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를 일깨우는 착한기업 "오뚜기" 신제품 3종 소개!
[MZ세끼/Vol.27]
MZ세대는 어떤 식품기업을 선호할까?

-PROLOG


 MZ세대들은 어떤 기업의 제품 구매를 선호할까? 🤔 이재혁 고려대 ESG연구센터장은 “가성비보다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를 중요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신념에 따른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SG 경영 대응을 가장 잘 하는 국내기업으로는 삼성, SK, LG, 오뚜기, 유한킴벌리, 풀무원, 현대차를 꼽았다. 여론과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가 착한 기업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만큼 기업도 ESG 경영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오늘은 착한 기업으로 잘 알려진 '오뚜기'의 신제품 3종으로 하루 식사를 해결하는 일기를 작성해보았다. 📓


*참고 :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 황태쌀떡국 & 미역쌀떡국
출처 : @j1120_ (twitter)
 끼니 챙기기 귀찮은 아침,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떡국으로 탄생시킨 황태쌀떡국미역쌀떡국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 가격은 오뚜기몰 기준 각각 3,880원.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입맛 없는 아침에 먹으면 그렇게 속이 편안할 수가 없다. 구성과 내용물이 알차서 든든함은 플러스! 심지어 제조방법은 더욱 간단하다. 제품에 들어있는 모든 재료를 넣고 기준선까지 물을 부은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끝! 🚰
 미역쌀떡국은 미역육수, 미역고명, 떡국떡으로 구성되어있고, 황태쌀떡국은 황태육수, 북어계란블럭, 떡국떡으로 구성되어있다. 준수한 퀄리티에 감탄이 나왔다. 👏 미역국은 사골육수의 깊고 고소한 맛이, 황태국은 속이 풀리는 시원+개운한 맛이 났다. 김치와 참기름을 곁들여 먹으니 정말 엄마가 해준 아침처럼 맛있었다. 시간 없고 바쁜 직장인이나 자취러들에게 대추천하고 싶다!

🥟 튀.만.전 찍먹소스
 점심에는 갑자기 비가 주륵주륵 내렸다. 🌧️ 부침개가 생각나는 오후, 튀.만.전 소스와 함께 전을 부쳐 먹었다. 튀만전이 무슨 뜻이냐고? 튀김, 만두, 전과 잘 어울리는 소스라는 의미! 4,680원의 가격으로 모든 튀김, 만두, 전을 살려주는 만능소스이기도 하다. 적당한 새콤함과 감칠맛이 요리의 풍미를 완전히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아이템! 비오는 날에 이 소스 하나면 설레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부침개 한장으로 배를 채우기가 부족해서 냉동고에서 놀고있는 만두도 찜기에 쪄 주었다. 소스 이름대로 만두와도 정말 잘 어울렸다. 👍 아마 어떤 만두와도 찰떡궁합이지 않을까 🙄 생각해본다. 확실히 그냥 먹었을 때 보다 소스와 곁들여 먹었을때 입의 즐거움을 한층 증가시켜준다.

🍝 베이컨 로제 스파게티소스
 저녁에는 요 며칠동안 먹고싶었던 라자냐를 만들어 먹었다. 🍅 4,980원에 판매되고있는 베이컨로제 스파게티소스를 이용했는데 무려 600g이라는 엄청난 용량에 한번 놀라고, 가득 들어있는 베이컨을 보고 두번 놀랐다. 🥓 저녁이니 만큼 헤비하게 먹고싶어서 재료를 미리 사 두어 만들어보았다. 라자냐는 만들기 어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다! 준비물과 만드는 법을 아래에 소개한다. 🙂
INGREDIENTS !

라자냐 건면,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치즈 (화이트소스, 고기, 파슬리는 생략 가능 ! )

HOW TO MAKE ? 

1. 건면 + 파스타소스 + 구운 고기 + 화이트소스를 쌓아준다.
2. 위 과정을 여러번 반복한다.
3. 맨 위에는 피자치즈를 잔뜩 얹어준다.
4. 오븐/에어프라이기에서 180'C 25분 구워준다. (시간 조절 가능)  
뚜껑을 열자마자 군침도는 냄새가 확 나는 베이컨 로제소스. 👩‍🍳 그냥 파스타로 먹어도 맛있지만 라자냐로 두배 더 맛있게 먹어보았다. 훈제 베이컨 향과 세이보리한 맛이 나는 베이컨이 어떤 요리를 해도 한그릇 뚝딱 비워내게 할 게 분명하다. 🥣 오랜만에 퀄리티 있는 식사를 하게 되어 아주 만족스러웠다.  

-Epilogue

👀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또 어떤 일을 하고있나요? 🔍

 오뚜기는 ESG 경영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MZ세대를 끌어들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새로운 맛으로 호기심 유발 작전이다. 지난 해, 오뚜기는 MZ세대 사이에서 이슈가 된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를 적용한 '진라면 볶음밥'을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만든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를 통해 검증된 레시피로 제품을 출시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을 적극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색 컬레버 제품으로 호기심을 자아낸 사례도 있다. 오뚜기와 제스트코가 함께 개발한 '오뚜기 순후추콘'이 그 주인공인데, Vol.25에서 이미 한차례 소개했던 아이템이기도 하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오뚜기 순후추의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인 이 아이스크림은 현재 전국 5대 편의점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는 오뚜기, MZ세대 중 한명으로써 그 공략에 빗나가기가 여간 쉽지 않을 따름이다. 오늘은 한 기업의 일부 경영 특성을 살펴보고 그 기업의 신제품을 소개해 보았다. 착한 식품기업의 대표 오뚜기가 앞으로도 쭉 승승장구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레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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