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스 말씀 편지 #15 💌  

하나님께, 100 감사

 Greetings, 독자님!

 Happy Thanksgiving day!
 어제(11월 20일)는 추수감사주일이었습니다. 모처럼 기쁜 날을 맞아, 오늘은 자랑을 좀 하려고 해요. 물론 제 자랑은 아니고요😉 언제나 가장 좋은 것들을 주시는 저의 아버지 하나님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100가지 감사 제목들을 적어보았어요! 독자님께 보여드리기엔 영 부끄럽고 사소한 것들이지만,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한 제 마음은 여느 때보다 커서 용기를 내봤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적은 제 고백을 보시며, 생각지 못한 독자님의 감사 제목들을 떠올려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럼, 기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 제 기도에 언제나 응답해 주셔서🧎‍♀️
2. 때에 맞게 들어야 할 말씀을 듣게 해주셔서🦻
3.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주셔서📖
4. 은혜가 은혜인 것을 알게 하심에💕
5. 성경적인 가치관을 제 삶의 가치관으로 삼을 수 있게 해주셔서💡
6. 일용할 양식을 허락해 주셔서🍙
7. 언제나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절 놓지 않아 주셔서⛪️
8. 어디에나 그리스도인들이 있어 하나님을 나눌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를 감사드립니다.
9.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10. 성경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들을 세워 주셔서🏫
11. 기독교 가치관으로 세워진 대학교에 다니게 해주셔서💒
12. 학교에 기독교 공동체들을 만들어 주시고, 제가 속하게 해주셔서👨‍👨‍👧‍👧
13. CMF를 이끌어 주셔서👩‍👩‍👦‍👦
14. 채플 리더로 쓰임 받게 해주셔서🧎‍♂️
15.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해주셔서🎓
16. 대학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17. 대학과 전공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게 해주셔서👩🏻‍⚕️
18. 하나님을 믿는 선후배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을 감사드립니다.
19.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을 주셔서👨‍👩‍👦‍👦
20. 가족 모두 아프지 않게 해주셔서🥳
21. 절 많이 사랑해 주는 가족들을 주셔서😘
22. 동생이 제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게 해주셔서👨‍👦
23.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게 해주셔서👨‍👩‍👦‍👦
24. 가정에서 대화가 끊이지 않게 해주셔서💬
25. 외숙모 췌장 종양이 암이 아니라 양성이게 하심에 (221026)🙏
26. 할머니 무릎 수술이 잘 되게 도와주셔서 (210927)👨‍⚕️
27. 외삼촌을 목회자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게 하심에🙋‍♂️
28. 이모가 좋은 목회자와 결혼할 수 있게 해주셔서 (2018)👰‍♀️
29.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 지켜주셔서👩‍❤️‍👨
30. 동생이 졸업 시험을 잘 보게 해주셔서🎓
31. 뿌꾸(강아지)가 아프지 않고 장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을 감사드립니다.
32. 하나님이 계획하신 직장으로 보내주셔서💼
33. 먼 집에서도 통근할 수 있는 버스를 주셔서🚌
34. 그리스도인들을 만날 수 있게 하심에👨‍👩‍👧‍👦
35. 기독교 가치관으로 세워진 직장을 주셔서⛪️
36.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직군을 허락하셔서😇
37. 주일을 지킬 수 있는 부서로 보내주셔서💒
38. 그리팅스를 함께할 동역자들과 독자들을 만나게 하셔서👨‍👩‍👧‍👦👨‍👩‍👧‍👦
39. 신결혼을 꿈꿀 애인을 만나게 해주셔서🤵
40. 직장 근처에 만나교회를 주셔서 퇴근 후 목요찬양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41. 3년째 계속해서 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역자들을 감사드립니다.
42. 그리팅스 말씀 편지를 통해 복음을 전할 아이디어를 주셔서💌
43. 100명의 구독자들을 보내주셔서 (221117)👨‍👨‍👦‍👦x25
44. 매주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내주시는 독자를 보내 주셔서🥹
45. 함께할 귀한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46. 끊임없이 말씀 편지를 보낼 힘을 주셔서💪
47. 기도 제목을 나눠주는 기도 24365를 주셔서💕
48. 예배를 잃을 때마다 도움 받을 친구를 보내 주셔서💓
49. 신앙을 가진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하셔서👨‍👨‍👦‍👦
50. 애인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꿀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시대를 감사드립니다.
51. 컴퓨터 기술을 누릴 수 있게 하심에💻
52. 코로나19를 완화시켜 주셔서🦠
53. 전쟁으로부터 비교적 안전을 누리는 시대에 살게 하심에🔫❌
54. 아이폰, 맥북, 에어팟을 쓸 수 있게 하셔서🧑‍💻
55.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만들어 주셔서🎞️
56. 어려운 상황에도 영상 예배로 말씀을 듣게 해주셔서🎥
57. 해외여행을 다시 갈 수 있게 하셔서✈️
58. 환율을 조금 회복시켜 주셔서 (221110)📉
59. 수준 높은 영화를 볼 수 있게 하심에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221119)📀
60.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를 감사드립니다.
61. 집에서 가까운 오륜교회에서 예배할 수 있게 해주셔서💒
62,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준비된 영암교회를 주셔서👩‍🍼
63.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들교회로 불러 주셔서⛪️

64. 모태부터 말씀을 듣게 하심에🤰
65. 다니엘 기도회를 허락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셔서🙏🏻
66. 새로운 환경(학교, 직장)마다 주변에 교회들을 준비해 주셔서⛪️💒
67. 건강한 청년 공동체에 속할 수 있게 하심에👩‍👩‍👧‍👦
68. 대한민국을 복음화해 주시고 많은 교회들을 세워 주셔서🇰🇷
69.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하시니🧑‍🏫
70. 현장 예배를 회복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감사드립니다.
71. 살아 숨 쉴 수 있게 해주셔서🫢

72. 크고 작은 병들을 이겨내고 회복할 수 있게 하셔서🤧
73. 두 번의 수술(간단한)을 무사히 마치게 하셔서😷
74. 성경을 한 번 읽을 수 있게 하심에 (2021)📖
75. 아름다운 음악들을 주시고 그것을 들을 청력을 주셔서🎶
76.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미각을 허락하심에🍱
77.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입맛을 주셔서😋
78.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게 하셔서 자극적인 음식들로부터 위를 보호해 주심에🥵
79. 과체중이지만 보기 좋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을 보내 주셔서😍
80. 눈이 아주 나쁘지만 렌즈와 안경을 주셔서 앞을 보게 하심에🥸
81. ENTJ임에🧐
82. 잠에 약하지만 카페인에 예민해 깰 수 있게 하심에☕️
83. 독서에 흥미를 주시고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84.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85. 등산할 수 있는 체력을 주셔서⛰️
86. 오래달리기를 잘할 수 있는 심폐지구력을 주셔서🏃
87. 장이 좋지 않았지만 약을 먹고 완전히 좋아질 수 있게 하심에💊
88. 피부가 다시 좋아지게 해주셔서✨
89. 술을 끊게 해주셔서🍺🙅🏻
90. 컴퓨터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91. 적당한 키를 주셔서💂
92. 어학에 흥미를 주시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셔서🌎
93. 운동 중에 발목을 크게 다쳤지만 다 낫게 하셔서🦿
94. 행복한 생일을 보내게 해주셔서 (221106)🎂
95. 수압이 강한 집에 살게 해주셔서🌊
96. 신결혼을 꿈꿀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97.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게 해주셔서😌
98. 잃어버린 바늘을 찾게 해주셔서 (220127)💉
99. 여행 내내 맑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221107~221111)🌈

100. 여행 동안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1107~221111)✈️
 이 모든 것을 정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Farewell 🤝

 제 감사 제목들이 독자님께 다만 좋기를 바라며, 에디터 릴리 드림.
  에디터 릴리 추천 😇 
▲ 사진을 누르시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번 주,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카일 아이들먼 목사의 '팬인가, 제자인가'입니다.
그저 팬으로만 살아가던 제게 진정한 제자의 길을 걷는 방법을 알려준 책이에요. 주님만 바라보며 사는 것이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선택이 망설여질 때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팬들과 제자들의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제자도를 상기하고 있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독자 나눔 🙏 
 ✔️ 지난주, 에디터 Ya의 말씀 편지 #14 [Arise, shine!]에 대해, 한 독자분께서 너무나 귀한 나눔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는 독자님의 이야기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공유합니다.

 요즘, 일터에서 재밌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동기로 들어온 형이 신천지에서 활동을 하다 나온 사람인데요. (원래도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형이라, 신천지에서 나왔다고 교회를 가진 않습니다.) 어느 날, 제가 남들 앞에서 교회 다닌다고 말하는 것을 망설이니 형이 말했습니다. "네 종교에 대해 말하길 왜 꺼려 해? 사이비도 아닌데." (종교로 카테고리화 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압니다. 또 그 형이 나쁜 의도로 말한 게 아니란 것도 알고 있었죠.) 

 다만, 그 말을 듣고 나서 하나님에 대해 말하기 망설이는 제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남들에게 기독교인으로서 판단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보였어요. 이번 주의 편지 내용과 같아요. 저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올바르지 못한 사람으로 평가 받기 싫어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게 되니 전 마치 예수님을 3번 부인한 베드로와 같은 심정이 되었어요. 하나님이 내 자랑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라는 이유로 끌려가 매질을 당할까 겁내듯, 세상에 빛을 발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숨겼습니다. 하지만 세상 앞에서 당당함은 세상에 그리스도를 선포함과 같고, 이는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자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임을 압니다. 그렇게 하면 에디터님의 나눔처럼, 주님과 함께 걸어갈 수 있겠죠. 보통, 확언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제가 이 사회에 하나님을 선포하는 자가 될 것임을요.
  기도 제목 나눔 💪  
▲ 출처: worldwatchmonitor.org 사진 캡처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나라는 🇩🇿알제리🇩🇿 입니다.

[알제리] 알제리 정부, 복음주의 교회 16곳 폐쇄하고 교인들 체포

하나님, 엄격한 종교 규정과 박해로 교회가 폐쇄되는 중에도 알제리 기독교인의 성장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을 대하는 교회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붙잡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를 꿈꾸게 해주세요. 또한, 탄압을 지속하는 알제리 정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사 이 땅의 복음화를 이루어 주셔서 알제리가 북아프리카의 복음 기지로 서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번 말씀 편지💌는 어떠셨나요?
저희에게 독자님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그리팅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리팅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기도 제목을 받고 있습니다 😉
독자님의 기도 제목을 알려주세요!
나누고 싶은 기도 제목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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