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주부

부동산 조각투자 수익증권은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내의 자체 거래소에서 주식 주문하듯 사고 팔 수 있죠. 다만 거래 방식은 '다자간 상대매매(K-OTC)'입니다. 주식(경쟁매매 방식)의 경우 거래시 설정한 가격보다 유리한 가격이 있을때 해당 가격에 체결이 되는데요. 상대매매는 무조건 주문한 가격으로 체결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고 구매 주문을 요청하면, 이 호가와 일치하는 판매가격과 수량이 있어야 거래가 체결되는 거죠. 구매자가 제시한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 물량이 나와도 체결되지 않습니다. 동일한 가격 호가 내에서는 접수 순으로 체결.

✔️거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30분. 시간외시장 및 시간외단일가 없음.

✔️기준 가격은? 상장 후 최초 기준가는 공모 발행가, 이후 거래일에는 체결가격 가중평균.

✔️주문 취소는? 건별로 진행해야 함, 거래 마감시까지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

✔️거래 수수료? 구매 혹은 판매 거래 체결시 부가세 포함 0.22%

✔️판매 대금은? 판매 대금은 체결 즉시 처리, 대금의 출금은 체결 익영업일의 오전 8시부터.

부동산 조각투자의 마지막 수익 창출 방법! 바로 매각입니다. 시세가 뛰면서 실제 건물 가치가 오르면 매각을 진행할 수 있어요. 주주총회처럼 수익자총회를 열어 투표로 결정합니다.

이미 매각까지 성공한 사례도 나오고 있어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가 상장시킨 '역삼동 런던빌'의 경우 3%대의 분기별 임대 배당 수익을 꾸준히 지급하던 중 117억원에 매각이 이뤄져 공모 참여자 7091명이 매매차익을 배분받았습니다. 런던빌 투자자가 약 1년 반만에 올린 수익률은 (배당과 매각 수익을 합쳐 ) 14.8%라고. 부...부러워.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쏘카가 드디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상장을 강행하게 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과연 IPO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새롭게 론칭한 서울경제 유튜브 채널 <어썸머니>의 간판 프로그램이죠?  ‘서지혜의 SML(서울경제 머니 라이브)’에 심우일 시그널부 기자가 참여해 쏘카 IPO를 정말 나노단위로 분석했는데요.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의 콘텐츠 꾸며봤습니다.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살포시 눌러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릴게요. 참고로 라이브 시간은 매주 목요일 6시랍니다!

💡쏘카 IPO개요

455만주 전체 신주 발행. 공모가

공모 희망가 3만4000원~4만5000원

4~5일 기관 수요예측, 9일 기관투자가 경쟁률·공모가 확정, 10~11일 일반청약

지난 5일 쏘카의 기관 수요예측이 마무리됐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과 공모가는 오는 9일 발표될 예정인데요. 경쟁률은 100대 1에 미치지 못했고, 희망 공모가 하단인 3만4000원도 넘기지 못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최악의 경우 상장 철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기존 주주들의 구주 매출 없이 공모주식 전부를 신주발행해 상장에 나섰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희망 공모가 하단보다 낮더라도 상장을 강행할 가능성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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