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물티슈에 '폐기물부담금' 부과 추진…연내 결정될 듯
연합뉴스 | 2023.04.30
환경부, '식당에서 사용금지' 철회하고 대안으로 추진
환경부가 일회용 물티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부담금을 매기기로 가닥을 잡았다.
30일 환경부 관계자들 설명을 종합하면 최근 환경부는 일회용 물티슈 최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에 발주했다. 이번 연구로 일회용 물티슈 사용량을 파악하고 폐기물부담금 부과 시 영향을 파악한다는 것이 환경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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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무한 재활용' 현실로…LG화학 연구팀 일냈다
이데일리 | 2023.04.30
대전 PC 화학적 재활용 시범 생산라인 '첫 공개' 휴대폰·자동차 내외장재에 쓰는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형태로 되돌리는 핵심 기술 2종 개발 성공 2026년 실증 플랜트 구축…2030년 상업화 목표
‘신의 물질’로 불렸던 플라스틱. 가볍고 튼튼한 데다 원하는 대로 모양을 내기 쉬운 덕에 우리 생활 곳곳을 파고들며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썩지 않는 이 물질은 이제 환경 파괴 주범으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만약 화학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을 ‘원료’ 형태로 되돌려 다시 쓸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되돌려 낸 원료로 새 플라스틱을 만들고, 이 플라스틱에서 다시 원료를 회수하고. 이 공식만 적용되면 폐플라스틱을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무한으로 재활용하는 ‘제2의 플라스틱 혁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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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이제 바다・호수에서 대량 생산한다.
이로운넷 | 2023.04.29
물에 뜨는 새로운 광촉매 플랫폼 개발, 세계 최고 그린수소 생산 성능 확보 1㎡에서 시간당 4L 수소 생산 가능성 제시, 생활 폐기물에서도 생산 가능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誌 게재
바다, 호수, 강 등 어느 곳이든 광촉매가 물위에 떠서 친환경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자연의 물 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을 녹인 용액에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이하 'IBS') 나노입자 연구단의 김대형 부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과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수소* 생산 성능을 갖춘 물에 뜨는 광(光)촉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Green Hydrogen) :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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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부터 환경부·산업부 차관이 화성 폐기물 공장 찾은 이유
중앙일보 | 2023.04.28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개발해 생산·공급하는 환경기술 스타트업 수퍼빈이 스마트 폐기물 가공 공장 설립으로 순환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수퍼빈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서 리사이클링 플레이크 소재화 공장인 ‘아이엠팩토리’ 준공식을 열고 순환경제 사업 모델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리사이클링 플레이크는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잘게 파쇄한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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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쓰면 요금 돌려드립니다" 황당…신재생 과속 '후폭풍'
한국경제 | 2023.05.02
'태양광 과속'이 부른 촌극..전력거래소, 신재생 과잉 '고육책'
文정부서 신재생 설비 두 배 확장..과도한 전력생산에 정전 등 우려
과잉 공급 시간대에 전기 쓰면 세금으로 인센티브 지급 비판도 한전 "전기료 인상 부를 것" 난색
전력거래소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급증할 때 남아도는 전기를 쓰면 돈을 주는 ‘전기 사용 인센티브’ 제도를 제주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전사들에 공지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태양광, 풍력 등 날씨과 시간에 따라 발전량이 들쑥날쑥한 신재생 설비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전력망이 불안정해지자 내놓은 고육책이다. 지난 정부에서 수요를 무시한 채 신재생 설비를 너무 빨리 늘리는 바람에 빚어진 ‘촌극’이란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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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노출시 사망하는 폐기물 41톤" 후쿠시마 원전, 또 다른 악재
한국일보 | 2023.05.01
방사선량 최대 4.4시버트 검출 규제위원회 "모의시험 등 철저히"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지하엔 방사선에 오염된 토양 폐기물이 41톤 가까이 쌓여 있다. 폐로 작업을 진행 중인 도쿄전력이 올해 폐기물 회수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폐기물에서 방사선이 대량 검출돼 회수 작업 개시가 불투명해졌다.
1일 일본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폐기물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원전이 파괴되면서 발생한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흡착하기 위한 용도였다. 흡착제로 쓰이는 광물인 제올라이트와 활성탄을 포대에 넣어 만들었는데, 포대가 2,85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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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수력 우주선’ 등장… 우주탐사도 저렴하게 한다
동아일보 | 2023.05.01
‘아르고 스페이스’ 우주 운송사업 도전 수증기에 전기력 가해 추진제로 사용 운송 시험 거쳐 2025년 상용화 계획 “10년 뒤엔 달에 있는 물 활용할 것”
일론 머스크가 만든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출신 삼형제가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 ‘아르고 스페이스’가 물을 동력으로 쓰는 우주선을 개발해 우주 운송사업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내년 말 지구 저궤도 운송 시험을 거쳐 2025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르고 스페이스는 10년 뒤 달의 물을 활용해 지구와 달을 왕복하는 수력 우주선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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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도 배출권 거래한다… 감축량만큼 지역 간 주고받기 가능
동아일보 | 2023.05.02
온실가스처럼 할당량 탄력 조정… 총량 내에서 배출-저감량 상쇄 사업장에 친환경 시설 마련하면, 예상 감축량만큼 당겨쓰기 가능 일부선 관리 느슨해질까 우려… 환경부 “저감 활동 활성화될 것”
앞으로 먼지(TSP),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 대기오염물질도 사업장이 외부 활동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경우 그 감축분만큼 추가로 배출량을 할당받을 수 있다. 또 저감시설 설치 계획 등을 고려해 미래의 배출량을 앞당겨 쓸 수 있게 된다.
연도별, 권역별 배출 총량은 변하지 않지만 그 총량 안에서 기업이 배출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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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동차 연비·탄소배출 기준 2년 앞당겨 강화한다
뉴스핌 | 2023.05.03
내연기관차 판매규제 세부기준 연내 손질 美·EU 내연기관차 퇴출 정책 선제적 대응 당초 2025년 개정 예정…2년 앞당겨 개정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잇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에 대한 규제를 2년 앞당겨 손질할 방침이다.
2026년부터 생산되는 자동차의 평균 연비·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국들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본격화하는 등 국제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자 정부도 이에 발 맞춰 내연기관차 판매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 작업을 2025년 말쯤 진행하려 했지만,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올해 안에 이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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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천적, 바다숲의 재발견
한국일보 | 2023.05.04
최근 바다숲이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포스텍의 발표에 따르면 바다숲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당 연간 337톤에 달한다. 특히, 홍조 해조류인 개도박은 열대우림보다 5배나 높은 탄소 흡수를 보인다고 한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까지 조성한 바다숲이 흡수하는 연간 이산화탄소량은 9만8,337톤으로 이는 한라산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약 7만 톤)의 1.4배에 달하며, 자동차 4만 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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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포스코의 대변신… ‘배터리 소재’ 강자 우뚝
동아일보 | 2023.05.04
핵심 원료 니켈, 인니서 직접 생산 국내 공장에 1조7000억 신규 투자 광양-포항 중심 밸류체인 구축 사업다각화 통해 재계 5위 올라
철강기업 포스코그룹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배터리 소재’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니켈, 리튬 등 핵심 소재를 해외에서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외에 대규모 소재 생산기지를 짓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러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최근 재계 서열 5위로 뛰어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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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량, 당초 예상보다 적었다”
에너지데일리 | 2023.04.28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비 0.9% 증가 그쳐… 청정에너지 기술 보급 증가 주요인 에너지 관련 배출량 368억톤 초과 ‘역대 최고치’… 전력·열 생상 부문 가장 크게 증가
청정에너지 기술 보급 증가로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0.9%(3억2100만톤)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일부 국가에서 가스에서 석탄으로의 전환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배출량 증가율이 우려처럼 높지는 않았는데 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열펌프 등의 청정에너지 기술이 5억5000만톤의 추가 배출을 막았으며 특히 중국과 유럽에서 산업부문 생산 축소로 추가 배출이 방지됐다. 증가한 배출량 3억2100만톤 중에서 6000만톤은 기상이변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며 다른 5500만톤은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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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전력도매가격, 겨울철 절반 수준 ‘뚝’…한숨 돌린 한전
에너지경제 | 2023.05.03
SMP 이달 들어 3일 평군 kWh당 135.7원…작년 12월 평균 267원의 절반 수준 작년 전기 판매단가 120.5원과 차이 좁혔지만 팔수록 손해보는 사업구조 여전 "적자에 허덕이는 한전 전력구입비 부담 줄여…내주 요금 인상폭 결정에 영향"
봄철 전력도매가격(계통한계가격·SMP)이 겨울철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역대급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전력공사로선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사오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한숨 돌리게 됐다.
최근 전력가격 하락은 이르면 다음주 예상된 전기요금 인상 폭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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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한국과 금리 차이 역대 최대
월요신문 | 2023.05.04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이른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연준은 이틀 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25%p 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5∼5.00%인 미국 기준금리는 5.00∼5.25%로 올랐다. 이는 2007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 기준금리가 그 상단인 5.25%까지 오르면서 한국과의 금리 차이가 1.75%p로 역대 최대로 벌어지게 됐다. 이로 인한 자본 유출 등에 따른 한국 경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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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newsletter@eecube.co.kr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148번길 17,
군포IT밸리 A동 803, 8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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