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독자님🤎
까치 까치 설날은 어~어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엊그제였어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반갑기도 하고, 맛있는 걸 많이 먹어 배부르기도 하고, 잘 쉬어서 편안하기도 하고, 그러셨을 것 같아요.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혹시 설 연휴 동안 일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응원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더 큰 마음의 쉼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설을 맞아 부모님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을 만났어요🙋🏻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어제는 그 근처에 있는 한 교회에서 주일을 지켰는데요, 우연히 듣게 된 그 설교 내용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어요😌 그 말씀을 이번 말씀 편지에서 독자님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음성이라고 믿습니다☺️
🌈 에베소서 6장 17절, 개역개정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하나님의 전신 갑주 중 유일한 공격 무기이자 방어까지 되는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들었습니다👂🏻 정말 든든하고 멋진 말씀이지요? 세상을 살아갈 힘이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
목사님께선, 말씀 안에서 성령 충만함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악한 영을 공격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악한 영이 어디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라, 또 어디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제 안에 함께 있는 거라고 말씀하셨죠🫣 그러니까 제가 싸워야 할 대상은 외부의 적이 아니었어요.
🌈 로마서 7장 21-23절, 개역개정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바울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검으로 제 안에 있는 악한 영을 제대로 찔러 공격하기 위해 성령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과 악을 동시에 행하는 모순적인 사람이 아니라, 선한 영이 온전히 저를 사로잡을 수 있게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요. 챙-챙-🗡️
또한 제 마음의 법은 어떠한 정의를 따르고 있는지 돌아봤습니다. 저는 분명히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제자이지만, 그러면서도 죄의 법전을 그 뒤에 숨겨 몰래몰래 훔쳐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말씀으로 다른 사람의 죄를 발견해 정죄하지 말고, 제 자신을 비추어 선을 행하기 원하는 마음을 더욱 강화하는 일일 것 같아요🌻 악이 제 안에서 더 나대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독자님은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는 중이신가요?⚔️
언제나 기본에 충실한 게 정답일 것 같아요💡 성령 충만하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번 한 주 동안은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계속해나가려 합니다🧎🏻
독자님의 성령 충만한 한 주를 위해서도 기도할게요. 주님께서 반드시 찾아와 주실 줄 믿습니다😉
Farewell 🤝
성령의 검으로 악한 영을 마구 찌르고 싶은, 짱 쎈, 에디터 1402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