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 뉴스레터 VOL.190 👀 이번 호 뉴스레터 소식은?
→ ① '더 가까운 이웃사이’ 마을축제 → ② 제 4회 이웃사이 마을축제
→ ③ 환경, 이웃, 배움
→ ④ 함께라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 ⑤ '빵빵한가족' 가족활동
→ ⑥ 반려식물로 소통하는 '반.하.다'
→ ⑦ 온(ON)바디 성과공유회
→ ⑧ 태화 달달한 마켓 → ⑨ 사례관리 실천가 성과공유
→ ⑩ 홈페이지 새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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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어느 날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이곳저곳에 조그말 알림이 붙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엄마 회원모집” 책과 엄마라는 단어에 끌려 눈 밝은 엄마들이 모였고 작은 동아리가 생겼습니다. 그림책이 좋아서, 내 아이에게 책을 가까이 해주고 싶어서, 아이 교육 정보를 얻을까 하여. 이유는 조금씩 달랐지만, 책에 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태화네 책 읽어주는 엄마>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처음 모임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막연한 기대와 호기심은 깊고 넓은 그림책의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어주었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손잡고 행복한 길을 찾아 나섰게 해주었습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준 봉사의 길
내 아이밖에 모르던 책엄마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준 건 복지관이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엄마는 복지관의 권유로 지역의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를 만나야기에 엄마들끼리 머리를 싸매고 독후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아이들이 웃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우리의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구나!’ 싶어서 뭉클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처음 봉사에 발을 내디뎠고, 꾸준하게 이어왔습니다. 우리의 관심과 열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비로소 내 아이가 아닌 모든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엄마’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일
시간이 흘러 지역과 이웃이 함께 키운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지금은 ‘책 읽어주는 엄마’가 아닌 ‘책 읽는 엄마’로 그 성격이 조금 변했습니다. 지금은 책 바자회를 열어 그 판매수익금을 전액 태화에 기부하거나 김장 봉사 등으로 태화와 함께, 우리 이웃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태화에서 평생학습축제가 열렸을 때도 ‘책엄마’에서 책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지역사회가 들썩할 정도로 많은 주민이 모였습니다. 이웃에 살고있는 이들을 마주하니, ‘내가 얼마나 이런 날을 기다려 왔던가!’ 느껴졌습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연합하고 연대하는 것이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책 읽는 엄마’는 지난 18년 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내 이웃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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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한양수자인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 | '더 가까운 이웃사이’ 마을축제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 광장 일대에서는 ‘더 가까운 이웃사이’ 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마을축제인 만큼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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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강남3단지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 | 제 4회 이웃사이 마을축제
LH3강남3단지와 인근의 단지를 들썩하게 만든 이웃사이 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집 앞마당이니 편하게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이웃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고,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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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좋은이웃태화 평생학습축제
| 환경, 이웃, 배움
하얀 눈이 포근하게 내리는 주말 아침, 태화복지관에서는 고소한 팝콘 냄새와 이웃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이웃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체험을 즐기시는 회원들로 북적였던 축제의 현장을 함께 살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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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즐거운 연말을 맞이해요
| 함께라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지난 12월 16일, 강남한양수자인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 성탄행사 ‘함께라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진행했습니다. 서로에게 건넨 마음 덕분에 올 연말도 아주 따뜻하고, 사랑이 흘러가는 지역사회가 되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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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회복하는 시간
| 교육복지협력사업
'빵빵한가족' 가족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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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처음으로 가족 사진을 찍어봐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빵빵한가족(빵긋빵긋웃는한가족)'은 수서·세곡동에 위치한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4개 지역학교가 연합하여 진행하는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입니다.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와 부모교육, 가족활동 등을 진행하여 깨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것에 본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빵빵한가족'에서는 근사한 스튜디오에서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첫 가족사진이기도 하지만 행복한 웃음 가득해서 더욱 특별했던 시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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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과 어르신을 위한
| 반려식물 원예소통 프로그램
'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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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보면 참 마음에 위안이 생겨요. 고마운 이에게 나누니 느낌이 새롭네요” 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소통 프로그램 반.하.다 전시회와 마지막 통합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인가구 위주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1기와, 초등학생 참여자인 2기, 어르신들로 구성된 3기까지 연령은 모두 다르지만 식물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었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고 싶지만, 아직 주저하신다면 오늘 작은 실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쁜 꽃을 피우는 것도 처음엔 조금의 물을 주는 것부터 시작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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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러 왔다가 친구되어 갑니다
| 온(ON)바디 성과공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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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몸 건강, 관계 맺으며 마음 건강을 누리다
지난 12월 6일 온(ON)바디 성과공유회를 진행했습니다. 70대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위해 강남구 어르신 복지과의 지원을 받아한 해 동안 온바디에 참여하시며 몸과 마음에서 어떤 부분이 좋아지셨는지, 새롭게 만난 인연이 있는지 등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 더욱 큰 기쁨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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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이를 나눔과 후원으로 이어주세요
| 태화 달달한 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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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에 더 의미 있는 후원행사
지난 12월 16일에 제3회 ‘태화 달달한 마켓’이 열렸습니다. ‘태화 달달한 마켓’은 지역주민들이 먹거리와 살 거리를 직접 판매하며, 판매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민 중심의 후원 바자회입니다. 떡볶이, 어묵, 김치전, 호박죽, 양말목공예품, 베이커리, 필기구, 키링, 모자, 목도리, 가방 등등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웃과 함께 셀러로, 참여자로 함께하시며 서로를 챙겨시고, 나누는 모습이 더욱 ‘달달’하게 느껴진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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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인권을 더 잘 세워가기 위한 사례관리 실천가들의 고민
지역사례관리자 실천가네트워크 모임은 2018년부터 강남구 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실천가 들이 모여 치열한 토론과 학습을 통해 사례관리의 근본적인 가치와 실천에 대해 고민하며 성장하는 모입입니다. 2022년에는 사례관리 실천이 인권적 관점을 통해 진행될 수 있도록 '인권적 기반 사례관리 용어집'을 만들고 공유했습니다. 2022년은 특별히 강남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사회서비스 실무자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사자의 인권을 잘 세워가기 위한 실천가들의 활동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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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홈페이지 새단장🎉
더 편리하고 쉽게 바뀐 홈페이지를 이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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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뉴얼 했나요?
태화가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사용자의 관점에서 편리하도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리뉴얼 전에 앞서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홈페이지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개선되면 좋을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약 8개월에 거쳐 완전히 새로운 홈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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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달라졌나요?
1. 태화의 이미지를 담은 페이지, 검색 기능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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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 연동, 유튜브 영상까지 한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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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홈페이지 어떠신가요? 태화는 지역주민분들이 중심이 되어 홈페이지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궁금하시거나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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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아진 I 편집인 차지현
I 발행처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I 문의 02-2040-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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