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혹시 동물원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까지는 동물원을 만드는 것이 비교적 쉬웠대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정부에 '저 동물원 만들었어요!' 하고 등록만 하면 합법적인 동물원 운영이 가능했죠.

그런데 등록제로 운영하다 보니, 일부 동물원에서 관리 소홀 등 부작용이 나타났어요. 작년만 하더라도...

맞아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국회에 머물고 있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서 👉 올해 내로 동물원 허가제를 시작하는 것이 환경부의 목표라고.

그렇죠. 제출된 동물원 계획 등을 정부에서 꼼꼼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동물원 운영 자격을 줄지 말지 정부가 결정하는 허가제를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이 외에도 동물원 이외 시설에서의 야생동물 전시를 금지하는 등,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대요.

환경부는 '동물원 이외 시설'에서의 야생동물 전시도 금지할 계획이래요. 환경부의 계획대로, 국회에 머물고 있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 라쿤, 미어캣, 양서류, 파충류 등과 함께할 수 있었던 야생동물카페도 유예기간을 거쳐 수년 내로 사라지게 될 겁니다.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자산이 10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네, 맞아요. 한국 돈으로 치면 약 1경 2천조원. 1조원 × 1만 2천 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대한민국 한 해 예산이 약 500조원이니. 우리나라 24년 치 예산을 굴리고 있다는 계산이 나오죠. 여러 회사 주식 / 금 / 채권 등의 자산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든 상품(=ETF)에 돈이 몰리고, 여기에 주가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이 대단한 블랙록에는 특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ESG 경영을 매우 중시한다는 점. 환경 문제, 사회적 문제, 경영문제에 관심이 없는 회사에는 압박을 넣거나 주식을 팔아버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도 예외가 아닌데요. 조선일보에 따르면 작년 8월, 코스피 100대 기업 중 82곳에서 블랙록의 지분이 2,3,4위에 달했거든요. 블랙록이 국내 기업을 건드린 주요 사례들을 살펴보자면...

2020년에는 27곳에 달하는 국내기업 주주표결에 블랙록이 참여하기도 했죠. 국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 

블랙록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요. 자신들의 철학인 ESG 경영을 전 세계 기업에 전파 중이죠. 환경보호(Environment) + 사회공헌(Social) + 윤리경영(Governance).

과거 이익 극대화에 걸림돌로만 여겨지던 ESG 경영이 주목받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기업에 이익이 되어서' 입니다. 

등의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며, ESG 경영이 이익인 시대가 찾아온 것이죠. 

1. 2021년이 역대급으로 덥지 않았던 이유 🔥🔥🔥

2. 금가는 방역패스, 바뀌는 방역체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