은 비양심적인 행위도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다다: 우리 일상에서도 길거리에 쓰레기가 방치될수록 쓰레기가 쌓이는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어😢

📖만약 가게 주인이 매몰비용을 아끼기 위해 유리창 교체를 미루었다고 가정해 보자. 손님들은 가게 관리가 소홀하다고 느낄 수 있고, 관리되지 않는 가게라는 인식이 추가적인 경제적(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다: 저자는 매몰비용은 자칫 그 손실에서 마침표를 찍는 듯 보이지만 매몰비용이 발생한 시점의 의사결정이 잘못되면 연쇄적인 비용 손실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앞서 언급했듯 ‘매몰비용’은 회수할 수 없는 돈(=시간과 노력)을 말한다. 가령 영화나 연극을 보는 것, 값비싼 뷔페를 가거나, 여행이나 놀이공원을 가는 것처럼, 마음속으로는 ‘본전을 꼭 뽑고 말 테야’라고 다짐하지만, 이미 지출된 값으로 되돌릴 수 없는 비용을 뜻한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없다 해서 그것이 곧 매몰 그 자체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비용을 지불하고 얻는 개인적인 감정, 기분, 가치를 비용으로 수치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매몰비용이 불필요한 지출이라 여겨진다면, 매몰비용의 오류가 될 수 있다.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지만 그것이 내게 긍정적인, 좋은 영향으로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도: 우리가 이 책을 읽고 있는 것도 시간적인 측면에서의 매몰비용으로 볼 수 있겠네!📚

다다: 맞아, 나머지 부분도 얼른 읽어보자!

돈세이, ‘보이지 않는 돈’ 2부에서 계속…

윤석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 노동 소득과 자본소득의 스노우볼로 조기 은퇴를 목표로 하였다. 투자 세계엔 주식투자로 입문하였고 나아가 재테크를 폭넓게 공부하고 있다. 집단지성을 위한 다수 투자모임 활동을 하였으며, 겸손하고 현명한 투자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30대 투자자이다.

MZ세대의 추구미는 복세편살?🤯

궁금하다, 그들의 멘탈 관리법!

건강관리에 진심인 MZ세대, ○○건강까지 관리한다던데..?! 바로 ‘정신’건강! 최근 일상 속 불안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는 MZ세대가 늘고 있다는 소식! 연금술사와 함께 자세히 알아봐요~

#01. MZ세대의 정신건강이 위험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환자 100만여명 중 20대가 18만 5,942명(18.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해요😢 MZ세대 우울증 환자가 많아진 원인으로는 학업과 취업난 속 과열된 경쟁, 번아웃 증후군 등이 꼽히고 있어요. 즉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는 이야기죠☠️ 스트레스로 생기는 우울감과 여러 증후군을 방치하면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한편 정신건강에 대한 말을 아끼던 이전 세대와 달리, MZ세대는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개인의 사정을 공개하고 나누기도 합니다. 서로의 사연을 듣고 위로하며 함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죠💫 최근 증가하는 청년 우울증에 대비하기 위해 MZ세대 사이에서는 스스로 마음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출처 - KTV 뉴스

#02.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멍도.. 때린ㄷㅏ…😶

이걸 보고 있는 금술이들도 당장 해볼 수 있는 MZ세대의 ‘마음 챙김’이 있다? 바로 멍때리기입니다! 멍때리는 게 왜 마음 챙김이냐고요? 생각이 많아질 때 멍때리고 있다 보면 머리도 비워지고 스트레스가 풀리거든요🤯

멍때리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요, 한강이나 바다를 보며 멍을 때리는 물멍, 캠핑장에서 타오르는 장작불을 보며 멍때리는 불멍, 모래시계 속 모래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모래멍, 좋아하는 향을 맡으며 멍때리는 향멍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멍때리기에 도전할 수 있어요!

또 최근 MZ세대의 심리 상담 센터 이용 수요도 높아졌어요📈 일상 속 불안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마음속 이야기를 전문가와 나누고 조언을 듣는 과정에서 마음이 안정된다고! 이 외에도 심신에 안정을 주는 요가나 명상 원데이 클래스를 이용하거나, 오디오 콘텐츠를 찾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기업에서도 이러한 MZ세대의 마음 챙김 트렌드를 의식하고 관련 광고를 내놓기도 했는데요! 시몬스가 멘탈 헬스(Mental Health)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캠페인 영상 함께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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