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소식입니다.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돌고래전시체험시설 퍼시픽 리솜에서 지내던 돌고래 ‘바다’가 9월21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임돠. 바다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와 다이지가 고향인 큰돌고래 '아랑' 사이에서 태어난 친구인데요. 수족관에서 태어나 쇼만 하다가 수족관에서 생을 마감한 것입죠. 바다의 죽음이 알려지고 하루 뒤 퍼시픽 리솜은 비봉, 아랑과 태지 등 세 마리의 야생 방류를 발표했슴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죠.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27살 비봉이 이야기

네 번째 소식. 산책 다녀온 냇길이가 하는 말 '◡'✿

🐶 댕기자가 묻습니다

선배님, 이제 곧 ‘위드 코로나’ 한다는데 걱정이 있숨니다. 댕기자 이실직고 하자면 재택하며 늦잠을 즐겼는데 문제는 출근 부담 없으니 아예 밤낮🌛이 바뀌어 버린 것이었슴다. 그러고 나니 그동안 왜 우린 낮에 일하고 밤에 잤나 싶었습죠. 야행성 동물도 있잖슴까. 왜 이런 동물은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자는 겁니까.

드라마 ‘오징어 게임’ 재밌냐멍? 이번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햄버거 매장 앞에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거대 영희 인형’이 등장했다는 소식임니돠. 오징어 게임 속 복장을 한 사람들도 수십명 나타났는뎁쇼. 분홍 옷을 입은 사람들은 가짜 총을 들었고, 흰 소의 탈을 쓴 참가자들은 그 앞에 쓰러져 있는 장면이 연출됐슴당. 퍼포먼스라고는 하지만 쓰러진 흰 소들의 모습이 너무 슬픈데요.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요?🎃[영상] 시위 현장 라이브 😫잔혹한 도살이 폭로된 농장

지난주 애피레터를 통해 전해드렸던 용인시 사육곰 농장 소식입니돠. 곰 선배님들을 불법으로 도살하고 탈출했다고 '거짓 신고' 한 농장주가 지난달 구속됐습죠. 곰 탈출 당시 농장에는 어린 곰돌이들이 두 마리 있었다고 합니당. 다행히 일단 새끼 곰들은 지난달 청주동물원으로 이사를 했는뎁쇼. 얘두라 밥 잘먹고 기다려봐. 장관님이 더 큰 집 마련해주신대. 🐻임보처로 간 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