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분 매각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국내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창업자의 손을 떠나 사모펀드에 매각됐습니다. 

정현식 회장은 지분 58%를 가진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매각과 동시에 경영권도 넘어가게 됩니다. 어제 기준 종가 2,775원 대비 26%가 높은 주당 3,500원에 팔렸는데요, 이는 경영권 프리미엄이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인수 합병은 최대주주와 인수자의 협상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도 있고, 예비입찰과 본입찰의 과정을 거쳐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경우에 따른 특성을 잘 관찰하셔서 다음번 유사한 상황 발생 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가계부채가 늘어날수록 위험한 이유도 이 레버리지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계부채는 대부분 주택가격 때문인데요. 대부분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끼고 구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레버리지 투자가 완성되고,  그 주택가격의 수익률은 가계부채에 의한 레버리지에 비례해서 늘어나거든요.

잘 활용하면 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이 따라온다는 것. 묻고 더블로 갔다가 망한 곽철용을 떠올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